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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북한산둘레길 1코스
l 1000그루 넘는 솔 향 솔솔~ 독립운동 역사의 향기도 넘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koreatrails.or.kr·이하 걷기여행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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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의 움막자리 … 발전소 연기 멈추자 ‘청춘공장’으로
토정로의 분위기는 독특하지만 소란스럽지는 않다. 젊은 사장들이 만들어 세련된 매력이 넘치는 가게들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11일 카페 ‘벚꽃사이’ 앞에서 여유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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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심쿵 코스'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5
강변에 앉아 즐기는 치맥도 좋지만, 한강은 역시 걸어야 제 맛이다.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한강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 화창한 날, 한강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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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유출 막아라" 꼭꼭 숨긴 어벤져스2 촬영장
“현장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초상권 및 저작권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30일 서울 마포대교에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진행됐다. 한국 수입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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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홍대앞, 가로수길, 다음은 어디?
기선민중앙SUNDAY 기자 얼마 전 런던에 갈 일이 있었다. 취재차 만난 분이 “재미난 곳을 보여주겠다”며 데려간 곳은 런던 동쪽 템스 강변의 한 허름한 벽돌 건물이었다. 얼핏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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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야곡·영동부르스 그리고 강남스타일
“오빤 강남 스타일~”. 가수 싸이가 부른 ‘강남스타일’의 빅히트 덕에 서울 강남구는 외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명소로 떠올랐다. 그동안 대중가요 속에는 많은 지명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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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내일부터 ‘마포나루 강상대고’ 축제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공동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6~27일 도화·용강동 일대에서 ‘마포나루축제 강상대고’를 개최한다. 26일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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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나들목 디자인’ 세계인 앞에 선다
로컬디자인(대표 신혜원)이 설계한 신반포 나들목. 서울 한강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컬디자인 제공] 예전에는 어두컴컴한 지하 굴다리에 불과했다. 지금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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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생수병, 한 손엔 그대 손 … 한강길은 건강데이트 코스
따뜻한 햇살과 청량한 가을바람. 한강을 걷기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지금이다. 때마침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한강 따라 걷기 좋은 길 다섯 코스를 추천해 직접 걸어봤다. 모든 코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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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국립대 첫 여성 부총장 박명진 서울대 교수
‘국립대학 첫 여성 부총장’으로 임명된 박명진(63) 서울대 부총장이 23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여교수 자체가 귀하던 1980년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발탁된 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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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긴 숱한 명곡, 흥얼댈 줄 모르는 한국인 있을까요
1960∼7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가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80세. 16년간의 힘겨운 투병을 뒤로 하고 조용히 숨을 거뒀다. 한국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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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초 김시스터즈가 원조 … 80년대까진 자매 걸그룹 시대
한국 걸그룹의 원조 격인 김 시스터즈(왼쪽)와 펄 시스터즈. [중앙포토] 한국 걸그룹의 원조는 모두 ‘자매’였다. 1950년대 초 애자·민자·숙자 세 자매가 팀을 이룬 ‘김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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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정치 찾기] 지방선거에 얽힌 돔구장 약속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은방울 자매의 ‘마포종점’ 2절 가사 첫 머리다. 1968년 발매된 ‘마포종점’ 앨범에서 등장한 당인리 발전소(현 서울 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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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거리를 품은 사찰, 봉원사
* 산책을 즐기되 조금 더 깊이 걷고 싶다면, 단연코 사찰을 권합니다. ‘깊은 산중에 숨어 있는 사찰’이라는 이미지는 사찰에 대한 몇 가지 오해 중의 하나입니다. 마음 뉘일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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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기자의 역사 산책길 - 성북동길 ①
옛 문인들의 자취를 따라 걷다 ‘성 북쪽의 마을’이라는 이름답게 성북동은 북악산 줄기를 감아 도는 서울성곽 바깥쪽에 자리하고 있다. 성북동은 그저 동네 이름이기만 한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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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은 늘 거지들로 북적댔죠”
강성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겸 한국노총 부위원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버스 조수로 시작해 37년 동안 ‘노조 위원장’ 명함을 가진 그야말로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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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발전소 ‘테이트 모던’ 변신
2012년까지 서울의 문화 명소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화력발전소. 작은 사진은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사진=최승식 기자] 서울 마포구 당인동의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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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저터널' 도보탐방기
한강을 걸어서 건너는 방법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리 위가 아니라 한강 아래로 건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한강 밑을 걸어서 건너는 이색적인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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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토끼 잡을 때처럼 전력을"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10일 "사자가 토끼를 잡을 때도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한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응원했다. YS는 서울 팔레스호텔 로열홀에서 열린 마포포럼(YS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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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듀! 옛날 극장이여! 비 줄줄 내리는 화면이 내 인생 교과서
추억의 단관극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에 남은 마지막 단관극장인 드림시네마(옛 화양극장)가 재개발 계획에 따라 내년 중 모습을 감출 예정이다. 요즘 지방에서도 단관극장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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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노선따라 돈이 보인다
서울시가 26일 서울 시내 경전철(기존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정도 수송 능력을 갖춘 대중교통 수단) 7개 노선을 결정한 이후 경전철 노선 역세권 주변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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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46. 최초의 패션쇼
1956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국내 최초의 패션쇼가 끝난 뒤 꽃다발을 받고 있다. 오른쪽 의자에 앉은 외국 여성은 패션쇼에 초대됐던 미국인 모델. 1956년 11월 29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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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성어
1970~80년대 대입 수험생들이 얕잡아 보기 어려운 국어 시험 항목이 성어였다. 보통 네 글자로 이뤄진 사자성어(四字成語)의 뜻과 용례를 묻는 시험 문제가 자주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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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자매 '큰 방울' 지다
은방울자매의 1980년대 모습. 오른쪽이 고 박애경씨.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듯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던 은방울자매. 은방울자매의 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