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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방에 오래 걸어둔 것” 홍라희 멈추게 한 이 그림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

    “이재용 방에 오래 걸어둔 것” 홍라희 멈추게 한 이 그림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

    장욱진, ‘공기놀이’, 1938, 캔버스에 유채, 65x80.5㎝.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  이건희ㆍ홍라희 마스터피스 - 장욱진의 세계     설 연휴가 끝나는 지

    중앙일보

    2024.02.19 22:00

  • 이재용 방에 오래 걸려 있었다, ‘심플’ 장욱진의 낯선 이 그림

    이재용 방에 오래 걸려 있었다, ‘심플’ 장욱진의 낯선 이 그림 유료 전용

    270여 점, 역대 최대 규모의 장욱진 회고전 ‘가장 진지한 고백’이 12일 막을 내린다. 전시작 ‘나무’(1986)를 관람객이 휴대폰에 담고 있다. 뉴시스   ■  「 23만

    중앙일보

    2024.02.07 15:18

  • [outlook] 켄 로치 “삶 위협하는 난민 이미지, 모두 미디어가 만들어”

    [outlook] 켄 로치 “삶 위협하는 난민 이미지, 모두 미디어가 만들어”

    지난해 프랑스 칸영화제에 참석한 켄 로치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노장 켄 로치(88) 감독의 신작 ‘나의 올드 오크’ (17일 개봉)는 영국 폐광촌 사람들과 시리아 난민

    중앙일보

    2024.01.15 00:01

  • 英폐광촌 바꾼 시리아 난민... 공생과 연대 설파한 88세 거장

    英폐광촌 바꾼 시리아 난민... 공생과 연대 설파한 88세 거장

    영국 거장 켄 로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나의 올드 오크'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은 그가 지난해 5월 27일 프랑스 제76회 칸영화제에서 이 영화 포토콜 행사에 참

    중앙일보

    2024.01.14 16:07

  • [김응교의 가장자리] 이 가을에 만나는 권정생의 동화나라

    [김응교의 가장자리] 이 가을에 만나는 권정생의 동화나라

    이 땅의 어린이를 사랑한 권정생 작가가 1967년부터 16년 간 살았던 경북 안동 일직교회 문간방. 서향으로 지어져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웠다. [사진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김응

    중앙일보

    2023.10.26 00:43

  • “그 생각 잡지마요, 포기하세요” 달마고도 닦은 스님의 걷기법

    “그 생각 잡지마요, 포기하세요” 달마고도 닦은 스님의 걷기법 유료 전용

    “스님, 저는 걷고 있어도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잡념이 가시지 않아요.” 기자가 물었다.     그걸 잡고 있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잖아요. 빨리 포기해야 돼. 그 생각으로부터 벗

    중앙일보

    2023.10.02 17:04

  • ‘세계 기린의 날’ 공개된 새끼 기린…20여 일만에 키 2m 넘어

    ‘세계 기린의 날’ 공개된 새끼 기린…20여 일만에 키 2m 넘어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생활 중인 아기 기린 ‘마루’(왼쪽)와 엄마 기린 ‘한울’(오른쪽). 지난 5월 29일 약 190cm로 태어난 ‘마루’의 키는 현재 2m를

    중앙일보

    2023.06.21 11:58

  • [시조가 있는 아침] (175) 장진주사(將進酒辭)

    [시조가 있는 아침] (175) 장진주사(將進酒辭)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장진주사(將進酒辭) 정철(1536∼1593)   한 잔 먹세그려 또 한 잔 먹세그려 꽃 꺾어 산(算)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 이 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

    중앙일보

    2023.05.11 00:40

  • 2.23㎏ 왕관의 무게…찰스 3세 “섬김받지 않고 섬기러 왔다”

    2.23㎏ 왕관의 무게…찰스 3세 “섬김받지 않고 섬기러 왔다”

      왕관을 쓴 채 버킹엄 궁 발코니에서 손을 흔드는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74)가 지난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을

    중앙일보

    2023.05.08 00:01

  • "처음 있는 일"…65년만에 왕관 쓴 찰스3세 대관식 달랐던 풍경

    "처음 있는 일"…65년만에 왕관 쓴 찰스3세 대관식 달랐던 풍경

    찰스 3세가 6일(현지시간) 대관식을 마치고 황금색 마차에 올라 버킹엄궁으로 돌아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당신은 영국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의 국민들, 다른 영연방 왕국과

    중앙일보

    2023.05.07 16:53

  • 아프로디테의 고향…디오니소스의 술 한 모금

    아프로디테의 고향…디오니소스의 술 한 모금

    ‘지중해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는 키프로스. 우리에겐 아직 낯선 미지의 여행지다. 키프로스 남부는 특히 느긋한 해변 풍경이 아름답다.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영어로는 사이프러스

    중앙일보

    2023.04.21 00:02

  • 난파선마저 관광명물 됐다…지중해 보석, 비너스 태어난 이 섬

    난파선마저 관광명물 됐다…지중해 보석, 비너스 태어난 이 섬

    키프로스의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이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혜의 환경이다. 전 세계 여행자의 안식처로 통하는 지중해. 그 너른 품 안에 아직 한국에 알려지

    중앙일보

    2023.04.20 05:00

  • 동백잎도 수출신청

    ★…동백나무잎을 수출하겠다는 사람이 있어 산림청은 이의 수출허가 여부를 놓고 고심중. 현재 송편등을 싸는 포장용으로 일본에 수출되고있는 떡갈잎과 망개 잎처럼 동백나무잎을 말려서 떡

    중앙일보

    1980.10.18 00:00

  • 남산 일부 입산 금지 푼다

    지난 14년 동안 입산이 금지됐던 남산공원의 일부가 내년 3월부터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개방된다. 서울시는 4일 「남산공원 자연학습장 이용계획」을 확정, 남산공원 남쪽기슭 4만

    중앙일보

    1985.11.04 00:00

  • 2천년 된 나무 전국에 2그루-산림청 조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울릉도의 향나무와 경남 울산군의 떡갈나무로 나이가 무려 2천년쯤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월25일까지 전국

    중앙일보

    1994.01.28 00:00

  • 장원 현대시조 새 경향 탐구자세 돋보여|차상 정형 벗어났지만 참신성 높이 평가

    최근 시조 단의 새로운 기류는 반복되던 소재의 천착에서 차츰 벗어나 이미지와 에스프리에 의한 표현주의 적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특히 젊은 신인들의 작품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

    중앙일보

    1992.01.26 00:00

  • 자바선풍과 빌 게이츠의 도전

    자바(Java),핫 자바(Hot Java)가 세상을 흔들고 있다. 자바는 91년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사의 제임스 고슬링과 동료 프로그래머들이 가전제품 속의 컴퓨터 제어기능을 짜기 위

    중앙일보

    1996.02.23 00:00

  • 구룡산을 오르며

    지난 일요일에도 아내와 함께 우리동네 서울의 남쪽끝에 있는 구룡산에 올랐다. 서울에 드물게 남아있는 판자촌 구룡마을을 지나고 약수터 꺾어돌아 아카시아 향기로운 산줄기로 들어선다.중

    중앙일보

    1995.05.24 00:00

  • 여주군 신접리주민 백로 보호 한마음

    경기도여주군북내면신접리 「백로마을」. 과거 「천석 들」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너른 들판 가운데 섬처럼 솟은 야트막한 야산을 배경으로 동네가 그림처럼 들어서 있다. 40~50년생 소나

    중앙일보

    1996.08.14 00:00

  • 시가 있는 국토기행|시인 이근배

    1 나라가 들끓는다. 봄은 어김없이 와서 자목련의 입덧을 받아주고 대숲의 바람은 술항아리를 비우고 나와 산벚꽃의 볼을 붉힌다 무슨 일을 내려는가 산천이 저렇듯 자지러지는데 이 심

    중앙일보

    1990.04.22 00:00

  • 豊臣秀吉 가신 로코스케 家文書발견

    한국이 일본에 농기구와 도자기,한의학을 전수했음을 보여주는 옛 문서가 발견돼 한.일간의 역사문화 연구 자료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부산외국어대 金文吉교수(48.일본역사문학)는

    중앙일보

    1994.06.05 00:00

  • [우리말 바루기] 수게·숫개(?)

    떡갈나무 숲에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 바다가 보이는 양지 바른 언덕엔 벌써 푸른 기운이 감돈다. 땅·바다 할 것 없이 희망을 노래한다. 생육과 번성엔 양과 음의 조화가 필요하다.

    중앙일보

    2009.04.02 00:01

  • 中. 여름 휴양지 별미집 - 강원.동해 일대 (1)

    동해는 인자한 부처님이며 거룩한 하나님이시다.남해나 다도해처럼 오밀조밀,아기자기한 아름아움은 없지만 눈앞에 걸리적거리는 것 없는 툭 터진 동해를 바라보노라면 하나님 앞으로 한발짝

    중앙일보

    1997.07.12 00:00

  • [소설]에메랄드 궁전의 추억

    식사를 하는 동안 하영은 아주 여러 번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에 사뭇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너무 좋아요" 라는 말을 몇번씩이나 되풀이했고, 좋다는

    중앙일보

    1997.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