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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한달前에 파악 金日成이대비명령 내렸다
그동안 미군의 완전한 기습작전으로 알려졌던 인천상륙작전을 김일성(金日成)이 알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했으나유엔군의 막강한 화력에 밀려 후퇴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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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6.25전쟁중 작성된 북한내부의 군사명령서 전모가 처음 밝혀지게 됐다.최근 소련및 중국 자료의 공개로 6.25전쟁에 관한새로운 사실들이 상당 부분 드러났지만,그 진실이 완전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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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수족관,용인자연농원,용평리조트
▲해양생물로는 유일하게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휘귀동물인 해달〈사진〉이 세계 세번째,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63빌딩 수족관은 오는 27일 알래스카産 해달 네마리를 일반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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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남로당파 제거 30.
金日成수상에게 朴憲永의 사형선고에 따른 대책을 보고하고 돌아온 내무상 方學世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수상동지께서도 재판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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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남로당파 제거 29.
朴憲永의 최후진술을 듣고 있던 재판장 崔庸健이 朴憲永과 일문일답을 시작했다. ▲동무는 미국의 스파이활동을 대체로 시인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서 누구와 연락을 했고 어떤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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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로당파 제거
느닷없이 朴憲永이 안경을 던지는 바람에 재판정 분위기는 더욱무거워졌다. 호송병들이 시멘트바닥에서 박살난 안경알을 줍는 사이 방청석의일부 고위간부들이『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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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0)| 내가 치른 북한 숙청 (32)|전 내무부 부상 강상호|남로당파 제거 (27)
소련 조사단이 돌아간 직후 『박헌영 사건 조사를 속히 끝내 공개 재판에 회부하라』는 김일성 수상의 지시가 떨어져 내무성 예심처는 초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이 사건은 단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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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9)내가 치른 북한숙청(31)|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로당 파 제거(26)
다음날 김일성 수상은 조사단을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 아침을 함께 하며 회담을 계속했다. 수상이 외국인을 별장으로 초대한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 전날 밤 회담중 일방적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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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8)제89화 내가 치른 북한숙청(30)|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노당파 제거(25)
조사단은 김일성 수상이 나타나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소련말로 『수상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하는 등 국가수반에 대한 깍듯한 예우를 갖추었다. 김일성 수상도 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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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7)제89화 내가 치른 북한숙청(29) 전 내무성부상 강상호
(24) 53년말께였다. 주광무 예심처장실에서 느닷없이 큰 소리가 들렸다. 주광무가 박헌영 부수상을 조사하면서 내뱉은 협박성 고함으로 들렸지만 혹시 무슨 일이 있나하고 그 방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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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6)제89화 내가 치른 북한 숙청-남로당파 제거(23)
노동당 중앙 위원회 전원회의가 당사자인 박헌영 부수상이 불참한 가운데 출당 조치와 함께 재판에 회부키로 결정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었다. 물론 내무성은 이 전원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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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5)|내가 치른 북한숙청(27)|남로당파 제거(22)-전 내무성부상 강상호
「박헌영사건」에 대한 조사·재판회부 등을 도맡은 내무성 내에서 정치국장 겸 제1부상인 나는 내무상 방학세에 이어 두번째 책임자였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형식적부책임자일뿐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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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4)내가 치른 북한숙청(26)|강상호|남도당파 제거(21)
나는 연해주에서 공청간부시절 시베리아 형무소의 내부구조를 몇 번 본 적이 있다. 예심처가 관리하는 내무성 지하감방의 구조도 시베리아 형무소와 거의 비슷했다. 사방이 두꺼운 벽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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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3)|내가 치른 북한 숙청(25)|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로당 파 제거(20)
남로당 파 소속 당·정 간부들과 월북 예술인들에 대한 조사가 거의 마무리 돼 가던 53년8월부터 남로당 파 소속 하부조직원들에 대한 검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남로당 파 소속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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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2)내가 치른 북한숙청(24)|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로당 파 제거(19)
중량급 월북 예술인들이 차례로 구금돼 조사 받는 동안 이들의 가족들은 평양시내 변방에 있는 일제시대의 기업 소 건물 등에 분산 수용돼 있었다. 조사가 끝날 때까지의 대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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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치른 북한숙청(23)|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로당파 제거(18)
내무성「특명반」은 이태준 선생을 연행하기 전 이미 그의 월북이후 동향과 작품 성향을 면밀히 분석한 자료를 갖고 있었다. 조사의 초점을 남로당파의 지도자 박헌영을 지지한 분파주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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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9)내가 치른 북한 숙정(21)|저내무성부상 강상호
시인 임화에 이어 이태준·김남천·이원조 등 문인그룹과 작곡가 김순남·연극인 황철 등 월북 예술인들이 무더기로 검거돼 조사를 받았다. 「문화혁명」식으로 소부르좌 사상과의 투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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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8)내가 치른 북한숙청|남로당 파 제거(15)|전 내무성 부상 강상호
방학세가 내무상에 앉자마자 남로당 파 인사들에 대한 대숙청이 시작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그는 일찍부터 김일성 수상의「특별지시」에 따라 박헌영 부수상을 비롯, 남로당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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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7)|제89화 내가 치른 북한 숙청 (19)|남로당파 제거 (14)|전 내무성부상-강상호
모스크바에서 평양으로 소환돼온 주영하는 내무성 보안 요원들에 의해 공항에서 곧바로 중앙당 간부학교 (교장 박태화·소련파) 합숙소로 연행됐다. 그는 이곳에서 연금 생활을 하며 내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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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6)|내가 치른 북한숙청(18) 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노당파 제거 13
남노당파 간부들의 검거선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숙청대상인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주소련대사 주영하가 전격 소환된 사실이 알려지자 토착공산주의자들 사이에선 「끼워팔기식 숙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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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5)내가 치른 북한 숙청|남로당파 제거(12)|전 내무성부상 강상호
남로당파 숙청이 있기 전까지는 소련파 뿐 아니라 남로당파·연안파·빨찌산파·국내파 등 각 파별 간부들도 끼리끼리 모여 식사를 하거나 술자리를 갖고 생일과 결혼기념파티·야유회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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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부총리 고토라|부패정치 자르는 『면도날』
지난 8일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 외상겸 부총리의 사임으로 부총리직을 이어받은 고토다 마사하루(후등전정청) 법무상(78)은 한때 「면도날 고토다」로 불렸다. 자치생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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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4)내가 치른 북한 숙청-남노당파 제거(11)
53년- 봄은 왔으나 평양은 정초부터 몰아친 숙청한파에서 깨어날 줄 모른채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김일성수상에게 충실한 열성당원들에 의해 주도된 이른바 「밑으로부터의 비판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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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3)내가 치른 북한 숙청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겸 사법상이었던 이승엽은 내무성 특명반의 조사과정에서 무력폭동 음모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전쟁때 중앙당의 결정에 의해 대남공작의 총책임자였던 그는 특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