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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구글아트프로젝트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한 번 보면 안구 돌출입니다. 구글이 지난 2일 선보인 ‘구글아트프로젝트(www.googleartproject.com·사진)’말입니다. 한마디로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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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미의 아티스트 인 차이나 (6)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수퍼스타, 장샤오강
이하오디(一号地,, Art Base 1이라고도 부른다). 베이징 신흥 창작 예술촌인 이곳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 작가 장샤오강(張曉剛·53)의 아틀리에가 있다. 사람들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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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정읍사(井邑詞) ○8 『그래,이리 들어와 인사 드리지.』 아들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인사시켰다. 『김사장,우리 둘째예요.「뉴미디어 백제」의 사장이고 「아사달」의 일도 도와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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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님씨 작품展-물고기.새 과감한 생략으로 단순화
함부르크 국립조형미술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여류화가 노은님씨의작품전이 16일부터 서울청담동 원화랑((02)514-3439)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5년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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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신흥 공업국으로 급속부상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경제불안으로 고통을 겪었던 태국이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경제성장을 누려 신훙공업국(NICS)의 새로운 후보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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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3040 기대주 ⑥ 서양화가 박현수
서양화가 박현수(42·사진)씨는 ‘신인 아닌 신인’이다.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는 본지가 처음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다가 귀국한 지 2년 남짓. 국내 개인전은 지난해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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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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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ashion] 손톱 위에 떴다, 일곱 색깔 무지개
우유 빛깔 캔디 색이 올 여름 여성들의 손톱을 유혹한다. 강렬하고 화려한 원색이 유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이 인기다. 연분홍·연주황 등 연한 입술색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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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예쁜 냄비 속에 가족사랑도 보글보글 ~
올해는 먹거리에 대한 우려와 경기침체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면서 주방용품이 잘 팔렸다. 주방용품 중 가장 수요가 많은 품목은 냄비와 프라이팬과 같은 조리기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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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 유럽기행] 9. 니스-마티스 미술관
최근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별장이 있다 하여 프랑스의 휴양 도시 니스가 새삼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중해 최대의 리조트 단지 니스. 프랑스인들조차 세상에서 가장 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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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화백 3년만에 국내전
캔버스 마포 위로 수백, 수천개의 물방울이 돋아있다. 빛을 받아서 더욱 투명하게 반짝이는 물방울, 물방울…. 그 물방울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머리 속은 온통 기억 어디엔가 자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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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列島의 보물들
일본의 국보·중요문화재(보물) 1백30점을 포함한 문화재 2백98점이 한꺼번에 국내에 선보인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재가 대규모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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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4㎝ 털이 말해줄까 … 이중섭 소 그림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림에 남은 ‘4㎝의 털’이 한국 미술사상 최대의 위작 의혹을 풀 수 있을까. 2005년 미술계를 뒤흔들었던 ‘이중섭·박수근 대규모 위작 사건’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김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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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본 김영택의 펜화 세계
흑과 백, 곡선과 직선, 길고 짧은 선의 굵기로 자연과 감정을 담아내는 펜화는, 먹의 농담과 여백으로 자연의 유현한 정취를 표현해온 우리 전통 수묵화와 맥이 닿아 있습니다. 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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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고승관씨 금속조형 外
고승관씨 금속조형 자취 한자리에 금속작가 고승관(홍익대 조형대 교수)씨가 40년 금속 조형 작업의 자취를 한 자리에 모은 회고전을 4일까지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에서 연다. 청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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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사 소·중공서 활발한 연구
양국학계의 연구동향과 문제점…이용범 엄연히 우리한국사의 일부이면서 방치된채 미로에 갇혀있는 발해사. 발해사연구에 대한 관심은 높아가고 있으나 우선 사료빈곤에 허덕이는 국내학계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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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으로 첫 촬영 국내 고분벽화 사진전
이화여대박물관은 근년에 발견된 영주·거창의 벽화고분을 비롯하여 부여·공주·고령의 여러 벽화고분에 대해 해방 후 처음으로 적외선촬영을 실시, 그들 고적벽화의 그림내용을 보다 확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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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정찬영여사
목련이 만발했다. 그 휘어진 가지에 공작 한 수가 목을틀고 앉았다. 꽃구름 사이로 치렁치렁 드리워진 꼬리깃은 오색찬란한 비단무지개. 한잎 깃에도 꽃향기가 이슬지은듯-. 기쁨의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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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1일까지 스포츠 사진전 外
■ 스포츠 사진전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스포츠사진전 '한국 프로야구 20년 감동의 순간들' 이 4월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4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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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신랑·신부 되세요
올해 유난히 결혼식이 많다. 입춘이 두번 든 쌍춘년으로 올해 결혼하면 부부가 금실좋게 백년해로한다고 하였던가. 통계청은 평년 평균(30만 쌍)보다 훨씬 많은 남녀가 결혼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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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저울에 바른 꿀, 아부다비의 선택
전수경 화가 아랍인의 초상화를 그려준 적이 있다. 검붉은 피부에 희끗희끗한 수염 그리고 높다란 터번을 가는 붓으로 숨죽여 묘사했다. 신드바드 모험의 아라비아 세계와 처음 대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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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품에 안긴 추사 세한도, 14년 만에 14m '완전체' 특별공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평안(平安)'에서 참석자들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살펴보고 있다. 국보 1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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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그림에 128년 동안 붙어있던 메뚜기 발견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올리브 트리’에서 128년 전 메뚜기 사체가 발견됐다. 반고흐 그림 '올리브 트리'(좌)에서 발견된 128년 된 메뚜기 사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