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반도체에 나랏돈 수십조 붓는데…한국은 빅2 고군분투
# 미국 의회는 지난 11일 반도체 공장 건설과 연구·개발(R&D) 등에 250억 달러(약 30조원)를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존 코닝 공화당 상원의원과 마크 워너
-
골목상권 의류・가구점 코로나로 매출 -80%…"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미국 피치사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식량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의 타격이 크다며 영향을 많이 받을 국가로 중동 국가와 한,중,일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골목상
-
11년 만에 ‘가장 깜깜한 4월’ 기업 경기전망 최악
기업들이 10년 만에 가장 암울한 4월이 될 것이란 전망치를 내놓았다.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수출과 내
-
[Deep & Wide] 카카오톡 10년, 수익화 묻었더니 더블로 갔다
2010년 3월 카카오톡 서비스를 시작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중앙포토] ━ 매출 3조원 시대 맞은 카카오 “이미 10만개가 넘는 앱이 있는데 어떤
-
허창수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기업 살릴 시한 길지 않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경제계 긴급 제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허창수 “기업 지키겠다는 정부
-
"2분기 넘어가면 답 없다" 코로나 컨틴전시 플랜 세우는 10대 그룹 초긴장
코로나19 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컨틴전시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장기화할 경우 어려움이 커질 것을 우려한다. 25일(현지시간) 코로
-
코로나 휴점 직접 피해만 2500억···"올해 망쳤다" 유통업 비명
━ "소비심리 마지노선 무너져" 비명 나온다 경기 고양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서 특별방역반원이 외곽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신
-
'코로나 역설'에 한국 LCD 숨통···中공장 멈추자 값 9% 뛰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액정(LCD) 디스플레이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대형 LCD ‘치킨 게임’으로 국내 업체를 궁지로 몰았
-
[view] “재택근무는 대기업 얘기, 우린 출근하려 마스크 줄 선다”
마스크 - 필요한 서민은 구하기 힘들어 바이러스는 빈부의 차이 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지만 전염병은 계급적 성격을 띤다. 요양보호사 A(62·여)씨는 일주일에 마스크 한 장으로 세
-
긍정 전망 쏙 빠진 경제 사령탑의 평가 “경제 위축”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경제활동과 경제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보건소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흔들리는 기업 일자리, 월급 줄 돈부터 수혈하자
━ 한국경제 피가 돌게하라 〈하〉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급여 지급을 할 수 없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
판로 막히고 인력 달리고 냉해까지…삼중고 빠진 경북 농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 앞에서 열린 '농산물가격 보장 제도 마련! 냉해피해 보상! 코로나19대책 마련! 전국농민대회'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
-
"페북은 민주체제 아니다" 독재자 저커버그 승부수는 'M-팀'
2015년 페이스북 행사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AFP=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대 기숙사에서 페이스북을 공동 창업한지 16년. 페이스북은 전세계에서 26억명이 사용하고
-
추락하던 NYT를 8년만에 디지털 제국으로···설즈버그의 비결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타임스 본사. [AP=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의 디지털 유료 구독자 수는 10월 현재 470만명이다. 종이신문이 보유한 최고 발행 부수 기록의 세
-
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 지켰지만, 지난해보다 32% 감소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상승했는데 제품 가격은 오르지 않아 수익성이 떨어졌다. 다만 영업이익 1조 원대를 넘기
-
SK하이닉스 3분기 최악에도…반도체 빙하기 끝 보인다
SK하이닉스가 24일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은 4725억원으로 13분기 만에 최저치다. 세계적인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1년 전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매출도
-
기업 35%는 벌어서 이자도 못 냈다
영업활동에서 번 돈(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는 기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의 ‘2018년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이 100
-
광어의 눈물…연어에 치이고 일본 수출 줄어 200t 강제 폐기
광어 ‘국민 횟감’ 대우를 받던 광어가 가격 하락세를 이기지 못하고 최대 위기를 맞았다. 국산 광어 최대 수입국인 일본이 수산물 검역을 강화하면서 수출은 줄어들었는데 생산량은 늘
-
킹크랩이 꽃게보다 싸다...코로나가 차려준 '고급 집밥'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고, 국내 외식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킹크랩 등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고급 해산물 가격이 저렴해졌다. 사진 이마트 올해 집밥 메뉴가 호사스러워졌다.
-
빅히트 공모가 13만5000원…‘BTS팬투’ 몰리면 메가 히트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의 유명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
빨리 온 찬바람…전기매트 1.7배, 내복 1.2배 더 팔려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에 난방용품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1~7일까지 난방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 전기매트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69.7%
-
美 빅6 기술주 사흘새 1조달러 증발…애플은 연매출 날렸다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 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애플과 테슬라 등 미국 증시 ‘빅6’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사흘 만에 1조 달러 넘게
-
‘코로나 집콕’하며 볼 영화 없었나…지난해 극장 외 매출도 감소
홈시네마 이미지.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계가 없다. [사진 뉴스1]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악의 한해를 보낸 한국 영화산업에서 2020년 TV VOD와 OTT(인터넷동영상서
-
투자·고용 회복되나…한경연 “기업 체감경기 소폭 반등”
20일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화물 운반 차량이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며 기업의 체감경기가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