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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사인 하나에 망했다…‘1유로 매각’ 비운의 회사 유료 전용
■ 브랜드로 본 세계는 「 우리가 먹고 놀고 사랑하고 일하는 매 순간을 함께하는 브랜드의 프리즘을 통해 다채로운 글로벌 이슈와 국제 뉴스를 살펴봅니다. 신산업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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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비현실, 하루키의 평행세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문학동네 “진짜 내가 사는 곳은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 안이야. 지금 여기 있는 나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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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6년만의 신작 소설, 예약판매서 이미 베스트셀러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74)의 신작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사진)이 6일 국내에 출간됐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예약판매에서 이미 베스트셀러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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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도도새, 세르펜티 만났다...불가리와 협업 가방 만든 한국 작가 김선우
불가리의 2023년은 대형 프로젝트로 가득하다. 상반기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세르펜티 75주년을 기념해 니키 드 생팔과 대표적인 한국 여성화가들의 대형 기획전을 열더니, 이번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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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의 증언 – 간토대지진, 혐오와 국가폭력
간토대지진 100년, ‘삭제의 죄악’에 맞서 ‘기억의 복원’을 말하다! 혐오와 국가폭력이 낳은 인재, 간토대진재! 20년 동안의 답사와 연구로 정리한 역작! 2023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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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전 '현모양처 전공' 그대로…日여대, 신입생 절벽에 무너졌다
지난 2021년 일본 와세다대의 무라카미 하루키 국제도서관에 한 여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명문 사립 와세다대에 재학 중인 데라지마 구루미(寺嶋来実·22,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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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새 장편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문학동네서 나온다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장편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오는 9월 국내 출판된다고 문학동네 출판사가 6일 밝혔다. 무라카미 하루키. 사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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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Food] 당신의 맥주 취향을 찾고 싶다면?탄산·향·개성 중 하나 고르는 것부터 시작
하루 끝자락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 백문이불여일‘식(食)’ 최소 두 번은 마셔봐야 ‘하루 끝자락에 마시는 차가운 맥주야말로 삶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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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삶의 승화
최진석 KAIST 김재철AI대학원 초빙석학교수·새말새몸짓 이사장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나는 헤르만 헤세의 이 문구를 자코메티의 조각 ‘걷는 사람’에서 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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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가장자리] 백 년을 기억하는 화해
김응교 시인·문학평론가 『백년의 고독』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장편소설이 있다. 백인에게 점령당한 남미의 수치스러운 백 년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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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불어대는 트럼펫 마음의 속살 파고 들 만큼 예민
비밥 재즈의 명인들. 왼쪽부터 찰리 파커(알토 색소폰), 스물둘의 마일스 데이비스(트럼펫), 앨런 이거(테너 색소폰), 카이 와인딩(트롬본). 1948년 뉴욕이다. 재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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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끄적거린 것 대충 모아도 책이 되는 작가,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비채 1만4800원 “편파적인 사랑이야말로 내가 이 불확실한 세상에서 가장 편파적으로 사랑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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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간직한 첫사랑의 미련, 판타지 세계로 떠나는 지적 모험
일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3권이 출간된 지난 4월 19일, 개점시간을 두어 시간 앞당기기로 한 서점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십 명의 독자가 줄을 서서 개점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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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연인…부담없이 즐긴다
맑은 저녁 하늘 위로 두둥실 떠있는 달이 유난히 밝다. 술 한 잔을 부르는 계절이다. 평소 자주 마시던 것 대신 뭔가 특별한 술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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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유진 우고르스키, 콘스탄틴 리프시츠 듀오일시 2월 19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599-5743러시아의 신예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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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192개국 UN회원국 다이제스트 外
정치·경제 ◆192개국 UN회원국 다이제스트(서진근 엮음, 하늘교육)=UN 회원국 192개국에 관한 핵심 정보 모음. 국기와 인구, 면적, 위치, 종교, 국민의 구성비, 언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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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곁들인 기호학적 풀이의 대가
2010년 11월 뉴욕 브로드웨이가에 자리한 랜덤하우스 타워 19층. 동그란 안경테를 쓰고, 남색과 회색이 배합된 줄무늬 바지를 입은, 체격이 큰 사람과 마주 앉았다. 미국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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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로 ‘맨 아시아 문학상’ 받은 신경숙
신씨가 직접 고른 인터뷰 장소는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내 한식집 ‘콩두’였다. 그는 “수없이 기자회견을 했지만 사진 찍히기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며 웃었다. [박종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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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생명수의 순수함, 싱글 몰트 위스키
매캘런 컬렉션. 매캘런은 스코틀랜드산 싱글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스페이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스페이사이더 위스키’의 대표 주자다. 한국은 지금 싱글 몰트 붐 최근 싱글 몰트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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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외작가 마르케스.마루야마 번역본 출간
소리 소문없이 고정 독자층을 넓혀 가고 있는 두 해외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67)와 마루야마 겐지(丸山健二.50)의 장편소설 『사랑과 다른 악마』(한뜻)와 『달에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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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책선물 가이드…'마음의 양식'을 서로 나누자
'연말연시에 오가는 선물이나 연하장을 마음이 담긴 책으로 대신하자. ' 이 운동은 교보문고. 종로서적. 영풍문고 등 서울시내 대형서점들을 중심으로 지난 95년부터 꾸준히 전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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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보트피플 소년, 어른돼 더듬은 사이공의 추억
메기와 만다라 앤드루 팸 지음 김미량 옮김 미다스북스, 512쪽 1만5000원 참 많이 아팠겠다. 이렇게 섬세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이 느낀 것을 투명하고 바스락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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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外
물질만능 풍조 풍자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EBS 오후1시50분) =원제 Where I'm Going.물질적 풍요만 쫓던 1940년대 현실풍자를 통해 인간 사이의 따뜻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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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뉴요커, 눈물과 함께 삼킨 술
지난해부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기사가 갑자기 많아졌다. ‘불황 속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의 국내 판매량이 늘었다’ ‘어떤 회사가 한국에 어떤 싱글몰트 위스키를 새로 론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