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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정기연주회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 제25회 정기연주회가 23일(하오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비발디」의 『합주협주곡 D단조 작품3 제11번』, 백병동의 『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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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씨「하늘땅에 바른 숨 있어」|동양정신의 필요성 역설
○…함석헌씨가 노자·장자·맹자·중용 등 동양정신의 원류가 된 사상서와 문천양·왕양명·두보·굴원의 명시문 등 고전의 정수를 뽑아 현대인이 재음미해 볼 수 있도록 풀이한 『하늘 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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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유산 담길 중앙청… 문화공간답게 손질을|국립박물관이 된다는 말을 듣고… 김중업
나의 뿌리를 찾는 작업을 하다 문득 중국문화의 극치들을 다시금 보고싶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새로운 창조에의 길을 트고도 싶어 가장 가까운 대북의 고궁박물관을 찾았다. 1952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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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추천 제
요즘 신문지상에 눈을 돌려보면 새 시대에 걸맞은 참신한 의욕과 아이디어들이 포효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이다. 지난날의 곪았던 종기들을 터뜨리고 환부를 도려내는 비명, 새로운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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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뿌리내리는 공연예술회원제
대부분 구미 선진국이 채택하고 있는 공연예술의 연간 회원제가 한국에서도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서울 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 기획 연주회시리즈를 주관해 온 국제 문화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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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로크합주단 31일에 송년음악회
서울 바로크합주단 송년음악회가 31일(하오7시)신축된 경동교회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헨델」의『합주협주곡 15번 단조』,「바하」의 『2개의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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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9)곤돌라 사공이 술 한잔에 열창
운보는 이탈리아에 가기전부터 귀에못이 박히도록 몇번이고「요조심」을 강조했다. 어디서 들었는지 로마에는 소매치기와 속임꾼이 많다는 것이다. 로마공항을 빠져나올 때까지 신경을 곤두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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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닉 솔리스트 2명과 서울 바로크합주단 협주
서울 바로크합주단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키스트러의 2명의 솔리스트가 연주하는 협주곡과 실내악의 밤이 11일(하오7시)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 『현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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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전미 넘치는 바르샤바-제9차 세계 번역가 대회 참석 방곤
말이 폴란드지 사실은 바르샤바에서 10일간 머물면서 교외로 53km떨어진 「젤라조바·빌라」(악성 쇼팽의 생가)를 찾았을 뿐, 전형적인 고도 크라쿠프며, 저 유명한 포즈나니에도 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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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음악제」, 5월25일∼6월5일까지 세종문화회관·국립극장서
한국 문예진흥원이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음악제가 오는 25일∼6윌5일 세종문화회관·국립국장·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제5공화국 출범 경축 예술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음악제에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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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의 밀약
세계최대의 영토를 가진 나라가 소련이다. 한반도의 1백배쯤된다. 미국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바로 이 넓고 넓은 소련의 영토가 역사의 뒤안에서 하마터면 5분의1로 좁아질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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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우 바이얼린 독주회
전용우 바이얼린 독주회가 23일(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본사후원). 연주곡목은「바하」의『파티타 제3번 E장조』, 「브람스」의『소나타 3번 D단조』, 「비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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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음악제 5월에 열기로
80년에 이어 한국문예진흥원이 두 번째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음악제의 개최시기가 봄으로 앞당겨지고 국내외의 초청 음악가 및 단체들 그리고 주요한 일정이 대부분 확정되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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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꼼꼼하고 (기성복) 입어봐서 편해야|숙녀복 가격과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봄은 여인의 옷에서부터 온다고들 한다. 이따금 꽃샘추위가 찾아오곤 해 겨울옷을 활짝 벗어 던지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의류상의 진열장은 새봄의상으로 말끔히 단장, 봄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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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감상
『바로크 오르간 음악』=「바로크」시대의「오르간」음악을 모은「디스크」. 박자와 양식을 갑자기 바꾸거나 반음계의 다양성 있는「바로크」시대의「오르간」음악이 감명을 준다. 9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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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기연주회 「바로크」합주단
□…서울 「바로크」합주단 부활 연주회인 제22회 정기연주회가 14일(하오 7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레퍼토리」는 「바하」의『브란넨부르크 협주곡 3번』, 서우석 각 『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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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시향 등 연주계획
화려한 교향악 연주나「오페라」공연, 개인 「리사이틀」의 그늘에 가려 부진했던 실내악이 국향과 시향 단원들의 실내악연주회를 비롯, 서울현악4중단, 서울 「솔리스트·트리오」등의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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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 부드러워 「첼로」시작해
『원래 저음을 좋아해요. 「첼로」는 음색이 부드럽고 깊은 맛이 있어서 정말 매력이 있어요.』 「첼로」를 예찬하는데 여념이 없는 「첼로」부문 3등 입상자 이유미양(서울대음대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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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새정부청사 계획안|"민주감각"없다고 비판론
동양에서 집을 지을 때 풍수설과 관련하여 가상을 따지듯이 서독에서는 연방정부가 「본」에 신축계획중인 정부건물의「스타일」이 『독일사회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민주주의를 포장할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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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바로크」풍의 등대 미국의 새명물 케네디 도서관
미국「보스턴」항 부근의「콤럼비아」곶에 최근 고「존· F· 케네디」대통령의 기념도서관이 새로 지어져 헌납됐다. 삼각형과 정방형·원통형의 횐색건물들이 기하학적인 조형을 이루며 바닷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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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첫선보일「네덜란드」와「고호」의 미술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10윌『「반·고호」와「네덜란드」명화전』이 서울에서 열려 그 정취를 더욱 짙게 하게 됐다(8∼22일·세중문화회관). 중앙일보·동양방송이「네덜란드」문화성과 공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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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발린트 선수 화 축구팀 입단허용
【부다페스트18일UPI동양】헝가리 국가대표선수로 눈부신 활약을 해온「헝가리」「페렌크바로스」「팀」「풀백」「레즐로·발린트」가「헝가리」선수로서는 2차대전후 처음으로 서방「프로」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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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편편상(상)
「바로크」풍의「호텔」「그랑·브루타뉴」앞 넓은 광장엔 수백개의 의자와 쇠탁자가 놓여있다. 저녁에 해질 무렵이면 이 노천「카페」는 지나가던 행인들의 휴식처로 바뀐다. 「아테네」의 대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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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해설 함께…『세계의 음악대전집』꾸며
□…동화출판공사(대표 임인규)는 서독「몰리드르·인터내셔날」사(도이체·그라모폰)주식회사 성음과 제휴, 『세계의 음악대전집』을 최근 내놓았다. LP「스테레오」판 50장과「레코드·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