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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학교上.열린환경서 창의력 무럭무럭
'창의성을 꺾어버리는 닫힌 교육'에서 벗어난'전인교육'을 갈망하는 한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 11명이'대안교육의 원조(元祖)'로 손꼽히는 슈타이너학교를 찾았다.이들이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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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보이는 감시장치 무용지물-공비 침투 해안 현장르포
북한 잠수함이 좌초된 강릉시안인진리 해변.이 일대 약 4㎞는바다와 산이 거의 붙어있다.바다에서 산자락에 개설된 7번 국도까지는 거의 90도 경사의 바위투성이다. 잠수함이 발견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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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방영 MBC '윌마의 꿈'
요즈음 TV 보기가 겁이 난다.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에는 더욱 조심스럽다.초저녁.심야 프로 가릴 것 없이 폭력.과다 노출과 낯 뜨거운 애정 표현으로 민망스러워 채널을 돌리거나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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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재산증식.불성실 신고 白態-줄이고 빼기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을 고의 또는 실수로 누락하거나 축소하는 「줄이고 빼기」유형의 각종 방법이 발견됐다. 자민련 이의익(李義翊.대구북갑)의원은 부인 郭모씨 명의로 서울서대문구대현동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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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물산,먼지 안날리는 칠판지우개
◇분필가루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가루나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고안된 칠판지우개가 나왔다. 신호물산이 최근 개발한「아존스쿨」은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작동하며 지우개 표면의 솔로 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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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館 IIE코너-96교육개혁박람회
마우스와 컴퓨터,디지털 카메라로 펼쳐지는 미래교육의 세계.중앙일보관의 학교정보화(IIE)코너는 멀티미디어로 이뤄지는 열린미래교육의 모습을 보려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몰려들어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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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박람회 눈길끄는 중앙일보館
즐거운 놀이처럼 이뤄지는 교육(Edutainment)은 어떻게 가능할까.닫힌 교육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활용과 다양한 놀이학습이 이뤄지는 미래교육의 모습이 중앙일보관에서 손에 잡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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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롬 수업시대 개막-2단계 '교단선진화' 광주교육청
칠판.분필.교과서 위주의 후진국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현장의 선진화를 추구해온 광주시교육청의 「교단 선진화사업」이 2단계로진입했다. 지난 5년동안 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교의 교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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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빌라형 전원주택 18가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용인군기흥읍고매리 산55의 17일대에 빌라형 전원주택 59평형 18가구를 분양중이다. 가구당 총분양가는 3억5천6백58만원.7월 입주 예정. 서울강남에서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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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랑방 "영상실록" 막내려
생생한 자료화면으로 45년부터 94년에 이르는 광복50년 격동의 역사를 한해당 30분씩으로 압축해 보여준 KBS-2TV 『영상실록』이 숱한 화제를 뒤로하고 26일 막을 내린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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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쟁력 강화 투자없인는 안된다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속에 마련되고 있는 교육개혁안이 재정확보 문제를 놓고 관련 부처간의 이견으로 인해 최종안 발표가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돈줄을 쥐고 있는 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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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DSN(23)오후6시
이번에는 모두 3편이 방영된다.1편 「분필로 그린 걸작」은 별난 화가 커트 웨너의 생활을 중심으로 유럽 거리예술가의 하루를 알아본다.거리예술가들의 화구는 손수만든 분필이 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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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네팔서 國校교사 鄭銀敬씨
한때 우리나라는 구호물자로 통칭되던 미국의 PL480에 의존해 허기를 면해야 했던 50년대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잘살아보세를 구호로 허리띠를 졸라맸던 60~70년대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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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사의 고민
『송홧가루 날리는/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꾀꼬리 울면…』. 박목월(朴木月)의 「윤사월」이라는 시를 가르치는데 어이없게도 학생들은 송홧가루가 뭐냐고 물어온다.그럼 봄날 물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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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父親살해를 보고-소설가 최일남
어지간히 강심장으로 무장돼가는 인심을 키워 왔다고 볼 수 있다.웬만큼 놀라운 일을 당해도 끄떡 않는 사건을 거의 주기적으로 겪었기 때문에 신문의 주먹만한 활자에 일순 경악했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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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가스펠"-기획서 배역까지 현직교사들
현직 교사들이 겨울방학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만든 건강한연극 한편이 봄맞이 무대에 올랐다. 분필대신 대본을 들고 기획.연출.배역까지 모두 선생님들이 맡은 화제의 연극은 극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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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 훈.포장제도 학교급별 차등 개선을
현행 교원들의 서훈제도는 불합리하고 부당한 점이 많아 개선되었으면 한다.교원들의 정년퇴임시 수여하는 훈장과 포장제도가 그것이다.똑같이 한평생을 2세교육에 몸바쳐도 학교급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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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아들과 함께사는 80老母의 기구한 인생역정
지팡이 끝에 모자간의 천륜을 걸고 눈먼 아들의 길잡이가 되어온지 44년.80세의 노모와 51세의 아들은 오늘도 지팡이 끝을 서로 잡고 모진 삶을 지탱해 가고 있다.경북봉화군봉화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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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거기 그녀가 서 있는걸 보았네
그는 머리로는 아니오 라고 말한다 그는 마음으로는 그래요 라고 말한다 그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래요 라고 말한다 선생님에겐 아니오 라고 말한다 그가 서 있다 선생님이 그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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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 3학년 담임기피 3D기피 풍조 만연
개학을 앞둔 충북도내 일반계 고교와 중학교 교사들 사이에 3학년담임 맡기를 꺼리는 3D기피풍조가 확산,학교마다 진학전담교사 배정에 애를 먹고있다. 진학전담교사는 실력과 경험을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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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올리기 단속 안한다(경찰과 시민사회:8)
◎교통위반 미리 경고… 티격태격 없어/차선·표지개선에 1조원 투입/일본 일본에선 주차단속 때문에 경찰과 운전사간에 다투는 광경을 보기 어렵다. 운전자가 대부분 순순히 승복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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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선생님의「걸레질 30년」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국민학생 아들녀석이『엄마 우리선생님 불쌍해요』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선생님이 나이가 많으신데다가 분필가루를 많이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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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주고 안받는 의식개혁 확산이 급선무
주문한 적도 없는 우유가 몇주일째 계속 배달돼온 사연을 박수정교사(51·서울대치동)는최근에야 알고 또한차례 교단을 지켜온 보람을 느꼈다. 처음엔 우유회사들의 판촉경쟁을위한 무료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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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로 그리다만…』펴내
◇정태시 교원지위향상 심의회 위원(전 대한교련 사무총장)은 28일 오후2시 한국교총 회관에서 재직교였던 원주농업고등학교 재경동문회 후원으로 간행한 회고록『분필로 그리다만 어느 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