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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책 낸 무토 “최악의 문 대통령, 북한만 생각”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69) 전 주한 일본대사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좋았다』라는 제목의 책(사진)을 출간했다. 지난 25일 고쿠(悟空)출판이 펴낸 이 책은 혐한(嫌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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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보다는 YS와 닮은꼴 행보 걷는 文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흡사 문민정부 초기를 보는 듯 하다.” 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얘기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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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대일특사 "日, 위안부합의 韓정서 이해한다 취지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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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 정치문화, 전직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
단독인터뷰│에즈라 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에즈라 보겔 교수는 최근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 “한국의 지도자들은 중국과 미국을 양 극단에 놓을 필요는 없다. 지혜로운 줄타기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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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외교도 정당별로 할 건가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통령이 없어도 나라가 잘 굴러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게 지난해 12월 9일.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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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베엔 안보동맹 선물 … 중국엔 환율전쟁 경고장
━ 미·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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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감정에 호소한 독도 소녀상, 민감한 영토문제 건드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오른쪽)이 17일 총리공관에서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청 대사,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추궈훙 중국 대사 등 14명의 주한 외교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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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한국 외교엔 지금이 기회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이스라엘이 작지만 강한 것은 토론문화 때문이란 얘기를 오래전에 들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토론은 사막의 모래처럼 뜨겁기로 유명하다. 계급장 떼고 논리와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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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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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번 주 4~5곳 개각…문체부 장관에 조윤선 유력
여권 핵심관계자는 14일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광복절 이후인 이번 주 일부 부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당 지도부의 새 진용도 새로 짜인 만큼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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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대원외고, 서울대 합격자 수 부동의 1위…다양한 비교과로 내신 불리함 극복
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아이돌 사생팬을 규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원외고]국내 1호 외고2011년 필기시험 폐지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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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개선 불씨 살리려면 인내심 갖고 국민 설득해야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최정동 기자 1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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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색, 중국 경계 … 동북아 외교 지형도 바뀐다
케리(左), 라이스(右)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미국은 한·일이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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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시진핑, 공개 못하는 전향적 통일 논의했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2박3일간의 중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4일 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2∼4일)을 계기로 동북아 외교 지형도와 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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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석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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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아베 담화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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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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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설] 문화 통해 믿음 쌓아 동북아에 평화를
‘평화의 섬’ 제주에서 3일간 열린 제주포럼이 22일 막을 내렸다. 중앙일보·JTBC와 제주특별자치도·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신뢰와 화합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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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반대한 6·3세대도 반일 민족주의에 빠지진 않았다
위 흑백사진은 한·일 협정 반대 시위 초기인 1964년 3월 26일 중앙청 앞(현 광화문광장)에서 군경과 대치 중인 학생 시위대.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6·3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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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만큼 난제였던 어업협상, 막판에 타결
이동원(左), 김동조(右)‘김-오히라 메모’(1962년 11월 12일)로 대일 청구권(請求權) 문제를 해소한 한·일회담은 7차 회담(64년 12월 3일 개시)에서 마무리된다.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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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외교 상상력
박보균대기자 리더십은 상상력이다. 상상력은 지도력을 단련시킨다. 외교는 리더십 상상력의 무대다.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이다. 그 정상화는 박정희 정권의 작품이다. 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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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돈·인맥이 따낸 '의회 연설'… 힘에서 밀린 한국 외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을 저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한인단체 회원들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가운데)과 함께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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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구로다 "대통령되면 외신억압 말라" 에 문재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5일 “벌써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1,2년 지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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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크게 반기는 분위기
일본 언론들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는 소식을 속보로 내보냈다. 지지(時事)통신은 “박 대통령이 외교장관회의를 토대로 정상회담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