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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겨울수영도, 신분·행적도 수상…'헤엄귀순' 미스터리
"두꺼운 패딩을 입고 누운 채 낙엽을 덮고 있었다." 지난 16일 '헤엄 귀순'한 북한 남성이 수색 대원에게 발견됐을 당시 행색에 대한 군 당국의 설명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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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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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19억 들인 해안 감시장비, 국산으로 라벨갈이?
경계 실패로 드러난 '헤엄 귀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육군이 219억원을 들여 설치한 해안 감시장비에 대한 비리 여부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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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탈영병 대거 발생" 알고도…또 민통선 구멍 뚫린 軍
군이 16일 새벽 동해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안에서 탈북 남성 1명을 발견해 검거했다. 군 당국이 이 남성의 남하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군 경계에 또 구멍이 뚫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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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탈북민은 우리 국민 아니다"라는 외교장관 후보자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 봤습니다.” 지난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 후보자가 언급한 ‘이 사람들’은 지난 2019년 정부가 흉악범이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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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文 정부서 평화 일상화"…野 "北도발 이어지는데 안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5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정 후보자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수차례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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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펑위샹은 세계서 사병 가장 많은 기독장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2〉 민중항일동맹군을 조직하기 위해 하산한 펑위샹. 1931년 11월, 장자커우. [사진 김명호] 타임지 설립자 헨리 루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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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北선원 강제북송 인권침해' 진정 각하, "판단에 한계"
지난해 11월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정부가 동해상에서 나포된 북한 선원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일에 대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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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北어민 북송 자료는 국가안보 사안…비공개 정당” 한변 “항소”
지난해 11월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해당 목선은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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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로또 같은 정부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참 로또 같은 정부다. 하나도 안 맞는다. 경제, 부동산, 일자리, 외교 등 뭐 하나 시원한 게 없다. 건드리는 것마다 시쳇말로 폭망이다. 하도 안 맞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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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또 뚫린 경계 태세…말뿐인 ‘특단의 대책’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월남전이 한창이던 1967년 2월 14~15일, 한국 해병대 1개 중대가 월맹군·베트콩 1개 연대를 무찔렀다. ‘짜빈동 전투’의 승리는 경계를 서던 초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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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뚫고 월북…軍, 매일 순찰하면서도 일주일 넘게 몰랐다
지난 26일 북한이 재입북했다고 공개한 탈북민 김모(24)씨의 월북 과정이 군의 감시장비에 그대로 촬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관영 매체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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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 장면 등 7차례 영상 뒷북 확인…과학화 시스템 구멍
지난달 18일 재입북한 탈북민 김모씨가 월북 경로로 사용한 인천시 강화군 월미곶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한 장병이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6일 북한이 재입북했다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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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치고 북한땅 밟는 모습 다 찍혔는데···軍은 그를 놓쳤다
지난 26일 북한이 재입북했다고 밝힌 탈북민 김모(24)씨의 월북 과정에서 군은 여러 차례 잡을 기회가 있었으나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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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혐의 탈북어민 북송한 정부, 성폭행혐의 월북자엔 “송환요구 검토 안해”
박한기 합참의장(가운데)이 28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탈북민 월북에 대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오종택 기자 2017년 탈북했다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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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의심"인데 최대비상체제···北, 월북후 바뀐 감염병 대응
북한 평양시 비상방역지휘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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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봉쇄, 코로나 월북자 탓 돌렸다
김정은 북한으로 되돌아간 탈북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김정은(얼굴) 국무위원장이 특급경보를 발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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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선’ 1년 만에 또 뚫린 경계태세…군 대대적 문책 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여름에 흰옷을 즐겨 입는데, 군 간부 등을 제외한 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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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전 답사 정황에 "北보도로 알았다"…또 구멍뚫린 軍경계
군 당국의 경계태세에 또다시 구멍이 뚫렸다. 3년 전 귀순한 탈북자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되돌아갔는데도 놓쳤다. 또 지난해 북한의 소형 목선이 강원도 삼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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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남(南)으로 가는 멀고 좁은 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파묘(破墓)가 유행이다. 국립묘지 안장 자격 박탈하기. 얼마 전 도올이 뜬금없이 이승만 대통령 파묘를 주장하더니, 일파만파, 친일반민족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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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지원학교에 70대 노인 또 무단 침입 뒤늦게 확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 예하 군사안보지원학교에 민간인이 무단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군사안보지원학교는 군의 보안ㆍ방첩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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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조종사들 비상대기 중 수차례 술판…도 넘은 '기강 해이'
공군 조종사들이 지난해 부대 내 비상대기실에서 수차례 음주를 한 사건이 뒤늦게 신고돼 군이 조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대 자체 조사를 통해 주도자 1명만 견책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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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선원 2명, 귀순 진정성 없었다”...유엔 인권 침해 우려에 답변
정부가 지난해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귀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선원 2명의 추방과 관련, “해당 선원들의 귀순 의향에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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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유유히 들어간 노인…언제 고치나, 軍경계실패 흑역사
전방 경계초소 통문에서 군인들이 문을 개방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최근 군의 경계 실패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오후 수방사 방공진지 울타리 밑 땅을 파고 침입한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