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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름짓기(네이밍)는 마케팅의 첫걸음
여성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영동제일병원(원장 노성일)은 최근 발산 지역에 산과 전문병원을 세우면서 양쪽 병원을 통괄하는 이름을 새로 만들었다. 영동제일병원이란 명칭은 1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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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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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떠나자, 식물원·수목원으로
민들레.튤립.철쭉.할미꽃.금낭화.앵초.매발톱.꽃잔디…. 봄에 피는 이들 꽃 중 대강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을 꼽아보시라. 절반 이상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꽃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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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생태·문예잡지 펴낸 소설가 박경리씨
축축하게 봄비가 잘도 내린다. 부연 비안개 속에 진달래며 산벚꽃이 더 선명하고 예쁘다. 연한 봄 풀과 나무들은 이 비로 울울창창한 녹음, 짓푸른 생명으로 나아갈 것이다. 땅들도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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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들풀숲에 핀 아름다움을 아느냐
"니들이 야생화 멋을 알아?" 고려 인종 때 문신 정습명(鄭襲明)이 '패랭이꽃(石竹花)'이란 시를 통해 세상을 향해 쏘아붙인 호령이다. '세상 사람 모두들 모란꽃 붉음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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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의 관문 - 이빨 ! 어떻게 다스리세요?
우리의 이빨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제일 먼저 작동하는 1차 소화기관이다. 이빨이 흔들거리거나 충치, 풍치 등이 생기면 우선 통증의 유발과 함께 식욕이 감퇴하고, 나아가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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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식이요법으로 다스리자
눈의 피로를 위한 식이요법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학생들이 시력을 과도하게 사용해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근거리에서 정밀작업을 하는 사람, 컴퓨터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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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방콕이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울상이 된 그/그녀와 나. 그렇다면 이번 주에는 좀 새로운 데이트를 해보자. 겸사겸사 부모님께 인사도 드릴 겸 그/그녀의 집으로 향하자. 함께 장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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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투자 이렇게] 용인 한택식물원 이택주씨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금액으로 따질 수 없지만 수천억원 가치는 될 겁니다. 몇대가 지나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깽깽이풀.삼지구엽초.모데비풀.두메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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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투자 이렇게] "몇대가 지나면 혜택 보겠지요"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금액으로 따질 수 없지만 수천억원 가치는 될 겁니다. 몇대가 지나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깽깽이풀.삼지구엽초.모데비풀.두메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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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산 히말라야 속으로…] 2. 카트만두의 꿈… 서울의 꿈
안녕하십니까.여기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입니다. 저는 나가르코트에 가서 한동안 지내다 방금 돌아왔습니다.나가르코트는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32㎞ 떨어진 곳으로 해발 2천1백75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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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 피해 면하려면] 교환·환불조건부터 확인
지난달 케이블TV 홈쇼핑 채널에서 핸드백을 구입한 윤석순 (43.주부.전북전주시송천동) 씨는 물건을 직접 보지 않고 산 것을 크게 후회했다. 평소 갖고 싶던 유명제품을 20개만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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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멸종위기 희귀식물 복원…황근·갯대추등 한라수목원에 양묘
제주도는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희귀식물들을 자생지에 복원해 생태계를 보호하기로 했다. 도는 2일 특정지역에 매우 드물게 자생하거나 개체수가 극히 적은 식물,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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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가꾸는 작은 농장
봄이 되면 내가 어릴적 살던 고향집 앞마당에는 꽃씨가 여기저기 뿌려지고 텃밭에는 고추.상추.쑥갓.부추등 각종 채소가 심어졌다.아침이면 싱싱하게 자라는 꽃과 채소들을 보면서 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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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職 버리고 농군 변신 윤구병씨
지난해까지 충북대 철학과교수였던 윤구병(尹九炳.53)씨는 어느새 진짜 농군이 돼 있었다.여러해 전부터 산과 바다와 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품에 대안(代案)교육을 위한 공동체학교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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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 이택주씨
잎을 모조리 떨궈내 가슴팍 깊은 곳에 박힌 돌뿌리까지 남김없이 보여주면서 아무 치장없이 꺼칠하고 척박한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겨울산야는 겨울여행객들의 심사를 편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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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시가 있는 그림전」
한편의 시가 떠올린 마음의 그림을 화폭에 옮긴「시가 있는 그림전」이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서림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육당 최남선의 한국 최초 신체시『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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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와 마늘
지중해 연안에는 1백세가 넘도록 장수하는 사람이 많기로 유명하다. 학자들은 이 지방 주민들이 항상 만들어서 먹는 순 식물성 약품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이들이 상용하는 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