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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코로나 위기, 더 많은 민주주의로 넘어서야
━ 2020년 코로나의 세계 지난 4월 헝가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이동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무장한 군인들이 순찰을 도는 모습. [신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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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도 백신 무료접종인데…3만3200원씩 받겠다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백신 접종의 유료냐 무료냐 여부가 자칫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제도에 대한 우열 문제로 번지며 ‘중국 때리기’의 하나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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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신 3종 이상 확보한 나라 벌써 12개국...한국은 1종
주요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지금까지 최소 12개 국가가 3가지 종류 이상의 백신 구매를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캐나다는 7가지, 미국·EU(유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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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APEC에서 “기업인 이동을 촉진 방안 적극 협의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 뒤 모니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모습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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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승자? 세계 최대 FTA 둘러싼 각국 속내
지난 15일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이라 불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RCEP)이 체결됐다.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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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경제권 RCEP…일본과 첫 FTA, 인도 불참은 한계
세계 경제의 30%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한다. 한국ㆍ중국ㆍ일본ㆍ호주ㆍ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베트남ㆍ태국ㆍ싱가포르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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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상생과 협력"…아세안+3, 다자무역 지지 공동성명 채택
문재인 대통령(화면 위 오른쪽)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아세안 3'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화면 위 왼쪽)가 문 대통령 발언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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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세안+3 화상회의 도중 日스가 콕 집어 "특히 반갑다"
문재인 대통령(화면 위 오른쪽 두번째부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아세안 3'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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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지하드 수행” 지령…마크롱 “테러에 굴복 안 해”
━ 프랑스 또 무슬림 테러 쇼크 29일 흉기 테러로 세 명이 숨진 프랑스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경찰들이 완전무장한 채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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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니스 테러범은 튀니지 출신 21세 남성…"사건 전 알카에다 테러 선동"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지 니스에서 벌어진 흉기 테러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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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수백만 프랑스인 죽일 권리있다" 말레이 前총리 파문
프랑스 니스에서 또다시 흉기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마하티르 모하맛(95)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무슬림은 수 백만명의 프랑스인을 죽일 권리가 있다”는 과격한 발언을 해 파문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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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3차례 정상 통화로 유명희 지지 요청 막판 스퍼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네바 주재 각국 대사들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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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에 반도체 SOS한 이유…인텔 철수 우려 때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은 20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예방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베트남 국영통신사 VNA]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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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안 가도···中 견제 위해 동남아 순방길 나서는 스가
일본이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방위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오는 18일부터 4일간 베트남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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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로 맞던 中, 26개국과 전선 구축해 美 공격 나선다
미국의 전방위적인 ‘중국 때리기’에 곤욕을 치르던 중국 외교가 최근 수세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반격을 꾀하면서 ‘공격이 최선의 방어’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말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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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불지르면 왕이가 가서 불끈다…요즘 중국이 외롭다
홍콩의 명보는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해외 방문에 나선다면 한국이 제일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중국 외교가 사방이 온통 적인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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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암살 시도로 드러났다, 소련·러시아 독살정치의 실체
전 세계에 ‘독살 경보령’이 발령됐다. 독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옛 소련에서 화학무기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러시아어로는 나비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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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26년만에 화해? 기대 속 감춰진 기막힌 사연
페르시아만(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름) 연안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8월 13일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중동 지역의 외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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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2050년 물에 잠긴다” 이 말 듣고도 천도 못한 인니, 왜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숲. [뉴스1]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여권을 중심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되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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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엔 여성 침실 침입…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트라우마
뉴질랜드가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상 간의 통화에서 이례적으로 이 문제를 언급한 데 이어 외교부 장관이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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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횡령 역대급 비리 총리···그 아내는 '사치의 여왕' 불렸다
골드만삭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미란다 커·패리스 힐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이들을 묶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2009년~2018년, 말레이시아 6대 총리를 지낸 나집 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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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관 성추행 의혹, 외국 정상이 말할 때까지 뭐했나
문재인 대통령과 외국 정상 간 통화에서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이 거론되는 한심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8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우리 고위 외교관의 현지 직원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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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 앞두고 5만명 외국인 유학생 입국 비상
올 2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 대학 중국인 유학생이 버스 탑승 전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오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벌써 비상에 걸렸다. 수 만명의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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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과 비즈니스 목적 왕래 재개 논의한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 금지 대상국으로 지정한 나라 중 한국을 포함한 10개국과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