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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의 상징이자 토크쇼의 여왕
[이코노미스트] 오프라 윈프리(61)를 빼고 미국 미디어산업을 말할 수 없다. 금기를 뛰어 넘어 모든 주제에 문호를 개방한 대담하고 솔직한 토크쇼로 미국 방송계에 혁명을 가져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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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내정자 "북한은 미 국가 안보에 위협"
미국의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조지프 던포드 해병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국가 안보에 가장 위협을 미치는 국가는 러시아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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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 미국인 역대 최다 … 그들이 내년 대선 판 흔든다
맥락이 비슷한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면 하나의 흐름이 된다. 지금 미국이 그렇다. 지난 1일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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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결혼이 합법화돼서 결혼했을 뿐인데…
[사진 영화 `필라델피아`(1994년)]영화 ‘필라델피아’(1994년)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해직된 변호사 앤드류(톰 행크스 분)의 법정 소송 과정을 다뤘다. 영화 속에서 앤드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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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시대 미 대선 ‘셀카 딜레마’
소셜미디어(SNS)의 시대, 미국 대선 주자들이 ‘셀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4일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 지지자와 셀카를 찍고 있다(왼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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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OBS경인TV 外
◆OBS경인TV㈜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윤정식(57)씨를 선임 의결했다. 윤 신임 사장은 iMBC 총괄이사, 청주·충주 MBC 대표이사, KT 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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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바람에 힐러리 미소 … 젭 부시는 히스패닉 표심에 기대
관련기사 클린턴家 vs 부시家 … 가문의 돈·조직으로 세기의 대결 지난 1일 미국 CNN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민주당 내 지지율은 57%로 독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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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 바람 거세지는 미국…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하나
지난 1일 미국 CNN 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민주당 내 지지율은 57%로 독보적이다. 조 바이든 부통령(16%),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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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쿠바 대사관 20일 재개설 … 오바마 “케리, 여름에 방문할 것”
지난해 12월 미국·쿠바 수교 발표를 기념해 쿠바 남성이 발코니에 두 나라 국기를 걸었다. [중앙포토] 미국과 쿠바가 1일(현지시간) 올 여름 각각 수도인 아바나와 워싱턴에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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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엮어보기] 설탕 vs 옥수수 시럽 '달콤'하고 뜨거운 전쟁
뉴욕주 파임데일 인근 옥수수 농장에서 농부가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AP 파밍데일=뉴시스] 미국 옥수수 업계가 설탕 업계와의 ‘달콤한 전쟁’에서 반격에 나섰다. 두 업계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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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스카이뷰자이…45층 중소형, 건물 안에 어린이집
GS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상동스카이뷰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공급 가뭄을 겪는 부천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45층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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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95) 맥 휘트먼 휴렛패커드(HP) 회장] 맨주먹으로 억만장자 꿈 이룬 ‘닷컴의 전설’
[이코노미스트] 이베이 키우며 e-커머스의 전형 만들어 ... 공화당 후보로 나선 선거에선 낙선 사진:뉴시스 맥 휘트먼(59) 휴렛패커드(HP)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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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유일한 민주 지도자’ 타임 표지 제목 가린 중국
지난 3일 워싱턴을 방문한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왼쪽 둘째)이 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셋째)과 의원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사진 차이잉원 페이스북] 미국 시사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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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방위조약 이끌어낸 반공포로 석방
김일주고려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전 이승만기념사업회 사무총장 1952년 5월 말, 6·25전쟁의 지휘부가 있는 피란수도 부산. 국회의원 50여 명이 탄 버스가 헌병대에 연행되고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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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NIE] 탄저균, 수소폭탄급 살상력 가진 생물학 무기
미군 탄저균 배달 사고 탄저병을 일으키는 탄저균을 확대해 본 사진. 탄저균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우는 세 가지이다.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거나, 공기 중에 떠다니는 탄저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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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담화에 위안부 사과 없으면 미국이 아베에게 문제제기 할 것”
집무실 벽에 걸린 천안함 잔해 사진 앞에 선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워싱턴=채병건 특파원]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위안부 여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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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도시서 총기난사
17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교회 앞에서 신자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찰스턴 AP=뉴시스]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무대였던 미국 남부도시 찰스턴이 ‘비극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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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당신들 어떻게 돈 버는지 나는 잘 알고 있지” 월가 떨게 하는 그녀
“‘□’만큼 요즘 월가 은행가들 가슴속에 두려움을 자아내는 영어 단어는 없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의 이달 12일치(인터넷판) 기사의 첫 문장이다. 그토록 월가 사람들을 두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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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예배 보던 신도들에게 무차별 총기 난사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무대였던 미국 남부도시 찰스턴이 '비극의 도시'로 변했다. 유서 깊은 흑인 교회에서 백인 청년이 예배를 보던 신도들에게 총을 난사해 9명이 숨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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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상동스카이뷰자이, 전용 84㎡ … 최고 45층 주상복합아파트
개발된 지 20년이 지난 수도권 1기 신도시로 공급 가뭄이 심한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초고층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이 이달 말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분양 예정인 상동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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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名家)일 수는 없다
[월간중앙]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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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잡자니 표 떨어지고 … 힐러리, 월가 와 거리 두나
힐러리2016년 미국 대선은 ‘전의 전쟁’이다. 전의 전쟁에서는 ‘전주(錢主)’를 잡아야 한다. 민주당의 전통적 전주는 월가(街). 문제는 전주를 잡으려다 보니 표가 떨어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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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특수부대의 은밀한 역사…살인이 일상화
2003년 네이비실이 이라크에서 야간작전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욕타임스] #2002년 3월 파키스탄 국경 인근 타쿠르 가르 산 정상 인근 전투에서 네이비실 '팀6'의 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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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인준 청문회만 1200여 개 … 사전검증에 석 달 이상 투자
관련기사 영수증 뒤질 땐 한심한 생각 … 입장 바뀌니 모멸감 느껴 전 세계에서 인사청문회 제도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이다. 16년의 짧은 역사를 지닌 한국과 달리 미국은 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