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루기] '뇌졸증'은 없다
요즘처럼 추울 때 자주 발생하는 병이 뇌졸중이다.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 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뇌동맥이 막히거나 갑자기 터져 출혈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권력은 위험한 것, 가까이 가면 타 죽을 수도 있다”
정치인 탐험은 정치인의 역동적 운명과 기질의 상호작용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밝히는 작업이다. 이 기획은 ‘강호동양학’이라는 소통형 인문학을 개척한 ‘고수(高手)’ 조용헌 씨가 맡
-
'105cm 장침으로 몸 관통' 불법 침 시술한 60대 덜미
난치병을 치료해 주겠다며 길이 105cm 장침으로 몸을 관통하는 침술을 시술하는 등 엽기적인 불법 의료행위를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침술과 부황
-
10월 추천 공연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주변 사람들이 주인공이 된다. 제일 가까이에 있지만 포근하게 서로를 안아본 지 오래된 친정엄마와의 시간이 펼쳐지고, 흰 머리가 희끗희끗 보일
-
고혈압·당뇨가 주범 … 술·담배는 뚝, 운동은 쭉~
돌연사의 주범이자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 원인을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 발병 초기엔 자각하기 힘들어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린다. 대표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원
-
반신불수 위자료 1000만원 … 너무 인색한 법원
의사의 오진으로 맹장수술 시기를 놓쳐 반신불수가 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애지중지 기르던 치와와가 진돗개에 물려 죽었다면 주인의 슬픔은 어떤가. 사람의
-
40대男, 이마에 과도 꽂힌채 한달 생활
경남 진주시에 사는 정모(49·노동)씨는 부러진 과도 8㎝가 이마에 꽂힌 채 한 달째 생활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 과도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 사망하거나 반신불수가 될 수 있어
-
[베스트 닥터] 일요일도 회진 … 뇌수술로 3000명에게 새 삶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뇌혈관질환 수술 분야에선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허승곤(63) 교수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
[베스트 닥터] 일요일도 회진 … 뇌수술로 3000명에게 새 삶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뇌혈관질환 수술 분야에선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허승곤(63) 교수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
[베스트 닥터] 일요일도 회진 … 뇌수술로 3000명에게 새 삶
캐리커처=미디어카툰 김은영 창자가 꼬이는 듯했다. 초등학교 4학년생의 인내력으론 참을 수가 없었다. 배를 부여잡고 방바닥을 잡고 뒹굴었다. 어머니는 아들을 업고 통행금지도 아랑곳
-
아버지 없는 가정 대부분 … "먹고 살길 찾아 이스라엘 밀입국"
지난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쿠스라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진압을 위해 접근하는 이스라엘 군의 차량에 돌을 던지고 있다. 서안지구 곳곳에서는 유대인
-
[커버스토리] 혈관병, 암보다 무섭답니다
심장에서 나온 혈관은 전신을 돌며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 중 한 군데가 막히면 혈액의 흐름이 끊겨 사망하거나 기능이 크게 저하된다. [김수정 기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은 무
-
[커버스토리] 혈관병, 암보다 무섭답니다
심장에서 나온 혈관은 전신을 돌며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 중 한 군데가 막히면 혈액의 흐름이 끊겨 사망하거나 기능이 크게 저하된다. [김수정 기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은 무
-
[커버스토리] 온 몸 혈관 공격하는 '소리없는 살인자'
콜레스테롤은 심장과 다리 등 전신 혈관에 쌓이다 어느순간 혈관을 완전히 막는다. 흡연·음주량이 많은 사람은 수치가 정상이라도 주의 한다. [김현진 기자] 지난달 23일 오후 2시,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유한한 인간의 운명에 대한 성찰
프리드리히, 북극해, 1823~24, 캔버스에 유채, 96.7×126.9㎝,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소장.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폭염 속 빙하 그림에 눈이나마 시원해지시면 좋겠다.
-
[브리핑] 베이징 공항서 폭탄 터뜨린 장애인 중상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서 20일 오후 사제 폭발물을 이용한 자폭 사건이 벌어져 용의자 1명이 크게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 출신 장애인 지중싱(
-
감염질환 사망률 1위는 폐렴, 50세 넘으면 접종 필수
(맨 오른쪽부터)박영숙(57)씨와 이말순(54)씨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맨 왼쪽) 및 김용범 부회장으로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설명 듣고 있다. [김수정 기자
-
[사진] 반신불수 환자를 걷게 만드는 '입는 로봇'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 부엌에서 조리를 하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더 나아가 마라톤까지 한다면 믿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외골격이라고 불리는 '입는 로봇'을 사용하면 불가능한 일이
-
[유태우의 서금요법] 뇌출혈 증상 땐 오안혈· 심정방 자극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사람의 활동도 왕성해진다. 그러나 이즈음 복병처럼 찾아오는 질환이 있다. 바로 뇌혈관질환인 중풍이다. 뇌혈관질환은 뇌출혈과 동맥경화증에서
-
[유태우의 서금요법] 뇌출혈 증상 땐 오안혈· 심정방 자극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사람의 활동도 왕성해진다. 그러나 이즈음 복병처럼 찾아오는 질환이 있다. 바로 뇌혈관질환인 중풍이다. 뇌혈관질환은 뇌출혈과 동맥경화증에서
-
[기고] 철도공사와 철도공단 통합해야
임석민한신대학교 사회과학대 교수 일부 학자들은 철도산업에서 경쟁 체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항공산업의 예를 들어 철도산업도 경쟁을 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편다. 하지만 철도산업
-
사랑하기에 할 수 있는 선택은 어디까지일까
사진 티캐스트 “만약 당신이 누군가와 평생토록 맺어진다면 그건 둘의 일생을 함께 거는 것이며, 그 결합을 갈라놓거나 훼방하는 일을 할 가능성을 배제하는 거예요. 부부가 된다는 건
-
백만장자男, 주식 대박내고 미녀와 결혼 후…
명동에 있던 경성주식현물거래소. 산업시설이 없던 일제 시대에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투기판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1930년대 3대 투기사업은 금광, 기미(期米:미곡 거래), 주식이
-
‘100만원 일장춘몽’ 꾼 반복동, 인천 최고 미녀와 결혼
명동에 있던 경성주식현물거래소. 산업시설이 없던 일제 시대에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투기판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1930년대 3대 투기사업은 금광, 기미(期米:미곡 거래),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