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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특집 - 일산 스카이풀스
패밀리 레스토랑 '스카이풀스(skyfull's)'가 수험생들에게 9000원짜리 고구마피자를 '쏜다'. 수험표와 중앙일보 프리미엄 쿠폰을 갖고 이곳을 찾는 수험생은 누구나 공짜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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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야기] 뜬다 왕만두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매장에 있는 '상하이반점' 앞에는 언제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8월 본점 신관 개장과 함께 들어선 이 점포는 1500원짜리 중국식 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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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지역축제 '군살 빼기'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축제 구조조정에 나섰다. 내용이 비슷한 것은 통합하고 관광객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축제는 폐지하는 등 '대수술'이 한창이다. 민선 단체장 출범 이후 우후준숙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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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사케 한잔 어때?
가볍게 한 잔, 스트레스여 가라! 회사원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은 세계 공통이다. 일본의 회사원들은 하루 일과를 끝내고 '이자카야(いざかや)'에서 가볍게 사케 한 잔을 걸치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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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쪽빛 바다와 떠나는 '스크린 투어' 한려수도 300리
5월의 남해안 쪽빛 바다는 마음을 들뜨게 한다. 빼어난 곡선미의 해안을 따라 흩뿌려진 보석 같은 섬들은 나그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한려수도와 다도해로 대표되는 남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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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만 해외 가나요?
어버이날 선물, 효도여행 어때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사들이 효도관광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하나투어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투어' 상품 시리즈를 내놨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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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연.분
보약 중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식보(食補). 잘 먹는 것이 건강 유지의 필수요소다. 음식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는 얘기다. 나라마다 기후.토양과 문화에 따라 고유의 식문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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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음.식.연.분
보약 중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식보(食補). 잘 먹는 것이 건강 유지의 필수요소다. 음식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는 얘기다. 나라마다 기후.토양과 문화에 따라 고유의 식문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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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굴…싱그런 바다가 입 안에 쏙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저녁식사로 굴을 즐겼다. 인체가 곧바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글리코겐과 아연이 많다는 것까지는 몰라도 굴을 먹은 효과는 몸이 먼저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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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오리구이 식당 '취안쥐더' 중국 요식업 천하통일?
세계 최고의 오리구이 식당인 중국의 취안쥐더(全聚德.사진)가 전통 요식업계를 합병해 중국 전통 음식의 거두(巨頭)로 나선다. 취안쥐더는 궁중요리로 유명한 팡산판좡(膳飯莊), 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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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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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外
***마음의 산소를 위하여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성전 지음, 도솔, 272쪽,9500원 얼마 전 열반한 청화스님에 대한 인상깊은 회고로 이 책은 시작한다. 하루 한 끼의 식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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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도자 통치 스타일 따라 입맛도 달라
▶ 고추장을 푼 국수(단단 )▶ 생선찜(칭정구이위) 중국 최고의 요리사 하오바오리(保力.47)가 18일 중국 지도자들의 입맛을 공개했다. 홍콩 마사회 초청으로 홍콩에 온 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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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대행업, 요리주문사…중국의 이색직업 천태만상
남의 잘못을 대신 사과해주는 사과요원, 흥정대리인,요리주문사... 요즘 중국에서 유행한다는 신종직업들이다. 중국경제일보는 최근 기발한 아이디어로 짭잘한 수입을 올리는 직업들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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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매운맛이 잘 팔린다"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상수동 홍대 전철역 뒤편 골목의 '홍초불닭' 2호점. 30평 남짓한 가게 안은 연방 땀을 닦아가며 청양고추 소스로 맵게 구운 닭다리살을 찾는 손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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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주말] 르네상스 서울호텔 外
◆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은 8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3개월여동안 대대적인 로비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맨해튼 그릴', 뷔페 레스토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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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농심 外
◆ ㈜농심은 자장맛에 중국 사천요리의 매콤함을 더한 '사천요리 짜파게티'를 내놓았다. 매콤한 소스에다 면의 길이가 짧아 잘 비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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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東으로 가면 강원·경북
강원도에서 경북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줄기는 그야말로 여행의 보고(寶庫)다. 펼쳐진 산과 바다의 푸름을 눈으로 뿐만 아니라 '맛'으로도 볼 수 있는 게 바로 이곳이다. 굽이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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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시아인의 입맛은 어떻게 다를까
'음식천국' 아시아의 다양한 맛을 한눈에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가 신년 초 시청자들과 만난다. Q채널이 지난 1년간 중국.일본.태국.인도.이란.필리핀.스리랑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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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과 중국면 무엇이 다를까
한국 속의 중국면은 중국 본토의 그 맛이 아니다. 모두 우리 입맛에 맞춰 달라졌다. 우선 면이 크게 다르다. 중국 본고장의 면은 대부분 밀가루 고유의 회백색인 반면 우리나라 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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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한국면과 중국면 무엇이 다를까
한국 속의 중국면은 중국 본토의 그 맛이 아니다. 모두 우리 입맛에 맞춰 달라졌다. 우선 면이 크게 다르다. 중국 본고장의 면은 대부분 밀가루 고유의 회백색인 반면 우리나라 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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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대륙의 文化' 밝힌다
입하(立夏)가 보름이나 지났으니 계절은 초여름이다. 도심에서는 한낮에 수은주가 20도를 훨씬 웃돈다. 벌써 밤이 좋아지는 때다. 기운은 선선하고, 주변 산기슭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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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먼저보기] 14. '동양의 나폴리' 통영
명곡(名曲)이나 명시(名詩)는 사상과 시공(時空)을 초월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된다. 세계 음악계에서 명성을 떨쳤던 '불운(不運)의 음악가' 윤이상(19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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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프로젝트] 2. 봉준호 감독
봉준호(34)감독을 만나러 가는 길은 멀었다. 서울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고속도로로 네시간 반을 달려 경남 사천시에 도착했다. 겨울 햇살이 차가워진 얼굴을 간지럽혔다. 신작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