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뇌성마비
갓난아기가 제때에「목을 가누지 못한다」든가「손을 펴지 못한다」또는「몸이 뻣뻣하다」거나「고개를 뒤로 너무 젖힌다」고할때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 아니다.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
병원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부분 약국을 찾던 패턴이 최근 들어 범 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추세로 급격히 바뀌고있다. 연세대의대 유승흠교수팀(예방의학교실) 이 전국 (1백27개
-
(16)만성신부전증|웬만큼 악화 되도 모르고 산다.”
오줌을 만들고 배설하는 신장(콩팥)의 기능이 크게 떨어져 제 구실을 못할 때 이를 「신부전」이라 부르고 그중에서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 매우 천천히 진행되어 발견이 되었을 때
-
"춘곤증"엔 휴식과 영양을|이상종박사가 말하는 원인과 처방
요즘들어 오후가 되면 피곤해지니 이것이 무슨 병이 아니냐는 직장인들을 흔히 볼수 있다. 점심을 먹은 후 나른해지는 것이 다른 때보다 심하고, 졸려서 일이 제대로 안된다는 사람도 있
-
성숙사회로 간다(6)|건전한 사회체육이 국민건강의 바탕
많은 사람들이 국민소득 2천달러의 고지를 넘어섰다고 기뻐하고 2000년대의 장미빛 꿈에 부풀어있다. 멀지않아 우리도 선진국대열에 올라서서 1등국민이 될것으로 모두가 믿고 있다. 그
-
질병없는 사회(8)|간장보호제 ″득″보다 ″실″이 많다
어느 사이엔가 사람들은 간장병을 가장 무서워하는 병의 하나로 인식하게 되었다. 몸의 어딘가가 이상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혹시 간이 나빠진 것이 아닌가 의심부터 하고 본다.
-
질병없는 사회
질병은 정복될 수 없는 것일까. 20세기 후반을 지나 21세기의 과학화 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의 사람들은 누구나 이 같은 의문을 한번쯤 던져 보게된다. 20세기 중반까지 전염병에
-
난데없는 "심령수술" 열풍|「준·라보」찾아 필리핀행 9월이후 부쩍늘어
때아닌 필리핀 관광바람이 불고있다. 관광·문화·방문등 명목으로 여권을 발급받아 은밀히 개별적으로 혹은 단체관광단에끼여 앞서거니 뒤서거니 필리핀으로 몰려가고 있는 이들의 정작목적은
-
당뇨병 "너무 겁내지 말라"
대한내과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18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네차례의 심포지엄을 비롯, 모두 4백65편이 발표된다. 이 가운데서 당뇨병 심포지엄(19일하오)에서
-
동맥경화 등 심장질환|예방치료 새 기틀 마련
「브라운」과「골드스타인」박사는 콜레스테롤 대사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여왔다. 이들은 지난 76년 인체세포표면에 콜레스테롤 함유단백질인 저비중리포단백(LDL)의 농도를 조절하는 L
-
(533)지방간
체중이 84㎏나 된다는 회사중역이 『체중이 늘어나는 것도 고민인데 나더러 간에 기름이 끼었다니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대체 지방간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시비조의 질문
-
뼈약화 폐경기 지나면 빨리온다|이대 강충남교수에 알아본「骨粗 症」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몸의 이상 가운데 가장 흔한 것중의 하나에 골조송증(骨粗 症)이라는 것이 있다. 정형외과를 찾아오는 40대이후 환자의 10%정도가 이 질환에 속할
-
(509)간질과 뇌이상
어른에서 간질발작이 처음 나왔다면 그것은 뇌안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라는 얘기는 이미 썼다. 이때 뇌안의 이상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대발작뿐 아니라 초점발작·정신운동발작·자율신경발
-
(505) 뇌와 마음
예전에 인간의 마음이 심장이나 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뇌가 마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게끔 바뀌었다. 그런데 뇌의 어떠한 작용, 어떠한 물질적
-
제때 먹어야 약 효과가 있다
질병치료에서 약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그러나 이런 약도 올바른 약을 올바른 시간에 복용해야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약을 아무데서나
-
본인도 모르게 스며드는 중금속 중독|국내 육가크롬 중독사건을 계기로 본다
육가크롬에 의한 중금속공해병인 고중격천공환자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됨으로써 중금속공해 병에 대한 경각심을 당국이나 기업주·근로자 모두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이를 계기로 크
-
호르몬분비량이 「정상」아닐 때 온다
우리몸에는 여러 선(선)이 있고 이들 선에서는 각기 특유한 물질(호르몬)을 분비하여 각 기관의 기능을 조절한다. 이들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있게되면 여러가지 신체증상이 나타나는데
-
노벨 문학상 체코시인 세이프르트
【스톡홀름AP=연합】84년도 노벨문학상은 체코슬로바키아의 반체제 시인「야로슬라프·세이페르트」옹(83)에게 돌아갔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11일 발표했다. 「세이페르트」옹은 체코인으로는
-
40만중 10만은 입원대상
날로 늘어가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정신법자의 치료와 보호책임을 뒤늦게나마 국가가 막아보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중증 환자의 강제입원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신보건법」을 새로
-
미「유명인사」실제로는“무명”?|정확히 아는 사람은「레이건」등 4명뿐
○…미국민의 대부분이 정치가들의 얼굴과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피플지는 최근 지난 8월3일부터 4일간 휴스턴·시카고·웨스트민스터 등지의 투표연령 남녀
-
마늘·고추에도 약리효과 있다|아주 천연약물·향신료 심포지엄서 발표
우리 식생활에서 마늘과 고추만큼 많이 쓰이는 향신료(양념)도 없을 것이다. 이들 향신료에 대한 각종 약리 효과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20일부터 5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
매일 반라운드 돌아야 운동효과
골프가 운동이냐 아니냐. 한때는 골프라면 「돈있는 사람들의 자기과시」로 인식되어 일단 거부반응부터 생겼지만 요즘은 골프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법으로서의 위치를 차차 굳혀가고 있다.
-
(438)치아질환|치아와 전신질환
옛말에 『아기 한명을 낳으면 이가 하나 빠진다』는 말이 있다. 단순히 치아자체만을 갖고 좋은 치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표현이다. 충치나 잇몸병등은 입안이 불결해서 생기는 「입속의
-
체위 좋아졌으나 어린이 비만아 늘어났다|소아과전문의 15명이 말하는「어린이건강」
어린이의 건강은 그 개인으로나 사회 국가적으로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릴때의 건강이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며 이것은 또 사회와 국가의 건강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어린이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