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 찾는 새세대모임」|통일원, 연구논문 시상도
통일원은 20일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별관에서 「통일을 찾는 새 세대 모임」을 열어 제9회 통일에 관한 글짓기 연구논문 당선작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갖는다. 최우수작 입상자와 작품
-
역광선
과천일대 녹지로 묶어. 투기꾼들도 혼은 좀 나야겠지만. 박동선 공동신문 개시. 전전 반칙할 미국사람 많아질 듯. 방화시설하다 불 내. 자빠져도 코 깨는 수가 있다더니. 퇴직금 줄이
-
시골청소년, 서울선망이 날로 줄어든다|그 「꿈나무」가꿔줄 사회의 관심이 문제
청소년은 바르고 착하고 밝게 자라야한다.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씨를 뿌려 물을 주고 비료를 치고 김을 매면 알찬 열매가 맺듯 정성스레 보살펴 발랄하게 키워야한다. 그러나 요즈음
-
역광선
독도문제, 외교현안 될지도. 왜의 양심 비치려는 섬이건만. 신민, 다시 내분 일어. 치국 논하기에 제가한줄 알았더니. 4월부터 절전 의무화. 「전력은 국력」이란 표어도 없이. 「연
-
김후근 목사
며칠전 신문에 실린 사진 한장은 유난히 독자들의 시선을 끄는데가 있었다. 스무살 가량의 여인이 물위에 잠자듯이 누워있고, 그 상황을 미루어보아 한두 차례 부침을 계속하는 가운데
-
기독대학생 하계수련회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김준곤 목사)는 19∼24일까지 서울정동 CCC본부 및 문화 체육관에서 2천2백명의 전국 기독대학생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기독대학생 하계 수련회를 가졌
-
부녀를 처녀로 만들어 준다 "헌금 받아"|전 신도들이 밝힌 사이비종돈 비행들
『무지한 신도들에게 천국을 팔아 먹은 사이비종교의 교주들은 하나 같이 돈과「섹스」의 변태중독자들이었읍니다. 』 신흥종교문제연구소 (소장 탁명환)주최로 15일 하오 서울 종로5가
-
원로와의 대담(7)-노기남 대주교
서울 명동성당 고개마루에 반사하는 겨울 석양이차가운 바람과 함께 신부들의 검은「수단」을 스쳐가는 12일 하오. 한국「카톨릭」사상 1942년 최초로 한국인 주교 서품을 받았던 노기남
-
여류 4인 새 시집
홍윤숙·김지경·강계순·임성숙씨 등 4명의 여류 시인들이 최근 때를 같이하여 시집을 내놓았다. 이들은 각기 오랜 기간의 시작 활동을 통해 독특한 시 세계를 형성해온 시인들이라는 점에
-
육 여사 국민장 엄수
박정희 대통령 부인 고 육영수 여사의 국민장 영결식이 19일 상오 중앙청 안 광장에서 유족과 국내외 조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10년 9개월 3일만에 정든 청와대를 떠난 고
-
49개대학에「서클」천3백개
대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체인 학내「서클」에는 교양·친목을 위한 것이 가장 많고, 다음이 학술 그리고 종교와 체육을 위한 것이 그 다음이며 봉사「서클」이 가장 적다. 이같은 사실은 지
-
(652)제30화 서북청년회(12)극우단체 통합
불을 뿜은 46년의 반좌 전선은 우리의 평남동지 회와 평청 만의 것은 아니었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일어선 백의사(대표 양모환·함남 측), 동계 혁신 탑 정사, 동계 양호
-
명산·특산의 고장 (3)|선산 양송이
송이버섯 색이 은백색으로 방울망울 망울졌다. 망울은 흡사 진주알 같다. 훈훈한 재배사 안은 퇴비 냄새가 퀴퀴하게 난다. 농민의 꿈이 서린 양송이 버섯의 수확이 한창이다. 경북 선산
-
「버스」안내원|숭전 대서 조사한 그들의 실태
「버스」안내원에 관한 각종 문제가 여러 번「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하곤 했으나 그 문제들은 하나도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다. 「삥땅」·몸수색·불완전한 숙소·과로·직업병·검사원 승차 등
-
적십자 예비회담 인사말
적십자 정신과 동포애로 장벽 제거할 씨뿌리자 오늘 우리들은 우리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지 26년만에 남북한간에 인도주의 문제를 갖고 첫 대화를 하게 되었읍니다. 우리들 적십자인은
-
④-가장 길었던 3일④
25일 아침 7시 조선「호텔」을 숙소로 정하고있는 임병직 외무장관(전 대기대사·77)은 요란한 전화 소리에 잠이 깼다. 장택상씨(고인) 다음으로 2대 외무장관에 취임한 임 장관은
-
「오늘의 한국시인집」합동출판기념회
한국시인협회서 매달 2권씩 내고있는「오늘의 한국시인집」중 그간 간행된 16권의 시집출판기념회가 11일하오 6시 호수「그릴」에서 열린다(회비3백원). 이미 간행된 시집은 다음과 같다
-
나의 은사 변선생님
유시유종과회자정리의천도를 어이 피할수야있으리요마는 슬프다, 일석선생의 가심이여! 민족은 이제 또 하나의 횟불을 잃었읍니다. 평생을두고 한결같이 사랑하시던 조국이 중흥의 발돋움을 하
-
한알의 희비
한알의 희비란 추첨된 나무알 한 개로 기쁨이나 슬픔이 빚어짐을 말함이리라. 한알의 희비는 어린이뿐 아니라 그대로 학부형 자모를 비롯 일가친척과 직접 가르치고 길러낸 스승의희비와도
-
축시|창간 한돌에 붙여········
여기 밀알 같은 예쁜 동자가 타래 누비 수버선에 복건쓰고, 전복입고 금박 박은 남돌띠에 무지개빛 색동옷 입고 옥골선풍 고운 맵시로 의젓의 앉아있다. 아아, 너, 만인의 귀염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