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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번식율 높은 여름철
습한 날씨와 높은 온도 때문에 세균 번식율이 평소보다 높은 때다. 식중독 등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데다 최근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슈퍼 박테리아’ 공포까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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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암수 왜 나뉘었나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본부장 현대 생물학의 대표적인 미해결 문제가 있다. 도대체 암컷과 수컷, 즉 성(性)이란 것은 왜 존재하는가? 1982년 캐나다의 진화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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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점포, 소자본창업 대표아이템 ‘닥스리빙클럽’ 인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로 인해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감기 질환 등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콧물, 재채기가 심해져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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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토종 ② 붉은 여우
9일 오후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산촌생활박물관. 박물관 한쪽 200여 m²의 땅에 흙과 톱밥 등을 깔아 만든 철제 우리에 토종 여우 네 마리(암수 각 2마리)가 살고 있다.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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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생태계 위협하는 외래종들
22일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이다.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의 역할과 소중함을 짚어보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유엔이 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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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딸만 낳는다…수컷 없는 '아마존 개미'
스스로 번식하는 암컷 개미 집단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안나 힘러 박사가 이끄는 생물학 연구진은 최근 수컷과의 교배없이 복제를 통해서 번식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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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음란물
성·폭력과 관련된 사건이 터지면 맨 먼저 몰매 맞는 것이 대중매체다. 미디어의 과도한 성과 폭력이 범죄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아직 분별력이 없는 어린이·청소년 시청자에게는 더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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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속 세균 번식률 직접 재보니
‘칫솔은 두세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바꾸어주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잘못 보관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여 잇몸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감기나 폐렴 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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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주 3 ~ 4회 부부관계 노화 방지에 ‘보약’
‘올해엔 섹스 횟수를 늘리자!’ 새해 벽두부터 무슨 엉뚱한 제안인가. 하지만 성(性)활동만큼 심신의 건강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건강진단서는 없다. 특히 부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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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원숭이 새끼 태어났다
충북 오창 국가영장류센터에 경사가 났다. 실험용 무균 원숭이 새끼 두 마리가 5월 중순 태어났기 때문이다. 품종은 필리핀원숭이다. 태어난 원숭이는 수컷과 암컷 각각 한 마리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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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나노가 만드는 아름다운 빛깔
반짝 추위가 있었지만 입춘이 지나서인지 이내 사그라든다. 벌써 섬진강변 어느 마을에선가는 매화꽃 봉오리가 터질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은 제각각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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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강원도 횡성 한우
▶ 횡성군 설성목장에서 기르고 있는 한우. 청결한 환경과 좋은 사료도 횡성 한우를 명품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1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한우 플라자. 횡성축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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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귀신고래' 멸종위기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질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귀신고래(사진)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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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5. 광릉서도 볼 수 없는 광릉요강꽃
살짝 드리워진 나무 그늘 아래 연분홍빛 항아리를 안고 주름치마를 펼친 듯한 광릉요강꽃. 5월께 피는 이 꽃은 경기도 광릉의 국립수목원을 대표하는 난초과(科) 식물이다. 하지만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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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 조심하세요
쨍쨍한 햇빛이 위상을 드높이는 여름. 여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가?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수영장, 수상스키, 해변.. 등 여름이면 무궁무진하게 기다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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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훼방꾼, 눈병
모처럼 들뜬 휴가기분을 망치는 여름철 눈병. 미관상의 문제와 더불어 통증, 충혈, 이물감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서 가족 중 한 사람이 걸리면 가족 전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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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美서 운전땐 '사슴 주의'
미국의 도로에는 종종 사슴주의 표지판이 서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구경거리로 보이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심각한 문제다. 해마다 운전자 약 1백30명이 사슴 때문에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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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구리
황금두꺼비의 멸종-. 한때 번성하던 동물도 가끔 하루 아침에 꺼져버린다. 중남미 코스타리카 북부 산맥에 살던 오렌지색 피부의 양서류가 그랬다. 1987년 1천5백쌍이 관찰되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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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인간을 깨우치다
포도 한송이를 식탁에 놓아두면 당장 미세한 날벌레들이 꼬인다. 파리의 일종인 초파리떼다. 미물이라고 얕보지 말자. 그건 20세기 생물학의 '숨은 영웅'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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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기행] 오골계 마을 논산 화악리
계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이승숙(李承淑 ·39 ·여)씨 집 계사(鷄舍). “얘들아 이리온”하고 어린아이를 부르듯 李씨가 외쳐대자 온몸이 새까만 닭 수백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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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조절로 노화 막는다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 배출을 조절함으로써 생명체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5일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로드아일랜드 브라운대학 연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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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호랑이 커플 새끼 소식 '감감'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의 중국방문 당시 중국 장쩌민(江澤民)주석이 한국에 기증한 백두산 호랑이 한쌍이 7년이 다 되도록 새끼를 낳지 못하자 주무부서인 산림청이 애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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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조절로 노화 막는다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 배출을 조절함으로써 생명체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5일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로드아일랜드 브라운대학 연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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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반달곰 살 수 있게 환경 감시를
중앙일보 12월 13일자에 게재된 김명자 환경부장관의 특별기고를 읽고 반갑고도 놀라운 마음이 들었다. 반가운 것은 난개발로 파헤쳐진 국토에 반달가슴곰이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