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통일 … 남북에 개성공단 방문 승인 요청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5일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의 최북단인 도라산역을 찾아 “(우리 대선 캠프의)남북경제연합위원회와 내가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을 승인해줄 것을
-
노무현재단 "박근혜 정중히 맞이 할 것"
21일 오후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해 노무현 재단은 “정중히 맞으려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오후 3시45분 묘역을 참배한 뒤
-
[김진의 시시각각] 문재인, 어두운 역사관
김진 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야권 대선후보는 사회발전을 위해 정권의 실정(失政)을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비판과 매도(罵倒)는 다르다. 단순한 비판을 넘어 공동체 역사를 부정하고
-
일단 지르고 결국 세금으로 메워…역대 대통령 공약평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때 '연 7% 경제성장과 임기 중 25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결과는 연 4.3%의 성장과 8% 안팎의 청년 실업률이었다. 뒤이어 이명
-
단일화 날 세우는 문·안 …‘담판보다 경선’ 분위기 고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밤 서울시 중구 신당동 누존 상가를 방문했다. 박 후보가 추석 대목을 맞아 분주한 상인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문재인-안철수
-
안철수 의혹 논란 직후 박근혜 지지율 보니
올 추석(9월 30일)이면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는 D-80일 앞으로 다가온다. 이번 대선은 추석 전 이명박 후보가 이미 50%를 넘는 압도적 지지율을 얻었던 2007년
-
박석재 계좌 통해 드나든 돈 1079억
노건평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지목된 박영재씨가 지난해 3월 58억원의 빚을 내 인수한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의 동부스틸. [김해=송봉근 기자]검찰이 추적해 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
10억짜리 수표35장 주머니에 넣고 다닌 김회장
김찬경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통 큰’ 기행(奇行)과 마당발 인맥이 화제다. 김 회장은 올해 저축은행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위기에 처하자 10억원짜리 수표 3
-
안철수와 ‘끈’만 있다면 적자기업도 상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이 개인 언론 담당자를 영입했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가 다시 들썩였다.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은 전날보다 1만150
-
현직 아들 서면조사 후 전직 딸 소환하자니 …
“현직 대통령 아들은 서면조사하고, 전직 대통령 딸은 소환조사할 수 있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37)씨의 ‘13억원 밀반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
-
[김진의 시시각각] 김현희가 경멸한 ‘개싸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현대사에서 잘 알려진 여자 스파이를 꼽자면 마타 하리와 김수임이다. 두 사람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총살 당한 것이다. 하지만 죽음이 그렇다고 삶까지
-
9룡이 다툰 1997년 … 경선은 흥행, 대선은 패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오른쪽)와 이한구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심재철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8월 20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
고려인 이주 75년, 수교 20년 … 우즈베크·카자흐
올해는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75주년인 동시에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20주년이다. 사진은 지난 5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열린 고려인 정주
-
문재인, '제2 노무현'엔 발끈하면서 틈만 나면…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때는…”. 문재인 후보는 정책 준거로 참여정부를 활용하는 것도 한결같다. 그러면서도 “나를 제 2의 노무현이라는 건 언론의 고약한 프레임”이라며 발끈한다.
-
심상정 “MB 감옥 보내는 게 역사의 정의”
심상정 ◀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이명박 대통령은 결국 감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내곡동 특검의 수사기간
-
천안함·취업난 겪으며 보수화… 진보정당 지지 1~2%
박근혜 후보가 지난달 30일 부산 서부터미널 광장에서 청년유세지원 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부산=오종택 기자 #장면1. 지난달 30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부산시
-
후보 기조 연설…박은 '민생정치', 문은 '상생정치'
박근혜ㆍ문재인·이정희 후보는 기조 연설을 통해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지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민생 정치'를, 문 후보는 '상생 정치'을 화두로 삼았다. 박=최근 여러 어
-
[D-14 |TV토론] 전문가 10인이 보니…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첫 TV 토론은 ▶국민질문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 ▶대북정책 방향 ▶한반도 주변국과의 외교 정책 방향 등 4개 주제
-
안철수캠프 일부 인사들, 文 지지 반대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하나로빌딩 지하 하나로회관에서 진심캠프 전 국민소통자문단 조용경 단장을 비롯한 위
-
문재인 “기성 정치와 다르게” 손학규 “낙동강 벨트는 낡은 정치”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3일 TV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김두관·손학규·문재인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손학규=언제 대선 출마를 결심했나
-
문재인 6연승 … 누적득표 과반엔 미달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민주당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연설을 마친 손학규 후보(오른쪽)가 문재인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 왼쪽은 김두관 후보. [오종택 기자] 민주통
-
[김진의 시시각각] 이런 새누리당이 권력 잡을까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확정된 1997년 12월 19일 새벽, 광주 시내에는 시민 1만여 명이 뛰쳐나왔다. 조간신문에 사진들이 실렸다. 나는 한 장을 잊지 못
-
경제민주화 공약, 서민의 고통 알고 하는 얘기인가
진보 정치학계의 원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한국 나이로 칠순을 맞는 그가 직접 노동현장을 찾아 취재해 쓴 책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을 펴내며 노동문제의 심각성을
-
“한반도 강해야 한·중 잇는 다리 된다”
“한반도가 강하고 잘 살아야 조선족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한국과 중국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주링허우(90後·90년대 출생)’ 조선족 린메이나(林美娜·22·상하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