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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치 방침에 이준석 “혐의 부인한다, 삼인성호식 결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송치 혐의에 대해 부인합니다. 여러분이 의문을 가지시는 일은 없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경찰의 송치 방침을 ‘삼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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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 의혹' 가세연 고소한 이준석…무고 혐의로 檢송치 방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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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김정숙 여사 옷값의혹 제기에 "고의로 흠집내려는 저열한 행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오종택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대해 "특수활동비(특활비) 내역을 공개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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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창도 재명공자의 철면공(鐵面功)을 뚫을 수 없다[이정재의 대권무림⑥]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대권무림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제6화 양패구상(兩敗俱傷)=사생결단 싸우면 둘 중 하나도 살아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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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의 땅 탐내는 일본…‘독도교육올림픽’ 연 이유다”
경북 구미 선산초 학생들이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마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독도 릴레이 마라톤은 울진~독도 직선거리 216.8㎞를 2168명이 나눠 뛰는 행사다. [사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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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직도 '독도 야욕'…우리가 '독도교육올림픽' 연 이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사진 경북도교육청 지난 6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풍천풍서초등학교. 작은 태극기를 손에 든 어린이가 운동장을 뛰고 있었다. 다른 학생과 교사까지 모두 운동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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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曰] 책 속엔 없는 가르침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세 사람이 걸어갈 때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고 한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꼭 세 사람이 아니어도 좋을 것이다. 두 명이면 어떻고, 열 명이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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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통계 장난’ 언제까지 할 건가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귀를 의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고용과 소득이 “양과 질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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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이 ‘조국 엄호’ 나섰지만 여당서도 엇갈린 기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원에 나선 여권 인사들. 왼쪽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이재명 경기 지사. [중앙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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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문준용 이어 이재명도 "조국 사태, 마녀사냥에 가까워"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현 상황은 비이성의 극치인 마녀사냥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이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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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긴급회의서 엄호 결의한 與, 일각에선 “국민 눈높이에 안 맞으면 사과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일 오전 긴급간담회를 갖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 엄호하고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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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조국이 말한 삼인성호 그리고 비핵화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해 말 북한을 방문했던 제3국 중견 언론인이 북한 외무성 고위 간부 A와 술자리를 했다. 취기가 오르자 A는 트럼프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정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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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인 사찰 규명 못하고 해 넘긴 국회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과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해를 넘기고 말았다. 어제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한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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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민간인 사찰 탄핵감” 조국 “김태우 희대의 농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조 수석은 민간인 사찰 관련 의혹에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적이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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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공 퍼부었지만 '한방' 없었던 한국당…조목조목 반박한 조국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별로 없었다. 자유한국당이 잔뜩 벼르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31일 국회 운영위에 불러 세우는데는 성공했지만 청와대와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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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세 사람 입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김태우 전 특별감찰반원의 비위 의혹과 특별감찰반 논란에 대해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옛말이 있다”며 “비위 행위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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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존재하지 않는 호랑이 만드는 정치특검 안돼" 김경수 옹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송영길(55) 후보가 김경수(51) 경남도지사의 특검 출석에 대해 "특검이 드루킹의 거짓진술에 휘둘려선 안 된다"고 발언했다. 송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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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이이제이 … ‘미 기업·소비자 싸워라’ 여론 분열 작전
지난 1월 베이징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에 동일한 규모(500억 달러)의 관세 카드로 반격한 중국은 5일 WTO에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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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中, 사드 보복 같은 ‘이이제이’ 전략으로 美 분열 노릴 듯
“문제는 모두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이제 담판과 협력의 시간이다.” 주광야오(朱光耀)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4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5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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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오늘 선고 … 삼성 측 “증거와 법리로만 판단을”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25일(오후 2시30분 시작) 내려진다. 이 부회장이 구속된 지 189일 만이다.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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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논란 있는 재산 국외도피 혐의로 이례적 중형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기업인들(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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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뇌 기능이 마비된 듯한 청와대
김광웅서울대 명예교수초대 중앙인사위원장몸으로 치면 뇌에 해당하는 청와대가 뇌성마비 중병에 걸렸다. 혈류(血流) 같은 인사에 피떡이 껴서다. 청와대는 없는 호랑이를 만들어낸 3인(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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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설은 태양을 기준으로 본 ‘역지사지’의 관점
얀 마테이코가 그린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신과의 대화’(1872년 작) 지금으로부터 꼭 473년 전인, 1543년 3월 21일(율리우스력)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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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댓글 셋이면 여론도 바꿔 … 흰 구름도, 먹구름도 돼 첫 댓글 ‘1빠’가 영향력 커
인터넷 시대의 특징 중 하나가 댓글이다. 리플(Reply의 준말)이라고도 하고 댓글·덧글·답글 등 용어도 다양하지만 댓글은 양방향성이라는 인터넷의 핵심 특징을 보여준다. 댓글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