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상품권 발행·유통 수사/지자제대비/타락선거 우려… 유사품도 추적

◎검찰,재무부 의뢰받고 착수 검찰은 8일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상품권을 무더기로 돌리는등 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상품권 발행 및 유통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도로·항만 건설위해 공채 발행/경제부처 새해 업무보고 요지

◎고속도 적체구간 5곳 확장키로/전기료 누진율 확대해 절약유도 정부는 각 부처간 상충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정책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4일 새해 업무보고 방식을 과거의 부처별 보고

정부시책 “자고나면 바뀐다”/「즉흥발표」뒤 말 많으면 없던일로

◎택시 야광판·항공기소음 기준등 최근 부쩍 잦아 시행일자까지 공표된 각종 시책이 갑자기 보류·백지화되는가하면 납득할만한 명분이나 과정의 공개없이 원칙·기준이 바뀌는 등 행정의 무소

1월 남북한교역 월 최고치 기록/작년비 5백% 늘어

남북한 물자교역 개방이후 지난 1월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일원에 따르면 지난 1월중 반입 7백46만9천달러,반출 1백만달러등 8백46만9천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5백15%의

분양가개선委 "후분양제 재검토과제 없어"

재정경제부가 "신도시 주택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분양가제도개선위원회에서 '후분양 로드맵'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정작 위원회에서는 이 문제가 거론조차 되지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다|새해부터 생활 주변 어떻게 달라지나

내년에는 예년에 비해 달라지는 게 많다. 5·16이후 중단됐던 지방 자치제가 31년만에 다시 실시되며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관련 제도가 바뀌고 규제가 강화된다. 그런가하면 근로소

외무·국방부등 합동/페만 대책본부 설치

정부는 12일 외무부의 이기조 제2차관보를 본부장으로 하고 경제기획원·안기부·외무·재무·국방·동자·건설·교통 등 관련부처 국장급으로 페르시아만 사태 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키로 했

"특허 심사 빨라졌어요" 과기부 혁신본부 사례집 발간

'60일 걸리던 연구비 지급기간을 15일로 단축' '22개월 걸리던 특허 심사 기간을 12개월로 단축' …. 과학기술부 혁신본부는 이런 혁신 사례 24건을 모은 '함께하는 새로운

마침내 새벽을 보러간다. 역사의 새벽,땅의 새벽,사람의새벽이 있는 경주를 밟는다. 두려운 일이다. 숨가쁜 일이다. 일찍이 신라 천년의 찬란했던문학가 하늘을 가리웠으니 흙한 줌이며

실업계 교육제도 개선/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회의에서 『생산기술 개발지원자금을 확충하고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라』고 말하고 『특히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수도권 우수공

해외건설 수주 35억불선/중동특수 가세땐 웃돌수도

올해 해외건설 수주규모는 35억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해외건설은 중동지역에서 21억8천만달러,동남아지역에서 9억8천만달러를 각각 수주할 수

UR최종협상 한국 수석대표 박필수 상공부장관(인터뷰)

◎농산물분야만은 고수하겠다 우루과이라운드(UR) 각료회담에 참석키 위해 브뤼셀에 도착한 박필수 한국수석대표(상공부장관)는 3일 개막에 앞서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대표 및 모스배커

일왕 내년 5월 방한추진/매일신문 보도/“「식민지배」 청산 목적”

【동경=방인철 특파원】 일본정부는 아키히토(명인) 일왕 부처의 한국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순회방문을 내년 5월중 추진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3일

야,민방 국정조사 요구/자금출처·배후 집중추궁

◎윤세영 회장 참고인 출석/“보안사 사찰명단 더 있다/종토세 과표현실화 왜 미루나”/국정감사 종료 국회는 3일 외무통일위를 제외한 16개 상위별로 대통령비서실·경호실을 비롯한 중앙

4개 공단 예정지 공고/다산·진량·부용등

상공부는 10일 다산주물공단등 4개 공단을 유치지역 및 공업단지 예정지로 지정,공고했다. 상공부가 공업배치법에 따라 관련부처협의와 공업배치심의위 심의를 거쳐 유치지역으로 지정한 곳

"10여 차례 자문회의 거쳐 안 마련…졸속 아니다"|영·유아보육법 제정 주역 신영순 의원

지난 6월 탁아입법을 위한 토론회 개최 후 지난 18일「영·유아보육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비난과 격려를 한 몸에 받았던 이 법안의 대표 제안자 신영순 의원(53·민자)

의원 윤리강화 지시/노대통령 김 대표에

노태우대통령은 29일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로부터 당무보고를 받고 『내년 1월 임시국회서 국가보안법·안기부법개정 등 개혁입법을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처리토록 하라』며 『국회법을 고쳐

심화된 수도권 골재난… 신도시건설 적신호

◎군보호지역내 채취여부 열쇠/국방부에 협조요청… 군장비 활용도 협의 올해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건설일정에 빨간등이 켜졌다. 인력난에다 골재난까지 겹칠 수 밖에 없는 상

서울 본점둔 은행/「전국은행」 간주

재무부는 현행 은행법 시행령을 개정,내달초부터 전국을 영업구역으로 하지 않더라도 서울시를 본점 소재지로 하는 은행은 지방은행이 아니라 전국은행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은행

박세직·고건씨 극비 소환/검찰/「수서특혜」 결정경위 따져

◎정 회장 출두… 거액로비 조사/평민 이원배의원 한보대리점 경영 수서지구택지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 검사장)는 12일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정태수 한보

독학 학사시험 쉽게 출제/과목수도 단계별 축소

◎올부터/자격증 소지자는 해당과목 면제 독학에 의한 학사학위 취득시험이 올해부터 다소 쉽게 출제되고 선택과목이 늘어나며 시험과목 면제대상자의 폭도 넓어진다. 교육부는 4일 지난해

문제 많은 행정체계(구멍뚫린 수질관리:1)

◎흩어진 감독책임… 미루기 일쑤/관계법 세갈래… 검사기준 따로따로/작년 업무일원화 약속도 “공수표”로 89,90년 여름의 수도물파동에 이어 올해로 3년째인 식수파동은 정부의 일원화

과기처 장관|"과학 한국" 총수…정부 내 입지 낮다

『정보화사회와 후기 산업사회로 가면서 경제와 국민생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과학 기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기처 장관은 단순히 과학기술계나 연구소만을 대표하는 자리가

집행기능 없고 조정 기능만…박사 천8백 명 근무

정부 조직법 상 과기처는「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종합적 기본정책을 수립하고 기획을 종합하며 기술협력 및 원자력·정보산업과 기타 과학기술 진흥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국무총리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