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웨이 휩쓴 거짓말쟁이…에반 핸슨, 한국관객 울렸다
토니상 작품상·극본상 등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지난달 2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초연을 개막했다. 배우 박강현, 임규형, 김성규가 번갈아 주연을
-
"너무 외로워서" 17살의 거짓말…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한국서 아시아 초연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아시아 최초 한국(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토니어워즈 6관왕,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
-
[소년중앙] 놀이처럼 자유롭게...숨겨진 예술 감성 깨워봐요
프랑스 출신 창의 예술가 에르베 튈레는 어떤 고정된 방식이나 태도, 예쁜 그림, 잘 그리는 그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각각의 사람들이 평소 접하는 아름다운 것들을 놀이처럼 자유롭
-
10만원 받겠다고 '경복궁 낙서'…10대 남녀에 테러사주 누가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하고 도주한 10대 남녀가 “SNS로 불상자에게 의뢰를 받았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임모(17)군과
-
에르베 튈레전 예술의전당서 개최
문제는 창의력이야! 영국에 앤서니 브라운이 있다면, 프랑스엔 에르베 튈레가 있다. 에르베 튈레는 오랜 세월 독창적인 놀이 기반 그림책을 쓰고 그려왔으며 그 중에서도 〈책놀이
-
[아이랑GO] 어릴 적 칠판 그림 감성, 아이와 함께하는 초크아트로 즐겨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美·홍콩이 먼저 진가 알아챘다…젤리맨 신나게 노는 팝초현실주의 [더 하이엔드]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우리를 인도하는 팝초현실주의 작가.” 김복기 미술평론가가 작가 김명진을 정의한 말이다. ‘초현실주의’란 말을 붙일 만큼 그의 작품은 한 마디로 장르를 정의
-
세계 경매가 톱10의 비밀...돈 될 작품? MZ에게 물어보라
━ [아트&머니] 미술품 투자 TIP 미술품 투자 “미술 작품을 제대로 즐기고, 똑똑하게 사고 싶은 당신을 위한, 내게 꼭 필요한 미술 이야기”.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
-
[정운찬 칼럼] 호연지기 교육으로 기본을 다지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반복되는 폭염과 ‘극한호우’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데도 정치권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거짓말과 상대 비방의 구렁에서 헤어나지
-
[황원묵의 과학 산책] 빗방울에 숨은 과학
황원묵 텍사스 A&M대 생명공학부 교수 비 오는 날엔 나다니기 힘들어지고 여러모로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그럼에도 맑은 날 볼 수 없는 빗방울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무대는 찾기
-
문 열면 ‘백남준’이 맞는다, 서정기의 특별한 ‘남산 집’ 유료 전용
1980년대 후반,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그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 전시를 보았다. 전시를 보기 위해 간 것도 아니었다. 같은 건물에 있던 한국영사관을 찾았다가 말 그대
-
이게 만화지 그림이야? MZ 취향 알면 돈 번다 ④ 유료 전용
투자용으로 미술 작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비싼’ 작품보다는 ‘비싸질’ 작품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미래에 작품을 구매할 사람들 취향을 아는 게 중요하죠. 그렇다면 미래에 내
-
대통령 5명 거쳐간 별장, 나도 하룻밤 묵어볼까
청와대 본관을 본떠 지은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건물 앞 연못은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사용했다. 권력의 공간으로 20년, 다시 시민의 공간으로 20년 세월을 보낸 장소가 있다.
-
"욕실까지 금" 소문도…40년전 67억 쏟은 '그분'만을 위한 곳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가 개방 2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본관 뒤편 언덕 봉황탑에서 내려다본 대통령 기념관과 양어장의 모습.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가 마흔 살이 됐다. 1983년
-
[더 하이엔드] "너를 위해 기도해"...긍정의 기운 불어넣는 붓질
아티스트 강준영은 자신과 그의 주변에 몽글몽글 솟아나는 감정과 이야기를 도자와 캔버스 위에 펼쳐내는 작가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
-
신비한 마술의 언어 '만화예술론'
만화는 이미지의 가장 낡고 오래된 마법(魔法)과, 21세기 영상언어의 주술(呪術), 그 양쪽을 하나의 축으로 관통하는 힘 있고 신비한 마술의 언어다. 만화적 아이콘(icon) 곧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7) 제 5회 ‘페스티벌 봄’ 작품 8선
‘페스티벌 봄’이란 예술축제가 있다. 독특하다. 공연장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필름을 틀기도 한다. 현대무용·연극·미술·퍼포먼스가 혼용돼 있어 딱히 장르를
-
수잔나 파르치 '당신의 미술관' 번역 출간
'동굴벽화에서 거리벽화까지' 를 부제로 단 '당신의 미술관' (1.2권, 홍진경 옮김.현암사.각 1만2천원) 이 번역출간됐다. 저자는 미술사를 전공하고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시 (市)
-
뻔하면...뒤집어라!
1 조형석 작가의 물푸레나무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로버트 스태들러. “다보탑은 석가탑보다 만들기가 훨씬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석가탑이 다보탑보다 나중에 완성되었다는 사실에서 보
-
아티스트 예술? 볼썽 사나운 낙서?
거리 미술가들 "창작 활동" 주장 LA시 연간 6만건 지우느라 골머리 거리의 예술가들이 몰리면서 LA한인타운 곳곳에 흉물스럽게 그려진 그래피티. LA한인타운이 LA의 새로운 그래피
-
[팝업] 박물관만 가면 스케치북 꺼내 들던 노학자, 이제는 화가
“박물관에 가면 저절로 손이 움직이며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요.” 이석우(69·경희대 사학과 명예교수·사진) 겸재정선기념관 관장이 입에 달고 살던 말이 그대로 전시 제목이 됐다.
-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려면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힘은 두 배로 든다. 괜찮은 실내 공간 찾기는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에게 큰 숙제다. 서울 곳곳에 있는 오감체험전, 캐릭터 테
-
[삶과 문화] 비주얼의 폭력, 간판의 숲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다 잠시 다니러 왔던 선배와 함께 차를 타고 서울 동대문 근처를 지나는 길이었다. 화가인 선배가 높다란 축대에 누군가 그려 넣은 그림을 가리키며 도대체 '비
-
9.네덜란드의 실내1-후안 미로作
후안 미로(Joan Miro.1893~1983)에게 평론가는침을 튀기며 「태양의 상징」을 논하고 있었다.눈을 껌벅거리며 참을성 있게 듣고 있던 미로는 한참 후에 그가 작품 속의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