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발니 시신 의문의 멍자국…반푸틴 사업가는 개목줄에 죽었다
사망 후 행방이 묘연했던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의 한 병원에 안치돼 있었으며 가슴 등에 멍 자국이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나
-
"유엔 직원 1300명, 하마스 연루" 파문…16개국 지원금 끊었다
가자 지구에서 활동하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 1300여명이 하마스·이슬라믹지하드(PIJ)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는 이스라엘 보고
-
서울보다 큰 대구 본점…'월드 클래스' 갤러리로 성장한 비결
대구 대봉동 리안갤러리 신관 전시장에 선 안혜령 대표. 현재 김근태·김춘수·김택상·남춘모·이진우 등 중견 작가 5인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대구 대봉동 리안갤
-
본점은 대구, 목표는 '월드 클래스'…지역 자존심 세운 이 갤러리
'HERE&MORE:단색조 넘어, 너머로' 전시장에 선 안혜령 리안갤러리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대구 대봉동에 자리한 리안갤러리는 지역 화랑 중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지
-
"여성들, 가난한 남성 선택 안한다"…저출산 일본 '불편한 진실'
야마다 마사히로 교수. 사진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입이 불안정한 남성은 한국에서 결혼하기 어렵나요? 아니면 내가 벌테니 남성 수입은 상관 없다고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나요?”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1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격에
-
[더 하이엔드] "아트 페어의 뜨거운 인기는 자연스러운 것"...프리즈 서울 2년차 패트릭 리 디렉터의 속얘기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린 ‘프리즈 서울’이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9월 처음 서울에 소개돼 4일간 7만명이 다녀갔다. 프리즈가 해외 컬렉터와 유명 해외 갤러리를 끌고
-
91세 화가 카츠 “난 오늘도 그린다, 뉴욕의 맨얼굴을”
미국 화가 알렉스 카츠는 추상과 구상, 광고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한다. 지난해 90세가 된 카츠가 캘빈 클라인 속옷 광고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대형 초상화 ‘Co
-
'신인류의 꿈'〈기동전사 건담〉과 〈신세기 에반게리온〉
인류는 하느님이 만들어 냈다. 원죄를 짓고 에덴의 언덕에서 쫓겨난 죄많은 존재가 인간이었다...고 유사이래 1000천년이 넘도록 믿어져 왔다. 그러다 다윈이 가라파고스 제도에서 그
-
NTT도코모 세계 제패 야심 [1]
무선인터넷 기술로 세계 제패 야심 지난 10년간 일본의 경제침체 속에서 유일한 성공 스토리다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 이름 모를 건물 안. 독일·네덜란드·일본에서 온 50명의 다국적
-
中 "애석" 우크라 사태 후 첫 유감 표명..."중재자로 자리매김"
2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 러시아 대사관 정문을 중국 경비 요원들이 지키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면전 발발 후 처음으로 유감을 표명하며 전쟁 중단을 위해
-
베스트셀러 대신 ‘굿셀러’를 출판하는 출판사가 뜬다!
여자들의 리얼 감성을 담은 책 공방 '마호' 편집장 민성원씨과 에디터 심지연씨, 두 여자가 꾸려가는 책 공방 마호의 사무실은 편집장의 집에 마련돼 있다. 출판사 퇴직 동기인 두
-
“신문만이 할 수 있는 것? 공동사설 같은 창의적 드라마가 답”
관련기사 英 가디언 이언 카츠의 야망 유력지·권위지·명품지…. 뛰어난 신문을 일컫는 말이다. ‘기록지(newspaper of record)’도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신문’이라
-
독신자들 드러나지않게"나홀로 식사"선호
「메어리 패러가」가 음식을 만드는 일은 드물다.대학을 졸업한25세의 패러가는 저녁때 대부분 찬 햄을 얹은 넓적한 빵이나 짭짤한 크래커를 먹고 한 컵의 우유를 마신다.아무도 없이 T
-
[인스타, 거기 어디?] 새우젓에 찍어먹는 연남동 돈가스집
요즘 핫한 연남동 '독립카츠'의 단일메뉴 모둠돈카츠. 각기 다른 다섯 가지 부위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등심·목살·안심, 가운데가 특등심, 꼬
-
고종 망명 추진 중 독살 … 3·1운동·임정 탄생 밑거름 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에필로그 1890년대부터 일제는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시작했다. 일제의 식민지 프레임은 ‘고종 말살’에 초점을 맞췄다. 식민지
-
'예루살렘 美대사관 5월 이전' 펜스&쿠슈너가 밀어붙였다
이스라엘 국기 뒤로 예루살렘 올드시티가 보인다. 미국의 ‘예루살렘 대사관 이전’ 시계가 한층 빨라졌다. 팔레스타인 등 중동·아랍권의 반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는 5월 14일 이
-
유관순 항거 다룬 영화, 해방 후 80년간 3편에 그친 까닭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3.1절이다. 3.1절은 유관순이다. 그가 태어난 것은 1902년. 1919년 3.1 운동으로 투옥된 후 1년의 감방생활에서 모진 고문
-
중앙SUNDAY 11.10 문화 가이드
━ 책 모차르트 ‘음악 신동’ ‘천재 작곡가’로 평가받는 모차르트. 하지만 이 후광 때문에 그의 실체는 오히려 가려진 것이 아닐까. 일간지 클래식 담당 기자로 대중에 클래
-
신경질환치료에 큰 진전
70년도 노벨 의학상수상자의 업적에 대해 가톨릭 의대 생리학교실의 김철 박사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의 이우계 박사 동대학 신경외과교실의 이헌재 박사에게 알아봤다. 신경의 말초생리학은
-
일본 유통업체 '야오한' 도산… 어제 회사갱생법 신청
〔도쿄 = 이철호특파원〕일본의 유력 유통업체인 야오한이 18일 법원에 회사갱생법을 신청, 사실상 도산했다. 야오한그룹의 주력기업인 야오한 재팬의 와다 카즈오 (和田一夫) 사장은 이
-
[브리핑] '3·1 독립선언의 정신과 동아시아 평화' 주제로 강연 개최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는 28일 오후 서울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일본 나라여자대학 나카츠카 아키라(中塚明) 명예교수 초청 기념강연을 개최한다. ‘3·1 독립선언의 정신과 동
-
[권석천의 시시각각] 불체포특권은 죄가 없다
권석천논설위원 교통사고를 당한 부부가 응급실에 실려 왔다. 남편은 두 다리를, 아내는 손가락을 못 쓰게 될 위험에 놓여 있다. 남편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아내를 먼저 치료해 달라
-
[새 먹거리 찾는 유통 대기업들] 대형·지역밀착·전문화 … 맞춤형으로 승부
백화점 → 대형마트 → 아웃렛으로 흘러오던 유통 업계의 트렌드는 요즘 쇼핑몰로 진화하고 있다. 업체들은 주변 상권과 타깃 고객층에 맞춰 쇼핑몰을 대형화·지역밀착·전문화 등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