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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남조선 달나라 타령” 문 대통령 겨냥 비판
탈북자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포문을 연 북한이 대남 압박 수위를 갈수록 높여 가고 있다. 5일 북한 당 통일전선부가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를 폐쇄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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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수위 높이는 북, 7일엔 ‘달나라 타령’…청와대는 무반응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6일) 평양시 청년 야외극장에서 탈북자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전날 학생들은 항의군중집회를 열어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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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단 살포로 코로나 확산"…김근식 "탈북민이 보균자냐”
대북 전단 살포를 두고 “코로나 확산을 노리는 것”이라는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의 주장에 야권이 “괴담 좌파”, “탈북민이 바이러스냐“ 등 반발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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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하명법' 논란…통합당 "北에 굴종으로 평화 못 이뤄"
‘자유북한운동연합’ 8명 회원과 ‘대북풍선단-서정갑’ 회원 3명 등 11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1시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서 ’새 전략핵무기 쏘겠다는 김정은“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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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여정 삐라 비판 담화, 도발 위한 전주곡일 수도"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6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 발표 뒤 정부가 ‘대북 삐라는 백해무익’이라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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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삐라는 반인륜적…'김여정 하명법' 주장 옳지 않아"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은 6일 대북전단(삐라) 살포에 대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노리는 반인륜적 처사”라고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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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삐라 경고 다음날···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담화를 내고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중앙포토·연합뉴스 북한 통일전선부는 5일 “첫 순서로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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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불붙인 '삐라' 논쟁···하태경 "친문독재 시작된 것"
노동신문 2면에 실린 김여정의 대북전단 살포 경고 담화 [연합뉴스] 정부의 대북전단 금지 방침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북한이 4일 “전단 살포를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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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금태섭 징계 문제없다…오히려 중징계 했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윤미향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같은당 금태섭 전 의원의 징계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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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탈북자 출신이 의원된 것, 북한 주민도 알아야 하지 않겠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언급한 대북 전단 배포 주도 단체는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다. 2003년 결성된 이 단체는 북한과 가까운 인천시 강화군이나 경기도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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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비난한 날, 청와대 “대북 삐라 참 백해무익”
김여정 북한이 4일 대북 전단 살포에 강력 반발하자 정부가 대북 전단 차단의 법제화 검토 방침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대북 삐라(전단)는 참으로 백해무익한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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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정부의 ‘대북 전단 금지법’ 발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자 대변인 격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탈북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강한 불쾌감을 표하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자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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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북삐라엔 "참 백해무익"···김여정엔 "따로 논평 않겠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탈북민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4일 담화를 냈다. 사진은 2016년 4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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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차가운 이성, 사랑이란 이름의 뜨거운 의지
━ 의지와 은총의 철학자 성 아우구스티누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화가 아리 셰퍼(1795~1858년)의 그림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그의 어머니 성 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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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차가운 이성, 사랑이란 이름의 뜨거운 의지
━ 의지와 은총의 철학자 성 아우구스티누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화가 아리 셰퍼(1795~1858년)의 그림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그의 어머니 성 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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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선] 코로나 바이러스가 알려 준 진실
예영준 논설위원 백해무익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딱 한 가지 역할을 한 게 있다면, 그동안 잘 몰랐거나 막연하게만 알았던 중국 체제의 실상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드러내 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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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선] ‘싸이·더 선생’의 가르침을 잊었느냐
예영준 논설위원 101년전 5·4 운동과 신문화운동은 중국 현대사의 흐름을 바꾼 분수령이었다. 신문화운동을 주도한 지식인들은 동아병자(東亞病者) 중국의 특효약은 봉건주의 유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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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이 등 돌렸다…뚝뚝 떨어지는 미국 와인 가격
꾸준히 떨어져 온 미국 와인 가격이 올해 최저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포도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미국산 와인 가격이 최근 5년 간 가장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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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지키려 외교 희생”…이해찬 “일본이 신뢰 깬 것”
━ 지소미아 종료 후폭풍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한 것과 관련해 야당은 23일 일제히 그 배경으로 청와대의 ‘조국 구하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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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소미아 종료는 조국 구하기' 한국당 주장 유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청와대에서 장관급 등의 개각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구하기 위해 지소미아(GSOMIA·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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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靑, 조국 지키려 조국 버려"…輿 "저차원적 생각"
정부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야당은 일제히 그 배경으로 청와대의 ‘조국 구하기’를 꼽았다. 자유한국당 긴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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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지소미아, 백해무익 평화파괴협정…시급히 폐기돼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응한 한국 정부 조치로 거론되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과 관련해 “섬나라(일본) 위정자들의 침략야망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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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폭발점에 다가서는 갈등 이슈들…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자 배상 문제는 손대지 말고 시간에 맡겨야 대북 공조, 안보 협력, 경제 협력, 문화 교류 등 기능적 관계 강화하자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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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친일경찰에 따귀 맞고 월북? 北 눌러앉은 김원봉의 행로
약산 김원봉 [중앙포토] “고전적인 유형의 테러리스트로서 냉정하고 두려움을 모르며 개인주의적인 사람이었다. 거의 말이 없었고 웃는 법이 없었으며,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며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