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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구 획정, 게리맨더링 절대 안 된다
헌법재판소가 30일 국회의원 선거구 간 인구편차를 현행 3대1에서 2대1 이하로 바꾸라고 결정했다. 2001년 헌재가 선거구 간 인구편차를 4대1에서 3대1로 줄이라고 결정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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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선거구 확 바뀐다…전국 62개가 조정대상
2016년 총선에서 서울과 수도권 의석 수는 늘고 인구 수가 적은 농촌 지역 의석은 줄어들 전망이다. 선거구 당 평균 인구가 많은 대전·경기 지역은 의원 수가 늘고 인구가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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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조정, 충청 웃고 영호남 운다?
2016년 총선에서 서울과 수도권 의석 수는 늘고 인구 수가 적은 농촌 지역 의석은 줄어들 전망이다. 선거구 당 평균 인구가 많은 대전·경기 지역은 의원 수가 늘고 인구가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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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현행 선거구별 인구편차 헌법불합치"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2대1 이하로 바꿔야 한다"고 선고했다. 헌재는 30일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과 고 모씨등 7명이 "19대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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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현행 선거구별 인구편차 헌법불일치"
인구 10만명 선거구든 30만명 선거구든 국회의원 정족수 1명은 동급일까? 이같은 선거구별 인구편자 허용 논란에 대해 30일 헙법재판소는 “현행 선거구 획정은 평등선거원칙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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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을 무조건 보호할 의무 없다"
리샹양(李向陽) 중국 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장은 “중국이 무조건 북한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다”며 전통적인 북·중 혈맹론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 경제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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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숙원인 '차등수가제 폐지' 이번엔 가능할까
최근 국정감사에서 차등수가제 폐지론이 공론화된 가운데, 의료계가 차등수가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제도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4일 “개원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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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중국’ 내세워 국가 시스템 현대화·제도화 박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 4중전회가 지난 20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4중전회의 주제는 법치를 강조한 ‘의법치국’이었다. 부패척결 및 개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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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퀴즈] 조선이 일본과 맺은 최초의 근대 불평등조약은
배경 학습 을미사변 조선은 19세기 후반부터 여러 강대국의 침입을 받았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서양제국들은 근대 과학병기로 무장한 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당시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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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강조해 국가 운영 시스템 현대화·제도화 추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23일 폐막했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4중전회의 주제는 ‘의법치국(依法治國)’이었다. 법에 따른 국가통치를 강화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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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MANAGA저자: MANAGA 편집부출판사: 거북이북스가격: 1만6000원만화가들의 창작 세계는 어떤 것일까. 그들의 창조적 에너지에 포커스를 맞춘 무크지(부정기 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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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제동 걸린 '뇌물 비즈니스'
다국적기업 입장에서 세계 2대 강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공략은 쉽지 않다. 기업 간 경쟁은 치열하고 문화는 낯설다. 정부 공권력의 특권과 독점권은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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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금요일] 반부패규범 확산에 쇠퇴하는 '뇌물 비지니스'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 세계 2대 강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공략은 쉽지 않다. 기업 간 경쟁은 치열하고 문화는 낯설다. 정부 공권력의 특권과 독점권은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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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 시위대-정부, 오늘 첫 공식 대화
‘우산혁명’이라 일컬어지는 홍콩 민주화시위가 20일(이하 현지시간) 23일째 이어지고 있다.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던 시위는 지난 주말 다시 불붙어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로 2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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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재벌로 공격 대상 확대
홍콩 민주화 시위대의 공격 대상이 번영의 상징이던 홍콩 재벌(tycoon)들로 확대되고 있다. 시위의 주축인 중산층과 학생들은 중국과의 교류 확대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나 그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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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제러미 리프킨 답하다
제러미 리프킨(왼쪽)은 낙관주의 미래학자로서 한국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독일 사회학자 하버마스를 존경하는 공감대에서 송호근 교수에게 책을 같이 쓰자고 제안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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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재검토하자
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 게가 연못가를 기어가고 있다. 근데 옆으로 기는 게 아니라 바로 가고 있지 않은가. 희한한 광경에 사람들이 모여 시끄럽게 떠들었다. 그러자 이 게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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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홍색·회색 용광로 ‘황푸군관’은 중국 리더 제조창
1924년 1월 광저우에서 열린 제1차 중국국민당 대표자 대회 모습. 국민당과의 합작과 황푸군관학교 설립안을 통과시켰다. [사진 김명호] 잡교(雜交)를 거쳐 만들어진 동식물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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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유산적 문제’와 불평등이 미래 민주주의 최대 위협
“그대는 우리의 인내력을 얼마나 시험할 것인가? 우리를 조롱하는 그대의 광기는 얼마나 더 오래 갈 것인가? 그대의 끝없는 뻔뻔스러움은 언제야 끝날 것인가?” 먼 훗날 소와 염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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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디지털 혁명, 승자독식 막으려면 …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기능과 지식이 평범한 노동자에겐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사진 청림출판] 제2의 기계시대 에릭 브린욜프슨· 앤드루 맥아피 지음 이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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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루한, SM 전속 계약 무효 소송
아이돌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24)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화 소송을 냈다. 루한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결은 10일 서울중앙지법에 SM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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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정치의 사회심리학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발달로 정치적 폭언의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다. 소수의 일탈인가, 사회적 현상인가? 최근 남발되는 정치적 폭언이 도를 넘었다. 막말을 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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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용의 꼬리가 용을 흔들 수 있을 것인가
손인주홍콩대 정치행정학과 교수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초빙 펠로 용의 꼬리가 용을 흔들어 놓을 수 있을 것인가. 인구 1000만 명도 안 되는 홍콩이 13억의 중국 본토와 힘겨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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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7) 현대차 첫 여성 임원 출신 김화자씨
① 동덕여대 가정관리학과 4학년 재학 당시 사은회 모습. 왼쪽 세 번째가 김화자씨. [사진 김화자] ②, ③1987년 3월 현대자동차는 처음으로 주부 영업사원을 뽑았다. 당시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