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해외 주식 직구 붐…“한국 시장에선 먹을 게 안 보인다”
━ 무너지는 주식투자 국경…한국은 어떤 매력 팔 것인가 칼럼니스트의 눈 지난주 한 오찬 자리에서의 일이다. 참석자 10명 중 8명이 퇴직한 모임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걱
-
비대면 경제의 역설…D램값 39개월 만에 최대 폭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항공업·유통업 등 전통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D램 반도체 값은 3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동영상
-
1조짜리 방사광가속기 거머쥔 자, 지역 살린다···운명의 8일
경북 포항시 가속기과학관 1층에 전시된 가속기연구소 모형. 둥근 건물이 3세대 방사광가속기, 길게 뻗은 건물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다. [중앙포토] 14만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
-
D램값 12% 급등, 코로나에 ‘데이터 신경제’ 속도 붙었다
SK하이닉스가 2018년 12월 공개한 DDR5 D램. [사진 SK하이닉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항공업·유통업 등 전통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
차·폰·OLED 다 수출절벽 ‘고난의 행군’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자동차 판매 감소로 지난달 27일 가동을 중단한 기아자동차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공장의 야적장이 텅 비어있다. [뉴시스
-
‘고난의 행군’ 시작되나…현대차 4월 미국 판매 38.7% ↓
4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판매 절벽'이 시작되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미
-
‘OLED 너 마저’...4월 수출 25% 급감하며 46개월 만에 최저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보루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이 4월 급감했다. 중국의 공세에 밀려 포기한 LCD(액정표시장치)를 대신해 디스플레이 강국의 자존심을 이어갈 ‘희망
-
[현장에서] 코로나로 효과 본 원격의료, 모니터링부터 풀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한순간에 많은 걸 바꿔놓았다. 근무·교육·쇼핑·전시·공연·스포츠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원격 활동이 훅 들어왔다. 의료 분야도
-
나랏돈으로 개발하고 해외 환자만 혜택…분통터질 원격의료
웨어러블 헬스케어 업체인 헬스리안의 노태환 대표(오른쪽)가 29일 자체 개발한 세계 최경량 패치형 심전도계(WearECG12)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 무게는 30g으로 몸에 붙이
-
서비스업 생산 20년만에 최악, 무역수지는 8년만에 적자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서울 CGV 명동점에서 29일 한 시민이 영화 표를 사고 있다.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4.4% 줄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
-
코로나 타격에 서비스업 역대 최악…“해외 악재는 여전”
‘사회적 거리두기’에 가장 피해를 본 산업은 서비스업이었다. 3월 서비스업 생산이 4.4%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獨 코로나 경제 보면 韓도 보인다···글로벌 각자도생 시대 왔다
세계화의 아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 생산체제를 구축하려 든다. 각국 정부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구한다. 외
-
‘코로나 실업’ 급증, 직장인 수 사상 처음 줄었다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도 줄지 않았던 국내 직장인 수가 코로나 불황에 사상 처음 줄었다. 특히 임시·일용직과 특수고용노동자(특고) 등 고용이 불안정한 근로자와 300인
-
이재용 연관어 1위는 ‘코로나’…누리꾼 ‘재판’보다 ‘위기돌파’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들어
-
[홍성주의 미래를 묻다] ‘기술 냉전시대’가 온다
━ 포스트 코로나19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4차 산업혁명에 가속이 붙었다. 대도시의 텅 빈 거리와 대조적으로 모니터
-
중국 128단 낸드 양산 ‘반·디의 제왕’ 추격전…한국 턱밑 따라붙었다
시진핑 ‘반·디(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제왕’을 노리는 중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대규모 프로젝트가 재개되고 한국을 위협
-
’반·디의 제왕‘ 노리는 중국…"한국 따라잡는다" 광폭 행보
‘반·디(반도체·디스플레이)의 제왕’을 노리는 중국의 광폭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대규모 프로젝트가 재개되고 한국을 위협하는
-
[현장에서] 기업발 신용경색 막기, 금통위 제때 모든 수단 동원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신임 금통위원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면식 한은 부총재, 서영경 금통위원(신임), 주
-
수출 26.9% 급감 ‘수퍼쇼크’ 시작됐다
21일 경기도 평택항 부두에서 수출용 완성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20일 승용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감소했다. [뉴시스] 신
-
"코로나로 中 격차 벌릴 기회 왔다" 건의 쏟아낸 IT업계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모습. 뉴스1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Don't waste a good crisis)는 말도 있지 않
-
[현장에서]진용 새로 짠 금통위, 그들 앞에 놓인 세 가지 과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4명이 21일 취임했다. 3명은 임명, 1명은 연임이다. 금통위원 7명 중 절반이 바뀌었다. 한은은 기준금리와 지급결제제도, 국채 발행, 금융회사 여
-
4월 중순 -27%…내수에서 수출로 '코로나 악몽'이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반도체, 정유화학 등 한국 주력 수출업종의 실적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
[신성호의 이코노믹스] 기업 투자 살아나지 않는 한 추세적 주가 상승 어렵다
━ ‘동학개미운동’ 성공할까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동학개미운동’ 얘기다.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2월 중순부터 폭락하던
-
‘알츠하이머 복합치료’ 4개국 화상회의
지난 17일 한국·미국·네덜란드·프랑스 등 4개국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진행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 젬백스] ‘핀셋 치료제인가, 복합 치료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