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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이미지의 배반, 보이는 것은 과연 진실인가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금요일 오후엔 무료 개방한다는 미술관 정책 덕에, 관객이 꾸역꾸역 밀려들었다. 이들은 곧장 6층 특별전시실로 향했다. ‘마그리트: 일상의 신비,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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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림 감상은 이렇게 … 현대미술관 서울관 문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일반관람 첫날인 13일 관람객들이 1, 2관에서 열리고 있는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 전(展)’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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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에 취해 설산 내려오니, 뜨끈한 온천수가 심신 달래주네~
일본 3대 온천 중의 하나로 꼽히는 군마현 구사쓰온천의 유모미 모습. 최고 94도나 되는 원천을 입욕하기에 적절한 수온으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식히기 위해 노래에 맞춰 폭 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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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으로 '움직이는 집' 만든 사카구치 교헤
사카구치 교헤는 “얼마나 큰 평수의 집이면 사람들이 만족할까”라고 물었다. 그는 “몸 하나 의지할 사과 상자 크기면 충분하다는 걸 노숙자들과 집을 지어보며 깨달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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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스페이스캠프 들어온다 … 춘천 부동산 웃음꽃
춘천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와 스페이스캠프 코리아 관광단지와 인접해 있다. 춘천의 성장 동력에 불이 붙었다. 춘천의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만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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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에 이 나라와 이 도시, 그리고 내가 담겼네
서도호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1530×1283×1297㎝).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정체성을 탐구해온 서 작가의 집 설치작품 중 최대 크기다. 13일 개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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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소반은 다 어디로 갔을까
19세기 통영반. 높이 29.8㎝. 나전칠기가 발달한 통영인 만큼 소반의 생명이라 할 칠 마감이 수준급이다. 천판과 이를 받치는 운각부터 다리와 족대까지 전체적으로 조선 목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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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 "느껴지는가, 이 자유로운 젊음"
민태원(1894∼1935)의 수필 ‘청춘예찬’은 이렇게 시작된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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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시대의 초상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12월 3일부터 볼 수 있는 미국 사진작가 필립 할스만의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1959). USA. New York City.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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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 사진전…"느껴지는가, 이 자유로운 젊음"
민태원(1894∼1935)의 수필 ‘청춘예찬’은 이렇게 시작된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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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시대의 초상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12월 3일부터 볼 수 있는 미국 사진작가 필립 할스만의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1959). USA. New York City.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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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 "느껴지는가, 이 자유로운 젊음"
민태원(1894∼1935)의 수필 ‘청춘예찬’은 이렇게 시작된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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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가 릴레이 개인전,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 일조
중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한중문화를 활발히 하기 위해 기획된 ‘제2회 한중문화통(通)’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릴레이 개인전이 예술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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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로 간 피노키오, 서양화로 만난 십장생
가을 사색과 상념의 계절~. 이번 주말엔 가까운 미술관을 찾아가 예술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들여다보면서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광주에서는 그림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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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대 조형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서울대 조형연구소(소장 이순종)가 15일 서울대 미술관 1층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미술대학의 교육과 비전을 살펴보는 학술대회 ‘세계 미술대학의 교육: 제도와 방법, 미술가-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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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탄 캐던 자리, 이제 맑은 감성의 노다지를 캔다
탄광의 변신은 무죄. 시대의 흔적을 가진 공간은 때로 하나의 예술이 되기도 한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옛 삼척탄좌 탄광도 폐광 12년 만에 문화예술 공간 삼탄아트마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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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 "느껴지는가, 이 자유로운 젊음"
민태원(1894∼1935)의 수필 ‘청춘예찬’은 이렇게 시작된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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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광화문·방이동 … 가을이 익어가는 사진전
유진 스미스의 ‘낙원으로의 길’. 오누이의 뒷 모습이 희망을 전한다. [사진 세종문화회관]사진 속 얼굴 이미지로 가득한 가을이다. ‘라이프’ 사진전, ‘로버트 프랭크’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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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 "느껴지는가, 이 자유로운 젊음"
민태원(1894∼1935)의 수필 ‘청춘예찬’은 이렇게 시작된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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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전시로 10억 번 지방미술관
구사마 야요이 전시회가 열린 시립 대구미술관을 33만 명이 찾았다. 사진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구사마의 작품. [사진 대구미술관] 10억원. 전시 기간 96일 동안 관람객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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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학교 리포트] (4) 시드니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대성당 학교
2008년 11월, 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진(11)이와 단둘이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했다. 영어가 현진이에게 공부가 아닌 언어로 다가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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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문화예술교육원
중앙대 문화예술교육원 사진 과목 수강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나이·전공을 불문하고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제도에 예술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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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젊은이, 한국노래 잘 불러 놀라"
프랑스 파리에서 첫날 컨셉트는 ‘문화’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일정을 ‘한국 드라마 파티’ 참석으로 시작했다. 프랑스 현지인들이 주축인 한류 팬클럽 ‘봉주르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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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한결 같은 미소 … 뉴욕이 술렁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드니스 라이디 큐레이터가 신라 예술의 결정체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