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각]코로나 거리두기에 취약계층 소외될라…적십자 삼계탕 나눔
수도권의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자칫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말복을 맞아 따뜻한 삼계탕 나눔이 배달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4일 오후 말복(8월 10일)
-
정감록이 알려준 이북인들 명당···풍기 산촌서 만난 평냉의 맛
경북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작은 평안도'라 불렸다. 조선 후기부터 한국전쟁 때까지 월남해서 정착한 이북 주민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서부냉면 같은 이북식 냉면을 파는 집이
-
[한입 세계여행] 한국이 전파한 치킨? 흑인 노예가 먹던 음식
━ 미국 프라이드치킨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식당에서 맛본 와플 치킨. 짭짤하고 매콤한 치킨과 시럽 얹은 와플이 한입에 들어오면 그야말로 '단짠단짠'이다. 최승표 기자 삼복
-
장어라면 사족 못쓰는 일본인, 곰장어 잘 안 먹는 이유[뉴스원샷]
━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 전국 장어 지도 대표적인 갯장어 산지 전남 여수 경도에서 맛본 갯장어회. 복어회처럼 얇게 뜨거나 세꼬치처럼 뼈째 썰어서 낸다. 갯장어는 남해안
-
[라이프 트렌드&] 삼복더위 이겨내는 보양식 삼계탕,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세요
‘보양식의 계절’ 여름을 맞아 건강식품 플랫폼 건강곶간이 수삼 등 삼계탕 재료와 홍삼 간식 등으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선보였다. [사진 건강곶간] 여름철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
[박정배의 시사음식] 빙수 보양식 시대
박정배 음식평론가 보양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날이 더워지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찬 것을 찾는다. 요즘 50대 이상은 에어컨 없던 시절을 보냈다. 여름은 고난의 시간이었다. 더
-
신비한 얼음골, 아늑한 한옥촌… ‘마늘의 고장’ 재발견
━ 힘내라 대구경북 ⑩ 의성 1박 2일 경주가 아니다. 경북 의성군 조문국 사적지다. 금성산 일대에 삼한 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의 고분 374기가 모여 있다. 대형 고
-
[건강한 가족] 문어국+열무비빔밥+포도, 말복 더위 이겨내는 이달의 밥상
.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옛말이 있다. 초복부터 말복까지 심한 더위에 몸의 기운이 약해져서 입술에 붙은 가벼운 밥알조차도 무겁게 느껴진다는 뜻이
-
복날에 먹는 보양식 '해신탕', 15년 전 이 드라마 인기에 탄생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 있는 ‘삼복(三伏)’ 중 오늘이 초복이다. 서 있을 기운조차 없을 만큼 폭염이 절정에 오르는 때라 예부터 복날이면 그 해의 더위를 물
-
보신탕으로 번역됐던 ‘hot dog’…애정행각 엿보는 일은 ‘dogging’
━ 콩글리시 인문학 콩글리시 인문학용 사진 삼복더위가 다가왔다(Dog days are upon us). 개들의 수난이 시작됐다. 서양에서도 복날을 dog days라고 하는
-
강물 위 걷다가 훨훨 날아볼까…여름 낙동강 즐기는 법
━ 힘내라 대구·경북 ③ 상주 경북 상주는 뼈대 있는 도시다. 고려 시대인 1314년 경주와 상주의 이름을 따 ‘경상도’가 생겼다. 조선 시대에는 도를 관할하는 경상감영,
-
강물 위 걷다가 훌쩍 날아볼까…상주 낙동강에서 노는 법
━ 힘내라 대구·경북 ③ 상주 ■ 「 중앙일보가 대구·경북 응원여행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의 관광 명소를 가을까지
-
[건강한 가족] 무더위에 잃은 7월의 입맛, 가지·삼계탕·수박이 되찾아줘요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큰비도 가끔 있고 더위도 극심하다. 수풀이 무성하니 파리·모기 모여들고 평지에 물 고이니 개굴개굴 소리 난다.’ 조선 후기 문인 정학유
-
[한 컷] 태양을 피하는 법
한 컷 6/12 계절은 아직 초여름이지만 더위의 기세가 삼복 때만큼이나 뜨겁네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은 11일 오후 시민들이 소지품을 최대한 활용해 햇볕을 가리
-
내 인생의 첫 책 …어린시절 박완서 작가와 인연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9) 우리는 누군가와의 인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사람의 만남은 복잡미묘하다. [사진 pixnio]
-
[서소문사진관]코스모스 만개, 조롱박 주렁 주렁. 성큼 다가온 가을
지난 19일 전남 강진군 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쪽빛처럼 푸른 하늘에 달과 비행기가 떠 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은 가을의 대표 장면입니다. [사진 강진군] 한낮 더위는 여전히
-
고추가 붉게 익을 때면 생각난다, 천사가 돼 떠난 그아이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8) 태풍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이맘때면 농촌에서는 고추를 수확하고 말리느라 정신없다. [중앙포토] 8월이다. 말
-
9440만원→1764만원…삼복더위에 모피 찾는 백화점 큰 손
━ 백화점 VIP, 8월 모피 구입량 급증 신세계백화점 모피 행사장. [사진 신세계백화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거주하는 최주은(36) 씨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
"행복하게 살아야 해"라며 웃던 환자, 다음 날 출근해보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7) 나는 김명희 작가의 딸이다. 난 간호대학 4년을 마치고 올봄 대학병원 암 병동 간호사로 입사했다. 간호사라는 직업
-
열대야에 불쾌지수 최악…진짜 폭염이 시작됐다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서 어린이들이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상선 기자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답게 23일 전국
-
[건강한 가족] 콜레스테롤 많은 삼계탕, 살코기만 먹고 국물은 남기세요
. 여름철 보양식 잘 먹기 삼복(三伏)의 한가운데에 들어섰다. 삼복더위에는 건강을 잃기 쉽다.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은 물론 수분 소실로 인해 심혈관 질환 발병률도 높아진다.
-
삼복더위에 에어컨 실외기 앞에서 수박을 팔던 시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6) 돌아보면 예전에 수박 장사를 했을 때, 인생에서 가장 많은 공부를 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사진은 경기도 수원시
-
'염소뿔 녹는다'는 대서에 폭우…더위보다 불쾌감 조심!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48) 복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손님들. [연합뉴스] 대서(大暑)와 휴가오는 23일(화)은 연중
-
[라이프 트렌드] 신선한 해산물·닭고기로 여름 보양식
━ 라이프 트렌드 호텔 픽 푹푹 찌는 여름, 도심 호텔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시원하고 쾌적한 것은 물론 체력을 끌어올려줄 보양식까지 준비돼 있으니 말이다. 보양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