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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리가 노딜의 죄인은 아니지만…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지난달 28일 오후 4시쯤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였다. 한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급히 호텔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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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생화학무기까지 포기 빅딜 문서, 김정은이 거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국무장관(오른쪽부터)과 함께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해 있다. 볼턴 보좌관은 3일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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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노딜 몰랐나…회담 결렬 30분 전에도 “서명식” 언급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4일 ‘노딜(No Deal·합의 불발)’로 끝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과정에 대해 “참모진 중 아무도 합의서 없이 회담이 끝날 거라는 생각이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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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위성 키홀, 전기 많이 쓰는 북한 지역 이잡듯 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잘 안다. 구석구석(every inch)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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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트랙 외교, 남북 군사회담…북·미 중재역 자청한 장관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9개월 만에 열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미 정상회담이 종국적으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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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북미, 1개월 내 접촉 예상…결렬 배경은 볼턴의 '+α'"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뉴스1]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전망과 관련해 1개월 이내에 북한과 미국이 다시 접촉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전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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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빅딜 전략' 몰랐나···靑 '하노이 회담' 미스터리
━ "한·미 관계 최상" 자부했던 靑, 왜 '북·미 노딜' 몰랐을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노딜(No Dealㆍ합의 불발)’로 끝난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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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노딜'…"코언 청문회가 기여했을 수도"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작별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라 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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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대통령, 북미 문제 해결할 세계 유일한 사람"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노딜'(no deal)로 결렬된 것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만이 북미 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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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3차 정상회담, 김정은 '빅딜' 수용 여부에 달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일 CNN방송에 출연해 "하노이 회담은 의심의 여지없이 성공"이라며 "대통령이 미 국익을 수호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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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트럼프 ‘영변 핵시설’ 정의부터 달랐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확대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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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 문 대통령, 이달 방미 앞서 김정은 만날 수도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방미 시기는 이르면 이달 3주 차(18~24일)가 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현재 3월 3주 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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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소득 못 챙긴 김정은, 시진핑 안 만나고 귀국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베트남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동당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열차는 중국 내륙을 관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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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 경협 매달리다 미국 기류 못 읽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구체 사항을 협의한 만큼 후속 협의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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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관계 위주로 현 상황 타개하려 해선 안 된다”
━ 한반도평화만들기 5인 긴급좌담 ‘노딜’로 끝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짚어보는 긴급 좌담회가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2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고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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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더 강경해진 트럼프 “핵무기 보유 땐 미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보수 진영의 연례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성조기를 껴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면 경제적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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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막겠다" 거센 여풍···대선 뛰어든 트럼프 저격수
━ 역대급 여풍, 돌아온 샌더스…'빈손' 트럼프, 재선 가도도 험로 세기의 하노이 회담이 ‘노딜’로 귀결되면서 이 성과를 토대로 2020년 재선가도를 탄탄히 다지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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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못한 하노이 회담…한국 중재 역할 커졌다
━ 뉴스분석 “나는 회담장을 박차고 나온 게 아니다. 회담은 외교적으로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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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 대화 완전 타결 반드시 성사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은 1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미국·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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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시간이 좀 걸릴 것”…협상 오래 끌면 미국에 유리 전망
━ 하노이 노딜 이후 폼페이오(左), 이용호(右)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협상이 장기전 국면으로 향할 전망이다. 협상 결렬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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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북제재 조정해야” 일본 “트럼프 노딜 결단 지지”
━ 하노이 노딜 이후 시진핑(左), 아베(右)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동북아 각국이 이해득실 계산에 바쁘다. 중국은 북한의 손을 들어줬고,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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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와 긴밀히 소통” 대화 모멘텀 살리기 ‘올인’
━ 하노이 노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2차 북·미회담 결렬 이후 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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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빈손 쇼크’…당당함 사라지고 굳은 얼굴로 먼 산 응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일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하노이 회담’을 빈손으로 마무리한 김정은 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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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언 악몽’ 발등의 불, 북핵 재협상은 뒷전으로
━ 하노이 노딜 이후 제2차 북·미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전용헬기 마린원에서 내리고 있다. [AP=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