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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 철거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공주보 찾은 자유한국당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가 할 일 아닌가. 왜 멀쩡한 보((洑)를 해체해 농사를 못 짓게 하나.” 4일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금강 공주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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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GDP 한국과 맞먹는 메가 경제권, 대륙에 생긴다
2월 18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웨강아오 베이 발전 계획 요강(粤港澳大湾区发展规划纲要)’을 발표했다. 이 요강에는 웨강아오베이(粤港澳大湾区) 향후 발전 청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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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공고는 신입생 '반의 반토막' 같은 특성화고 진안공고는 1.6대 1, 왜
삼례공고 학생들이 지난해 이 학교 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다. [사진 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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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강원·영동 지역에 폭설 집중, 왜 그럴까?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6)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전 강원도 평창선수촌에 세워진 대회 마스코트 '반다비' 조형물 위로 눈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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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실리콘밸리 264점, 서울 2.4점
손해용 산업부 차장대우 지난해 연수차 머문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라몬은 인구 8만 명의 소도시다. 언덕에서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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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내소” 무상급식 추가 예산 두고 전북도 - 전주시 밀당
전북 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 지역 학부모들이 지난달 2일 전북도교육청에서 ’도시권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진 전북일보] 전북 지역 모든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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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중국의 고속철도 굴기
지난 22일 중국 서부 산시성 수도 시안에서 쓰촨성 성도 청두를 잇는 시청 고속철도가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첫 운행 열차가 친링산맥을 넘어 질주하고 있다. [사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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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한때 한국이 앞섰는데…외국인이 일본을 더 찾는 5가지 이유
"화장실 청소땐 변기를 쳐다보지만 말고 변기에 직접 앉아보라. 손님의 시각에서 서비스를 궁리해야 한다.…도어맨은 도착한 택시의 미터기부터 체크하라. 공항에서 왔는지 주변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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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연 관광객 2400만 일본 “지방 관광 살려 3년 내 두 배로”
지난해 외국인 46만명이 방문한 일본 기후 현 다카야마시의 거리 . 이 시는 7일간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10개 언어의 가이드북도 만들었다. [지지통신] 동해에 접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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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엔 정말 아무것도 없나요" 일본, 관광으로 지방 살린다
동해와 면한 일본 이시카와(石川) 현 노토(能登)반도 북단의 노토 정(町). 인구 1만7000명의 이 기초 단체는 전형적 농ㆍ어촌 복합지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절반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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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올인'한 관광객 유치...지방과 화장품이 총대메고 견인
①외국인 숙박객 수 증가, 지방>3대도시권 ②화장품 수출>화장품 수입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4일자에서 ‘잘 나가는 일본 관광 사업’의 척도로 제시한 두 가지 통계다. 아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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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규제 안하면 A도 B도 개발 '죄수딜레마' 빠져
━ [세상을 바꾼 전략] 규제가 윈·윈 하려면 1999년 8월 24일 서울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환경단체 연합체인 ‘그린벨트 살리기 국민행동’이 그린벨트 해제방침 철회를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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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저임금 … 물가 비싼 도쿄는 958엔, 오키나와는 736엔
올해 일본의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3%포인트(25엔) 오른 848엔(8478원)으로 책정됐다. 25엔(250원) 인상은 지난해에 이은 것으로 최저임금을 시급 방식으로 바꾼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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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저임금 지자체 별 세분...올 8478원 최고치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가 25일 회의를 열고 올해 최저임금 목표를 전국 평균 25엔 높은 시급 848엔으로 정했다. 사진은 회의장 앞에서 최저임금을 1천500엔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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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 빌딩 숲 ‘상전벽해’ 세종시, 교통 인프라 아직 부족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착공 10주년을 맞았다. 2007년 7월 당시 논밭이던 세종시 아름동에 고층 아파트와 상가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사진 세종시] “엊그제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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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저출산의 악몽'…출생아 100만명 이하로 '뚝'
일본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 이하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뉴타운은 출산율 0.6명, 노인 비율 38%의 노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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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소멸 위기 고향 곳간 누가 채우나
김준희내셔널부 기자 최근 10년 사이 서울·수도권에 몰려 있던 115개 공공기관·공기업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분산됐다. 2007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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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바람 타고 다시 불붙은 ‘고향세’ 도입 찬반 논란
10년 가까이 제자리를 맴돌던 ‘고향세’ 논의가 대선을 앞두고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향 사랑 기부제도’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했다. 개인이 고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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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1만원 돌파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한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처음으로 1000엔(약 1만200원)을 넘어섰다.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들은 24일 지난달 일본 3대 도시권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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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구 매일 120명씩 늘었다
남가주가 미국내 대표적인 거주 선호 지역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지난 1년 동안 LA·오렌지카운티 인구가 20일 가주 재무국 통계에 따르면 LA카운티 인구는 2015년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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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경제 파국, IMF 3년간 120억 달러 지원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 아노미 상태에 빠진 이집트에 대대적인 구제금융을 지원한다.IMF 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이집트에 3년간 120억 달러(14조원)의 구제금융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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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만 꾸미지 말고 도시를 바꿔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교정에 서 있는 정석 교수. “대학 캠퍼스도 일종의 마을이고 도시”라면서 “캠퍼스 안쪽에 차량 통행을 막으니 사람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걷고 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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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나선 日지자체…둘째 아이부터 보육원 유치원 무료
일본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보다 어린이 보육 지원 대책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둘째 아이부터 보육원과 유치원을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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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풀뿌리 기업육성,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박병건 광주여자대 교수는 “최근 바이오 소재 분야에 대한 노력으로 중추생활권역 내에 구축된 사업단들을 운영하고 있어 특화품목의 산업화가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사진 광주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