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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과 함께 45년|「하은 생물학 상」받은 조복성 박사
『나에겐 노벨상 못지 않습니다.』45년간 곤충과 벗하면서 지내온 조복성 박사는 12일 받은 하은 생물학 상(제2회)을 이렇게 말한다. 65세로 지금까지 줄곧 지켜온 교단을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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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식물표본·문헌 등 6천여점 산림청에 기증
작고한 국내 식물분류학계 태두 이창복(李昌福) 전 서울대 명예교수가 평생 수집한 식물표본과 문헌자료 등 6천여점이 산림청에 기증돼 식물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빛을 보게 됐다.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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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시간을 정복한 남자'
82세로 삶을 마칠 때까지 70권의 학술 서적을 발표하고 단행본 1백권 분량에 맞먹는 1만2천5백여쪽의 논문과 연구자료를 남겼던 러시아의 곤충분류학자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비치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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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사업으로 분포도 작성
곤충은 전체동물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숫자가 많으며 인간생활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구미에서는 이미 이에 대한 연구가 특히 활발하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농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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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자연과학박물관 설립
제주도북제주군구좌읍월정리에 10만점이상의 동.식물, 광물표본을 갖춘 자연과학박물관이 들어서 제주 동부지역이 새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최근 서울 은암자연과학박물관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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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돼지보다 고래에 가까워"-도쿄공대 조사
유전자 배열상 소는 돼지보다 고래에 더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있다. 일본 도쿄공업대 생명공학부와 정부산하 축산시험장.원양수산연구소등이 동물 20종의 유전자를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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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꾸러기 책]'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전의식 지음
'집에서 기르는 식물' '씨앗 심기' '꽃과 열매' '알뿌리 물가꾸기' 등은 초등학교 '슬기로운 생활' 과 '자연' 그리고 '실과' 교과서에 나오는 단원들의 이름이다. 모두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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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곤충표본 해외유출 심각 - 70~80년대 동구권학자들이 대량 채집.반출
북한 곤충표본의 해외반출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대 권용정(權容正.농생물학과)교수는 지난 1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학 발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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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하룻밤에만 피는 ‘셀레니체레우스’ 선인장 모습 드러내
1년에 단 하룻밤에만 꽃을 피워 ‘밤의 여왕’으로 불리는 ‘셀레니체레우스’ 선인장이 꽃을 피웠다.국립수목원은 20일 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 이달 초 개화한 선인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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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세계 1%' 논문 서울대 약리학 6위 … KAIST 공학 33위
한양대 ERICA 캠퍼스 전자시스템공학과 이병주 교수(오른쪽)가 휴먼로보틱스 연구실에서 혀뿌리암·임파선암 등을 치료하기 위해 만든 로봇을 실험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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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의 모더니티, 발코니와 만국박람회로
━ 바우하우스 이야기 〈38〉 ‘원근법적 시선’을 극적으로 구체화해 만들어낸 프랑스 루이 14세의 베르사유 궁전. [사진 윤광준] ‘베란다’라고 불렀다. 이름만큼이나 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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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니? 이 땅서 처음 보는 식물 셋
우리 땅에서 자라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던 식물 3종이 발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22일 한반도 미기록 식물 3종이 제주도·울릉도·안면도에 자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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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김정근 교수 '고사리 박사'로 변신
"이건 백두산, 저건 필리핀에서 온 고사리죠. 저쪽에 키 큰 것은 일명 관음보살 고사리에요. 일본에서는 용수염 고사리, 중국에서는 보살 고사리라고 하는데 단아하고 예뻐서 관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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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첫 번째 과학자 우표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누구일까. 우정사업본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과학자들을 소재로 한 우표 3종, 104만4000장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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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 전성시대, 소설처럼 읽히는 이 한 권[BOOK 휴가철 추천도서]
책표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곰출판 과학, 아니 과학책 전성시대다. 서점에 가보면 안다. 우주부터 쿼크(초소립자)까지, 세상만사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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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적 ‘생물 분류체계’와 박물관의 공통점은?
━ 바우하우스 이야기 〈37〉 소통이 안 되는 이유는 서로 사용하는 단어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글자 모양이 같다고 개념까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모든 개념은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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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20년 만에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 20년 만에 빈대가 발견됐다고 해서 세간에 화제가 됐다. 엄밀히 말하면 정확히 언제부터 빈대가 이 땅에서 자취를 감췄는지 알 수 없다. 30년 전일 수도, 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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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다윈에게 양보한 월리스
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1858년 6월 18일, 다윈은 여느 때처럼 서재에서 편지를 읽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간다. 급기야 창백한 얼굴로 자기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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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곤충나라' 낸 김정환 고려곤충연구소장
"나비는 못 생긴 꽃에는 가지 않나요?" "잠자리는 밤에 어디로 가나요?" 한국곤충학회와 동물분류학회 회원인 김정환 고려곤충연구소장 (52) 이 이같은 곤충세계에 대한 어린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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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동의나물 이렇게 구분하세요
곰취(식용·위)와 동의나물(독초·아래). [중앙포토]“곰취와 동의나물 사진이 뒤바뀐 거 아녜요? 우리 동네에선 산에서 뜯어온 곰취로 쌈도 싸 먹고 간장에 절여도 먹는데, 이거 헷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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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잡기는 까다롭지만 쫄깃하고 단맛 나는 제철 참돔
물고기 생김새를 보고 이름을 척척 댈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어째서인지 생김새와 이름이 매칭되지 않으면 맛도 먹을 때뿐이다. 그래서일까 도미 머리 구이를 먹은 기억도 한참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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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3인의 업적 보니 '어마어마 하네'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누구일까. 우정사업본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과학자들을 소재로 한 우표 3종, 104만4000장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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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은?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누구일까. 우정사업본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과학자들을 소재로 한 우표 3종, 104만4000장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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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과학자 3인의 업적 보니 "우표에 오를만 해!"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우리나라 첫 과학자 우표, 누구일까. 우정사업본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과학자들을 소재로 한 우표 3종, 104만4000장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