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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장피에르 슈벤망 레스푸블리카 재단 이사장
슈벤망 이사장은 “단일국가도 아닌 유럽이 단일통화를 쓴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독일인이 그리스인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 때 비로소 유럽은 단일통화를 쓸 자격을 갖춘 단일국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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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이 키운 린치, 힐러리 대선 앞길 좌우한다
로레타 린치개인 e메일을 통한 기밀 누설 의혹을 받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67)의 차기 대선 생명줄은 공교롭게도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연방 검사장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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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출생증명서 가지러 케냐 온 건 아니다” 농담
오바마, 아버지 나라 케냐 방문 “한국의 발전 생각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의 사파리컴 경기장에서 연설을 마친 후 모여든 케냐인들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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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버지의 나라'서 아버지의 원수의 아들' 만나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고향’ 케냐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삼엄한 경호 속에 감격의 2박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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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미 Fed 이사 지명된 캐슬린 도밍게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사회는 현재 두 자리가 비어 있다. Fed 정원은 7명이지만 재닛 옐런 의장, 스탠리 피셔 부의장 등 5명만 활동하고 있다. 빈자리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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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냐 내각제냐보다 '비토 룰'이 개헌 핵심 돼야
지금까지 개헌론은 권력구조에 초점을 맞춰 왔다. 대통령 중임제, 내각제 전환, 이원집정부제 채택…. 하지만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안이어서 타협이 어려웠고, 결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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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최대행사 … 로이스 외교위원장도 참석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결집을 과시하는 최대행사인 ‘코리안 아메리칸 풀뿌리 활동 콘퍼런스’가 22일(현지시간) 밤 워싱턴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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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보다 많은 군중 동원 … 73세 샌더스 돌풍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워싱턴 AP=뉴시스]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후보(민주 5명, 공화 15명) 중 최고령자(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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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도밍게스 지명 … 2년 만에 7명 꽉 찬 Fed 이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석이던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에 캐슬린 도밍게스(사진) 미시간대 교수를 20일(현지시간) 지명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Fed 이사는 최고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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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도밍게스 미시간대 교수, Fed 이사 임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석이던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에 캐슬린 도밍게스(사진) 미시간대 교수를 20일(현지시간) 지명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Fed 이사는 최고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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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메르켈에 나치 딱지 … ‘반세기 자산’이 날아갔다
통합의 시대는 저무는가.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사태가 간신히 봉합됐지만 이를 계기로 ‘민족주의’ 갈등이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후진국 간 전통적 남북갈등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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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여파인가, 지구촌 휩쓰는 민족주의
통합의 시대는 저무는가.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사태가 간신히 봉합됐지만 이를 계기로 ‘민족주의’ 갈등이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후진국 간 전통적 남북갈등은 물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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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나도 세 자녀 키운 경단녀 … 한국 여성들 상황에 공감”
18일 방한한 미국의 세컨드 레이디 질 바이든 박사가 진관사를 찾아 합장하고 있다. 바이든 박사는 “자매들(비구니 승려들)과 여성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것이 이번 방문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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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세컨드 레이디' 질 바이든, 한국의 경단녀를 말하다
18일 오후 1시10분 오산공군기지. VIP용으로 개조한 미 공군 군용기가 착륙했다.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64) 박사가 분홍색 가디건에 큰 꽃무늬가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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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미·중 갈등, 서로 양보할 건 양보해야 풀린다
오빌 셸전 미 버클리대 교수 오랫동안 중국을 연구해온 필자에게 지난 2년은 큰 걱정을 안겨준 시간이었다. 베이징 정부가 독재와 호전성을 강화하며 ‘네오 마오쩌둥 노선’을 노골화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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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의 상징이자 토크쇼의 여왕
[이코노미스트] 오프라 윈프리(61)를 빼고 미국 미디어산업을 말할 수 없다. 금기를 뛰어 넘어 모든 주제에 문호를 개방한 대담하고 솔직한 토크쇼로 미국 방송계에 혁명을 가져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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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내정자 "북한은 미 국가 안보에 위협"
미국의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조지프 던포드 해병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국가 안보에 가장 위협을 미치는 국가는 러시아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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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 미국인 역대 최다 … 그들이 내년 대선 판 흔든다
맥락이 비슷한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면 하나의 흐름이 된다. 지금 미국이 그렇다. 지난 1일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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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결혼이 합법화돼서 결혼했을 뿐인데…
[사진 영화 `필라델피아`(1994년)]영화 ‘필라델피아’(1994년)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해직된 변호사 앤드류(톰 행크스 분)의 법정 소송 과정을 다뤘다. 영화 속에서 앤드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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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시대 미 대선 ‘셀카 딜레마’
소셜미디어(SNS)의 시대, 미국 대선 주자들이 ‘셀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4일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 지지자와 셀카를 찍고 있다(왼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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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OBS경인TV 外
◆OBS경인TV㈜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윤정식(57)씨를 선임 의결했다. 윤 신임 사장은 iMBC 총괄이사, 청주·충주 MBC 대표이사, KT 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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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바람에 힐러리 미소 … 젭 부시는 히스패닉 표심에 기대
관련기사 클린턴家 vs 부시家 … 가문의 돈·조직으로 세기의 대결 지난 1일 미국 CNN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민주당 내 지지율은 57%로 독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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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 바람 거세지는 미국…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하나
지난 1일 미국 CNN 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민주당 내 지지율은 57%로 독보적이다. 조 바이든 부통령(16%),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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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쿠바 대사관 20일 재개설 … 오바마 “케리, 여름에 방문할 것”
지난해 12월 미국·쿠바 수교 발표를 기념해 쿠바 남성이 발코니에 두 나라 국기를 걸었다. [중앙포토] 미국과 쿠바가 1일(현지시간) 올 여름 각각 수도인 아바나와 워싱턴에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