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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역살 웅덩이에 버려|승객신고로 뺑소니 운전사 검거
서울영등포구신월동 역살뺑소니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건발생 5일만인 24일 상오2시 전국에 지명 수배된 범인 전강배씨(25·서울도봉구번동375의11)를 전의 처가가 있는 경기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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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범죄사건 구형량 높이도록〃
김치열 검찰총장은 21일 날로 늘어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질서와 국가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이날이후 공소가 제기된 모든 사건에 대한 검찰의 구형량을 크게 높이도록 전국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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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TV대리점 차리고 남의 땅 잡혀
서울시경은 29일 대한전선에 남의 땅을 담보로 넣고 TV 수상기를 받아 처분하고 뺑소니쳐온 이대현씨(36·서울도봉구미아4동75·전과3범)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바람잡이 윤예섭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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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 대한 잔학 범죄
어린이에 대한 끔찍스런 잔학 행위가 잇따라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어린이 유괴 살인과 비정한 뺑소니 사건, 그리고 소녀 추행·살해 등 귀여운 어린 생명에 대한 잔학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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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부정의 본보기|삼천포시 억대 양곡횡령사건의 시말
삼천포시청 l억대 정부양곡횡령사건은 행정관청의 비공식경비 변태조달이란 뿌리깊은 부조리가 관계직원의 축재와 상납사건으로까지 번져 마침내는 엄청난 국가재산의 손실을 가져온 공무원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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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2천9백명 가석방
법무부는 24일 상오10시를 기해 전국 28개 교도소에 수용 중인 재소자 중 2천7백81명과 10개 소년원에 수용증인 1백98명의 우수재소자를 특별 가석방 또는 가 퇴원시킨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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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학이 번지는 세태
세상에 원한이라고는 사 본적이 없고, 악과는 아무 인연도 없을 어린이 4명이 성인의 범죄에 인해 무참히도 숨져갔다. 4일 화곡동 30만 단지에서 일어났던 세살·두살·한살 짜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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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확인해 잡은 뺑소니운전사|가해자 말만믿고 석방
행인을 치어 중장을 입힌뒤 차에싣고 다니다 길거리에 버리고 달아난 뺑소니용의운전사를 피해자가 차번호까지 지목, 경찰에 신고했으나 수사에 나선 경찰은 방증이없다면서 용의운전사를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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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과 뺑소니 범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죄를 지은 인간에 대한 관용과 구원을 의미한다. 사회기구가 복잡해질수록 범죄의 종류가 늘어나고 또 그 수법이 잔인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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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래상 향한 지표 설정|박 대통령 중앙관서 연두순시서 부각된 시정방향
박정희 대통령은 29일 원호 처를 끝으로 18개 중앙행정관서와 서울특별시에 대한 연두순시를 모두 마쳤다. 금년이「10월 유신 제1차 년도」라는 점에서 당연히 순시의 초점은 유신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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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 마친 위폐범 또 검거|가짜 번호로 위장, 뼁소니로
7일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지난 63년에 위조 지폐사건으로 떠들썩하게 한 위폐범 매석환씨(33· 서을영등포구흑석동93의45)를 공기호· 공문서 위조· 동행사·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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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뺑소니 차
5일밤 서울시내에서 사람을 치고 달아난 3건의 뺑소니 사건이 발생, 2건은 뒤따르던 운전사의 추격으로 검거됐으나 1건은 부상자를 내버려둔 채 끝내 달아났다. 치안국은 작년도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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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운전사 20명 사진수배
22일 치안국은 행인을 치어 죽게 한 뒤 달아난 뺑소니운전사 중 신원이 드러난 20명을 전국에 사진수배 했다. 치안국은 이들 수배자에게 각각 2만원씩 현상을 걸었는데 수배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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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가리에 묻힌 「처참」-상훈군 주검
상훈군은 경기도연천군 미산면 아미리805 역살 도주운전사 한은종(30) 집옆 볏가리 속에 가마니로 싸여 파묻혀 있었다. 경찰이 13일하오 5시10분쯤 한이 가리키는 대로 볏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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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군은 죽었다"-연천서 뺑소니 운전사 13일만에 자수
지난1일 할머니 집 앞에서 놀던 4대 독자 김상훈군(6·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25의16)을 치어 죽이고 버린 경기 자7-627호의 운전자 한은종(30)이 13일 상오 11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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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차 뺑소니를 잡아상훈군 실종계기로 본 문제점
뺑소니차에 치여 실려간채 행방불명된 김상훈군을 찾아주자는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뺑소니차량 특별수사령까지 내려지고 있으나 새해들어 뺑소니차량 사고는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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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범인은 갈 곳이 없다|네 번째 참가한 경도 36차 총회
범죄가 점점 교묘해지면서 범인들이 행동반경을 국외로 뻗쳐 「제트」기를 타고 뺑소니치기 일쑤다. 이렇게 국제화「스피드」화한 범죄를 각국 경찰이 「스크램」을 짜서 예방, 진압하자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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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사 사칭 파월 빙자 사기
서울 서대문서는 16일 하오 사기전과 2범 김현길(31·일명 김직현) 박용갑(주거부정)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서울대 영어강사를 사칭,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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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랑, 서규랑, 왕코 할아버지랑-김진승(민부)
늦 가을, 어느 일요일 아침입니다. 그처럼 높고 푸르기만 하던 하늘이 오늘 따라 우윳빛처럼 흐리고, 햇살은 힘없이 지붕 모서리를 스쳐주고 있습니다. 이따금 으스스 부는 바람에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