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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1㎏에 200원' 헐값 된 양파···농민은 그대로 버렸다
지난 4일 오후 2시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의 양파밭. 한 아주머니가 넓은 밭에서 혼자 양파를 수확하고 있었다. “왜 혼자 일하시냐”고 묻자 “인건비가 비싸 바깥양반하고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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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발 ‘폐플라스틱 쓰나미’ 한국 덮치나
국내로 반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쓰레기 처리의 어려움을 내세워 지난해 1월 폐플라스틱 수입을 중단한 여파다. 중국으로 폐플라스틱 수출길이 막히자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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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세렌디뷰티, 중국·동남아 진출 업무협약 체결
가오랑후아(高浪?) GoLong 대표(좌)와 이효준 페이스블랑 대표(우)가 지난 2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및 동남아 진출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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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베트남 부동산 투자하러 돈 몰린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모습. [중앙포토]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부동산이 주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액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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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이재용 등 총수 5명과 만찬…“한·일 관계 많은 대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오른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4일 오후 6시55분.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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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 때처럼…이재용·정의선·구광모, 손정의와 만났다
4일 오후 6시 55분.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 검은색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도착했다. 잠시후 손정의(62)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과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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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1회 방콕 한국소방안전박람회 성료
전시장 전경 엑스코(EXCO)는 국내 소방‧안전 산업계의 태국 등 동남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3일 동안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제1회 방콕한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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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손정의 회장 면담…한·일 관계 관련 발언 나올까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만난다. 보복성 수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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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구광모, 빈 살만 이어 손정의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 대기업 총수부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GIO) 등 국내 벤처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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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델, 중국 내 생산라인 30% 동남아로 이전…"무역전쟁 장기화 염두"
[AP=연합뉴스] 휴렛 팩커드(HP)와 델 등 미국 대형 컴퓨터사들이 중국 내 노트북 생산라인의 최대 30%를 동남아시아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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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을 꺾어라’ 태국, 日 니시노 감독 영입
태국축구협회는 일본 출신 니시노 아키라 감독을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며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지휘봉까지 맡겼다. [사진 태국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2018 국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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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룸 완비' 간판 내건 마사지업소, 알고보니 성매매 영업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뒤 퇴폐 마사지업체에서 일한 태국인 여성들이 관계 당국에 적발됐다. *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중앙포토]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의 한 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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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종결 기대' 양현석VS‘명예 걸고 수사' 경찰…본격 수사하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달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을 마친 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지하주차장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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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입맛 저격한 매콤달콤 한국 양파
2019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 양파 홍보관. 아세안 할랄시장의 중심지인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산 양파를 비롯한 한국 농식품의 인기는 뜨거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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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전국 동시 장마···변덕스런 장마도 사람 탓이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부산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를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광장을 지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26일 제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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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무역분쟁 ‘죄수 딜레마’ 벗고 자유무역 강화를”
━ 오사카 G20 정상회의 28일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세계 경제와 무역 투자’ 세션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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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는 중국 산커 ‘쇼, 쇼, 쇼’…한국·일본인은 힐링
━ 빅데이터로 본 관광 제주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들. 멀리 제2공항 부지로 예정된 성산·수산리 지역이 보인다. [김홍준 기자] “콰이 쇼우슈 씽리 바(快收拾行李吧,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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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계자 없어 문 닫으면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
미야케 스구루 “기업은 후계자 없이 기술 경쟁력을 이어갈 수 없다.” 미야케 스구루(三宅卓 ·사진) ‘니혼M&A센터’ 대표는 최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후계자 부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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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해외 임직원 1만4000여명 감소…중국서만 5700명↓
삼성전자.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지난해 국내외 임직원 수가 1만1000여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생산법인 축소에 따른 영향으로 해외 임직원은 줄어든 반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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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미·중 분쟁 속 "'죄수의 딜레마'에서 벗어나 자유무역 강화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일본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1(주제 : 세계경제, 무역투자)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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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도네시아, 2034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 [AP=연합뉴스]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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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베트남에 태권도·기술 전파…CSV 사업도 활발
━ CJ그룹 베트남에서 태권도는 격투 개인종목 국민 선호도 1위로, 약 342만 명이 익히고 있다. CJ그룹이 꾸준히 후원한 덕분이다. CJ그룹은 7월 7~13일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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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해외 자원·네트워크 활용, 수출 경쟁력 강화
━ GS그룹 GS는 2011년부터 미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중국·싱가포르·베트남·인도 등 해외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해왔다. 허창수 GS 회장이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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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미국 현지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계획
━ 롯데그룹 미국에서 지난달 열린 ECC 준공식의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 이낙연 국무총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