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황 모래언덕 넘으니 달이 뜨네, 마치 희망처럼…
G30 롄훠 고속공로를 따라 달리는 경상북도 실크로드 2차 탐험대. 이 도로는 동쪽 장쑤성 롄윈강에서 서쪽 신장위구르 훠얼거쓰까지 4243㎞에 걸쳐 있다. 사진작가 정철훈 중국의
-
바다를 품고 있는 고요한 공간으로의 초대 ‘센티마르 펜션’
지칠 줄 모르고 연일 내리쬐는 무더위에 일찌감치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이 맘 때쯤이면 전국 방방곡곡의 시원한 휴양지는 이미
-
암 투병 윤한이의 첫 생일잔치
SBS 휴먼 다큐멘터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선 암 투병을 하는 두 살 윤한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윤한이는 푸른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에 살고 있다. 하지만 집보다 서울
-
고종이 순종의 독일 소꿉친구에 하사한 병풍 … 100년 만에 돌아오다
1908년 고종이 볼터 가족에게 하사한 10폭 병풍 ‘해상군선도’. 지난달 경매에 나와 6억6000만원에 낙찰되며 100여년 만에 귀환했다. 맑은 색채, 유려한 붓질 등 단원 김홍
-
감동의 당진, 여름 “일몰 일출” 여행
일산에 사는 김미경(42. 여)씨는 충남 당진이 고향이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물놀이를 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7월 막판 유치원과 학원 방학을 노리고 휴가 계획을 잡는다.
-
[가볼 만한 공연] 스칼렛 핌퍼넬, 웃음 끊이지 않는 18세기판 히어로물 뮤지컬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객석을 압도한다. ‘맨오브라만차’ ‘스팸어랏’ 등을 했던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 CJ E&M] 겉은 어수룩한 데다
-
[뮤지컬&연극] 7월 17일~8월 27일 공연작 12편
한 달여간 펼쳐지는 뮤지컬·연극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클래식 콘서트와 오페라·발레(무용) 공연 등을 소개합니다. 정리=조한대 기자 [뮤지컬] (1) 스
-
전국 주요 여름 페스티벌
서울 마로니에 여름축제 축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및 관객을 도시부족이라 칭하고 극장건물 전체를 ‘도시부족의 서식처’ 컨셉트로 연출한다. 축제 기간에는 여러 장르의 공연과 북토크쇼
-
작년의 20배 … 독성 해파리 몰려온다
온난화로 인해 바닷물의 수온이 상승하고 천적인 쥐치가 한국 바다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 숫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
-
지용·백석 … 한국 현대시의 기틀 닦은 두 천재
청록파 시인에 큰 영향을 미친 정지용은 김영랑·박용철 시인 등과 함께 순수시 운동을 주도한 ‘시문학(詩文學)’ 동인으로 활동했다. 1929년 ‘시문학’ 창간호에 실린 창립동인 기념
-
이륙 후 3분, 착륙 전 8분 '마의 11분' … 넥타이·안경 미리 벗어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동체 옆으로 지난 9일(현지 시간) 또 다른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
-
[사진] 점차 줄어드는 줄무늬 물개
[AP=뉴시스] [위키피디아] 줄무늬 물개(ribbon seal)가 베링해 유빙 위에서 쉬고 있다. 두 사진 중 첫번째 사진은 국립 해양 및 대기관리위원회의 존 젠슨이 2007년
-
[江南通新 사용설명서] 더 지치는 휴가 대신 이런 바캉스 어떠세요
江南通新 독자 여러분,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만약 아직 고민 중이라면 이번 주 江南通新이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캉스 특집으로 만들었거든요. 혹시 저 멀리 인도양 푸른
-
[대중음악] 7월 10일~8월 13일 공연 12편
이번 주부터 한 달여간 예매할 수 있는 대중음악 콘서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뮤지컬·연극 관련 정보를 소개합니다. ① 안산밸리 록페스티벌 일시: 26~
-
제주도 고급 풀빌라 문 열어
‘풀빌라 스위트’의 침실 모습. 수풀이 우거진 숲 속에 있는 ‘풀빌라’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하룻밤. 발리·푸껫·몰디브 등 해외 여행지에서나 볼 수 있던 고급 풀빌라가 제주도에 들어
-
전혜빈 수준급 실력 서핑,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 ‘눈길’
[사진 전혜빈 트위터] 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30)이 서핑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혜빈은 8일 자신의 트위터(@heavenbin)에 “Surfing heaven”라는 글과 함
-
탑승객이 전한 사고 당시 상황
모처럼 다섯 식구가 나섰던 미국 여행길. 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뻔한 여행을 회상하며 한보은(여)씨 가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
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
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
우리가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인간이니까
프란츠 스타이너의 ‘인간과 로봇 간의 사랑’(2007). 기원 후 117년에 로마제국 14번째 황제로 하드리아누스가 취임한다. 당시 알려진 지중해 주변 세상 모두를 지배하고 있었
-
스타 셰프들 식재료로 뽐낸 그림 솜씨
왼쪽부터 패스트리 담당 프랑스 셰프 다비드 피에르, 홍콩의 안드레아 스파고니, 독일의 안드레아스 크램플, 인도의 다얄 싱, 마티아스 비도 JW메리어트호텔서울 이사, 태국 셰프 타나
-
소박하네요 부산 화려하네요 Busan
갈맷길 이기대 구간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해안절벽을 따라 난 길을 걷다가 마주친 첨단 문명은 화려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부산관광공사 엄경섭 사장. 안녕하
-
일본 건국신화 뿌리 품은 땅, 태평양 보며 호젓하게 노닐다
1 일본 건국의 전설이 깃든 아오시마는 물결이 층층이 누운 모양의 바위들이 에워싸고 있다. 미야자키에서는 이 이색 해안지형을 ‘도깨비 빨래판’이라고 부른다. 일본의 네 개 큰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