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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북경의 봄」은 여인들에게 먼저|동포인민공사 홍신대대
하르빈 동남방 65㎞쯤 떨어진 아성현은 중공전국을 통해 농업생산성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 현의 시범인민공사는 14㏊의 집단경작지에 살고있는 1백68가구의 한인 동포들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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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날 이웃집 개를 훔쳐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22일 복더위를 씻기 위해 보신용으로 이웃집 개를 훔쳐 잡아먹으려던 최우영(54·무직·서울 구기동123) 윤만식(45·무직·서울 구기동59)씨 등 2명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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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추경예산, 7백억원 규모. 예산에도 꼭 우수리가 붙는단 말. IMF, 세계경제저성장논.일단비관해놓고 잘되면 내탓으로. 실업고졸생 취업율상승. 실업고교가 아니고 취업고니 다행.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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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더위」1주째 기승
21일은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중복-. 이날 대구·포항지방은 36도, 강릉지방은 35도까지 수은주가 치솟는 등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돼「복더위」의 맹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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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이기는 식품|어떤 것이 좋을까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피로하고 짜증나기 쉬운 계절이다. 무더위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비타민 B·C의 부족을 가져오고 지치기 쉽게 만든다. 또 많은 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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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국회와 의원들의 여름|초선의원 대부분, 지역구관리에 전념
해마다 7, 8월은 의원들에게 곤혹스럽고 짜증스런 계절. 폐회중이라서 할일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지역구대책이다, 휴가철식솔대책이다하여 편안치가않다. 특히 올해는11대국회에 들어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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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목욕·보신탕|어디서건 잠깐 숙면
이강택 형사는 긴장과 피로 속에 지내는 일이 많다. 『범인을 잡아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마음을 짓누르기도 한다. 강력 사건이라도 발생하면 새벽 찬이슬을 맞으며 잠복근무로 밤을 새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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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다" 집에 맡겨
이헌석군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9일 이 사건의 범인 김성자양(21)을 전국에 사진 수배했다. 경찰이 찾고 있는 김양은 1m55㎝ 정도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 약간 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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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 중학교 뛰어들어 금계·흰꿩 등 물어 죽여
17일 새벽4시쯤 서울현저동산5 서대문중학교에 학교 옆에 사는 이만용씨(45·석축공)의 2살짜리 잡종도사견 2마리가 담장을 넘어 교사앞 닭장의 철망을 뚫고 침입해 금계2마리, 휜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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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봉지에든 익힌 음식 레토르트식품
새남터를 나가도 먹어야 한다. 배가 불러야 머리가 즐겁게 웃는다. 함경도의 보신탕, 평안도의 냉면, 경기도의 설렁탕, 경상도의 대구탕, 전라도의 비빔밥등의 대표적 음식은 예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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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들의 24시|박은태(미주산업회장) %%새벽 3시에 잠들어 9시쯤 일어나
취침과 기상시간이 평상인과 다르다. 새벽 3시쯤 취침해 9시 가까이 돼서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일이 있을 때는 7시 정도에 일어날 때도 종종있다. 이는 12년간의 외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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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식 과연 효험이 있나|전문가가 보는 허실
최근 몇년사이에 정력강장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틈을 타서 생사탕이니, 흑염소탕·자라탕·개소주 등이 경력과 원기를 돕고 지병까지 고친다고 선전하는 동물성 자연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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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생서독국「본」
유가 인상으로 「마르크」화의 평가절하를 하게됐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그래도 서독은 경제대국의 면모가 여실하다. 거리와 골목이 깨끗하고 질서 있고 윤기가 흐른다. 최고의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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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기상 9시 취침…17세이래 규칙적 생활-노기남 대주교(81)
『남들은 내가 보신탕을 잘 먹어 건강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잘 모르고 그런 것 같아. 80평생을 입원 한번 안하고 지내온 것은 60여년을 지켜온 규칙생활 덕분이야』 노기남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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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연길시 인구의 절반이 한국인|보신탕 즐기고 외화엔 한국말 녹음
【홍콩=이수근 특파원】「홍콩」의 좌파 일간지「대 공보」는 3일 중공 길림성조선족 자치구의 수도 연길 시에 관한 「르포」를 싣고 한국인 거주민의 생활상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연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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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신부 되겠다|감화와 봉사에서|교역자의 길 찾아
최초의 한국인 주교로 서구인주도의 외원에서 한국인에 의한 독자적인 사목권 행사의 기틀을 다지는 등 한국「가톨릭」교회사에 일대의 평기를 마련한 여기남 대주교(79)가 오는 17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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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바지저고리에 상투틀고 현대를 산다|전북부안군 신선당 마을
「미니·스커트」시대에 살면서 흰두건·흰바지로 나들이하며 장가를 가야 상투를 틀수 있는 이색마을이 있다. 마을안 서당에서는 젊은이들이 무릎을 꿇고 앉아 한문을 배운다. 전북부안군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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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중복이다. 더위가 한창일 무렵인데, 아직은 장마 뒤끝이어서 견딜만하다. 복의 기원은 하지 후에 차례로 드는 경일에서 비롯되었다. 제3의 경일은 초복, 제4의 경일은 중복.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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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짜증나는 여름… 건강관리는 이렇게 | 몸은 쾌적하게, 마음은 느긋하게
인간은 계절이 바뀌어 환경이 달라지는데 따라 적응해 나가는 능력과 지혜를 갖고 있다. 한국사람은 겨울의 영하 20도, 여름의 영상 30도 등 대략 섭씨 50도 내외에서 정상적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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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무허식당 19곳을 고발
성동구는18일 관내학교주변 무허가 음식점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 허가없이 불량음식을 팔아온 행당동 부산식당(주인이영자)등 19개소를 적발, 당국에 고발했다. 고발된 업소는 다음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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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바른 빵먹여 소·개4백마리훔쳐|5명구속
서울시경은 10일「트럭」을 몰고다니며 개와 소만을 전문으로 훔쳐온 문성찬(27·경기도이천군부발면)·이충구 (28·주거부청) ·이금복 (31·서울홍제2동147의8)씨등 3명을 특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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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개 보신탕 해먹은 여인
○…서울서부경찰서는 길 잃은 진도개로 보신탕을 해먹은 박학실씨(50·여·서울 진관 외동 308)를 점유이탈물 횡령혐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9일 길을 잃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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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나긴 여름을
그제도 어제도 수은주는 33도로 올랐다.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 1주일은 더 그럴거라는 예보다. 이렇게 무더울때는 이열치열이라고 소주를 곁들인 얼큰한 개장이 제일이렷다. 하나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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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올여름은 달력조차 들여다를 겨를이 없다. 무덥고 심난하기만한 나날이다. 그런 경황중에 초복을 맞는다. 하지 지난후 일신으로 제3경일이 초복이다. 천간으로 꼽아 다시 경일이 돌아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