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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변질식품 팔아온
서울시유해식품 합동단속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연인원 5백60명의 단속원을 동원, 두부류 및 건포류 제조업소 55개소와 판매업소 2천3백61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10개 업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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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그룹 42돌 "4년내 매출 1조"
보령그룹은 4일 서울 원남동 본사에서 그룹 창업 48주년, 보령제약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했다. 2009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회사비전도 밝혔다. 보령 김승호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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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추가상승에는 모멘텀 필요'
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4일 보령제약에 대해 기대이상의 실적발표에 따라 주가가 28.4% 올라 투자의견은 `시장평균'(마켓퍼폼)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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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⑦ 겔포스와 조우
2009년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겔포스’(사진)가 일반 위장약 중 부동의 1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위장약’이란 광고 문구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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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70%가 농약중독 증세"
『농약 공해는 이제 농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농약뿌린 농산물을 먹는 전국민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88년부터 농촌을 순회하면서 농민들의 건강상담·무료투약을 해오고 있는 약사 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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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약값이 오랜 인기 '묘약'
그때를 아십니까. 유한양행이 1933년 진통소염제로 선보인'안티푸라민'은 겨울철 손발이 트면 그 부위에,감기에 걸리면 코 밑에, 배가 아프면 배꼽 주변에 바를 정도로 만병통치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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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병춘 전 조광무역 대표 별세 外
▶김병춘씨(전 조광무역 대표)별세, 김재창(게스 사장).용은(재미).희경씨(〃)부친상, 원철희(재미).김성섭씨(〃)장인상, 조정순씨(재미)시아버지상=2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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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결단의 순간] 서울대 출신 약사의 비장한 낙향
입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메가스터디. 유명 강사인 손주은 사장으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다. 손 사장과 함께 국내 최대의 온라인 교육 기업을 이끄는 또 다른 주역이 김성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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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년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의 ‘1% 양보론’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처럼 보령제약 김승호(75·사진) 회장은 50년 동안 쉬지 않고 페달을 밟아왔다. 10월 1일은 1957년 김 회장이 서울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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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치료제 트란시노
임상환자 78%나 색소침착 개선 효과 여자를 더 늙어 보이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기미다.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층층이 쌓이면서 얼굴빛이 어둡고 칙칙하게 변한다. 주로 햇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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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당 800원 싼 박카스 사려고 1시간 차몰고 종로 간 특검팀
3일 오전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으로 배달되고 있는 박카스의 모습. 정진호 기자 ━ “박카스도 아껴 사먹어요”…특검의 또 다른 싸움은 ‘돈’ “한 시간 정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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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지리산 청정 공기 담은 '공기 캔' 국내 첫 판매…8L에 1만5000원
제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풍경. 송봉근 기자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지리산 청정 공기 캔 '지리 에어' [사진 하동군] 지리산 맑은 공기를 담은 캔을 이달 중순쯤이면 일반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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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일주일분 마스크 보내요” 진폐환자 울린 택배상자
서울 양천구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임모(44·여)씨가 진폐 재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보낸 마스크. [사진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우리 가족 일주일분 마스크 보내요. 진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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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겔포스, 중국'배탈' 확 잡는다
1980년대 잠복근무중인 형사들이 "위장병, 잡혔어!"를 외치는 '수사반장' CF로 유명했던 겔포스가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국내 일반의약품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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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경영사학회 창업대상
김승호(金昇浩.71) 보령제약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이승욱 단국대 교수)로부터 제10회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金회장은 1957년 보령약국, 63년 보령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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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혁신 기업] 멜라닌 색소 합성 억제, 활성 방해 … 기미 개선해 피부톤 환하게
기미는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생체 방어기전의 일부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만들어 자외선의 체내 흡수를 막는다. 과도한 기미는 피부 관리에 큰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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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보령약국’서 용각산·겔포스 신화 창조 … ‘제약왕’ 김승호 회장
최고경영자(CEO)들이 손수 진솔하게 풀어내는 ‘삶과 경영’ 이야기가 오늘부터 중앙일보 경제섹션에 연재됩니다. CEO들의 소중한 경험담은 현재와 미래의 CEO들에게 귀감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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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붙이면 1주일간 촉촉 … 흉터 없이 새살이 쏙
흉터는 평생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얼굴처럼 감출 수 없는 곳에 생겼다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스트레스는 물론 대인기피증 같은 성격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흉터는 완전히 없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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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으면 해산물 100㎏ 쓸어담는다…천수만 통발체험의 묘미
━ 행복농촌③ 충남 보령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통발에 미끼를 담아 물밑으로 내리는 모습. 학성2리 회변항에서 배로 20~30분을 나가 통발 낚시 체험을 한다. 충남 서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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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난민들···"부산 기장처럼 통장이 집집마다 나눠주자"
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정작 판매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됐지만 5시간 전부터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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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섬과 협력이 인구 대책?… 희한한 지방소멸기금 1조
8월 말 기준 강원도 태백시 인구는 3만9940명으로 ‘4만명 선’이 무너졌다. 2012년 인구 5만명이 붕괴한 지 10년 만이다. 1980년대 중반 11만명에 달했던 인구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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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⑥ 가짜 ‘기응환’ 사건
일본 히야제약과 어린이 만병통치약 ‘기응환’ 기술제휴를 맺고 트로피를 받고 있는 김승호 회장(오른쪽). 광복을 얼마 앞둔 어느 해 충남 보령군 웅천면에 ‘대창약방’이라는 조그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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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⑧ 수렁에서 건진 보령제약
1977년 여름 수마가 휩쓸고 간 경기도 안양의 보령제약 신공장에서 새벽같이 출근한 직원들이 진흙탕 속에서 물에 젖은 각종 약품들을 수거하고 있다. 비는 참으로 억수같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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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파업 4일째…국·공립병원·보건소 북새통
의료계 총파업 4일째인 9일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는 환자 수가 급감한 반면 국.공립병원과 보건소에 환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으나 의료진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