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페이오 "검증된 비핵화가 먼저…김정은과 다시 대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EPA=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노딜' 이유에 대해 '시기(timing)와 순서배열
-
강경화, ‘노딜’ 이유…“美는 큰그림 원했지만 北은 영변 한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지난달 2차 북·미 정상회담과
-
"미국이 빅딜 문서 건네자 김영철 '어쩌자는 거냐' 반발"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빅딜 문서’를 놓고 북·미 간에 감정적 언사가 오갔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
-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 "김정은 체면 살리려 오판 가능성···제재 강화를"
빈센트 브룩스 한ㆍ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중앙포토] 빈센트 브룩스 전 한ㆍ미연합사령관은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경제
-
3차 표결도 통과 안 되면 조기총선·국민투표 최후통첩
━ [SPECIAL REPORT] 혼수상태 브렉시트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노딜 브렉시트라는 최악은 일단 저지했지만 다른 대안에 합의
-
[사설] ‘북한의 협상 중단 고려’는 파탄의 길이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우리는 미국의 요구에 어떤 형태로든 양보할 의사가 없다”며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어제 평양에서 연 긴급 회견을 통해 밝혔다
-
브렉시트 줄다리기 2년 만에 나빠진 경제…런던이 갈라졌다
━ [SPECIAL REPORT] 혼수상태 브렉시트 브렉시트가 영국 경제를 죽이고 있다고 묘사한 조형물이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전통 카니발 로즈 먼데이 퍼
-
[사진] 영국 노딜 브렉시트냐 연기냐 갈림길
영국 노딜 브렉시트냐 연기냐 갈림길 영국 하원이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Brexit) 합의안을 또다시 부결시키면서 이제 영국 앞에는 ‘노 딜’(no dea
-
17일 남기고 메이의 브렉시트안 또 부결…혼돈의 영국 어디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이 영국 하원에서 또 큰 표차로 부결됐다. 오는 29일로 정해져
-
문정인 “北 동창리 재개, ‘ 협상 지렛대’로 쓴다면 악수될 것”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연합뉴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12일 ‘하노이 합의’ 결렬 후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
의회 표결 전야에 메이·EU "법적 구속력 있는 합의에 성공"
메이 영국 총리(왼쪽)와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1일(
-
김정은 "흰 쌀밥에 고깃국" 김일성식 표현 첫 언급 배경은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 방문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새벽 평양에 도착해 환영 나온 군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평양역의 시계가 오전 3시8분을 가리키고 있
-
남북 군사회담, 무작정 기다리라는 북…북미 정상회담 결렬 여파?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 군 당국 간 소통 채널에서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감감 무소속이다. 북·미 정상의 ‘노딜(합의 없음)’ 여파가 북한의 숙고로
-
시진핑, 김정은처럼 체면 구길까 미·중 정상회담 취소?
3월 말로 예정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될 전망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하노이 북·미 회담 ‘노딜’에 충격을 받은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다이애나비 조선우표, 크리스마스트리 연하장...대학로서 만난 북조선 스타일
영국 다이애나비가 아들 윌리엄을 안고 있는 1982년 기념우표. 북한은 주로 외화벌이용 기념우표를 제작해서 판매한다. 이 우표는 영국인 니콜라스 보너가 1994년 5달러에 구
-
중국 ‘2조 위안 감세’ 경기 띄워도 한국 기업 수출은 팍팍
올 한 해 중국 정부가 공격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태세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올 성장목표가 6~6.5%라고 5일 개막한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인민정치협의회)에 보고했다. 지
-
北 “북미회담, 합의문 없이 끝나”…결렬 8일만에 ‘노딜’ 보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최선희, 트럼프 떠나려 하자 김정은 메시지 갖고 달려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지난 1일 북측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서 기자들에게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발버둥으로 시작했으나, 북한의 필사적인 몸부림으로 끝났다.’ 미
-
[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대북 제재 해제는 비핵화 진전 속도에 맞춰야
━ 비핵 평화의 길 하노이 회담에서 미국은 전면적 완전한 비핵화라는 빅딜(big deal)을 북한에 요구했지만, 영변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를 바꾸는 스몰딜(small
-
"트럼프의 '노딜', 美협상팀 더 유리한 위치에 올려놔"
윌리엄 매건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위원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회담을 결렬시킨 것이 향후 북한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협상팀을 더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았다고 분석했다.
-
정세현 “볼턴 재수 없는 사람…인디언 죽이는 기병대장 같다”
정세현. [뉴시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의 배경에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 전 장관은 민주평
-
정세현 "볼턴 재수 없는 사람, 인디언 영화에 나오는 백인 대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평련 전문가 초청간담회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남북경제협력 전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잭슨 목사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나서야"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77) 목사는 4일(현지시간) ‘노딜’로 끝난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한국이 중심적 역할을 하는 4자회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단독] 미국서 찾아내 북한이 놀란 곳은 분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비핵화 대상으로 지목했던 영변 핵시설 외의 ‘그 이상’은 분강 지구의 지하 고농축 우라늄(H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