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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안과 맑은 눈 소식⑦] 노안의 원인과 커스텀뷰 수술
40대가 되면서 차츰 독서를 하거나 신문을 볼 때 침침해지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주시할 경우 금새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노안이라고 한다. 노안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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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고현정, 그녀에겐 특별한 게 있다
지난해는 확실히 그녀의 것이었다. 그녀가 연기한 ‘선덕여왕’의 미실은 세상을 갖지 못했지만 그녀는 세상을 가졌다. 상복이 없다는 불명예도 설욕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46회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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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파문, 친구 떠나보낸 슬픔 딛고 일어선 최화정, smile again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여전했다. 하지만 최화정은 이전보다 조금 더 깊어졌고 진지해졌다. 힘든 일들을 겪은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그녀와 마주한 시간. 기자와 인터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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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티에이징 보습요법 ‘물광주사’
히알루론산이 보습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며 ‘물광주사’가 주목 받고 있다. 맞으면 피부가 물기를 머금은 듯 광이 나 보여 젊은이들 사이에서 ‘물광주사’라 불린다. 히알루론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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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사랑에 관한 잔혹 동화
눈 덮인 자작나무 숲 속, 덩그러니 정글짐 하나. 객석에 불이 꺼지기 전부터 하나 둘 숲길을 오가는 배우들을 보고 있자니 쓸쓸한 밤 풍경화를 보는 듯 성큼 외로워진다. ‘충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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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팔로어 넉달 새 40만 … 60대 잉꼬 부부가 사는 법
━ 비혼·졸혼 시대, 커플룩 100벌 일본인 부부 일본의 60대 부부 bon(남편)과 pon(부인).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데이트하는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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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이 들어 제대로 사는 방법
선배수업김찬호 외 5인 지음서해문집272쪽, 1만4500원‘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OO살은 온다.’ 최승자 시인은 그 나이를 서른이라 했지만 사실 여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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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늙을 수 있다면 나이 드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 [더,오래] 반려도서(29) 『요코 씨의 말 1, 2』 요코씨의 말 사노 요코 지음·기타무라 유카 그림·김수현 옮김 / 민음사 / 각 권 1만4000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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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노년 위한 뇌 건강 유지법 4가지는
━ [더,오래] 반려도서(62) 『러브 어게인』 이브 펠 지음·이현정 옮김 / 문학수첩/ 1만2000원 러브 어게인 노년의 사랑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일 뿐 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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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 앞두고 ‘칠곡 가시나들’에게 편지 쓴 김정숙 여사
영화 칠곡 가시나들. [사진=인디플러그·더피플] 영화 ‘칠곡 가시나들’이 개봉 9일 만에 관객 3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를 관람한 김정숙 여사가 주인공 할머니들에게 응원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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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21)
메멘토 모리 삶이란 얼마나 하찮은가. 어제는 한 방울의 정액이었고 오늘은 시신 아니면 재다. 그러니 너는 이 덧없는 순간들을 자연이 너에게 의도한 대로 쓴 다음 흔쾌히 쉬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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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좋다는 말 듣고 싶나요? '꾸안꾸'이면 된답니다
━ [더,오래] 반려도서(74) 『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 정원경 지음 / 비사이드 / 1만5000원 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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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가까운 이들이 세상을 등질 때마다 나이듦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성찰을 안겨준다. 괴테는 바이마르에서 80세가 지나서 『파우스트』를 완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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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어쩌다 어른
송길영 Mind Miner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짜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출연은 어쩌다 해도 매체의 특성상 워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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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8일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음력 10월 4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36년생 부모의 자녀 사랑은 끝이 없다. 48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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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축복 받은 사람만 늙는다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젊음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칭송받는 미덕이다. 거꾸로 말하자면 늙음은 가장 감추고 싶은 치부라 하겠다. 오죽하면 영화 ‘은교’에서 70대 시인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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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안스는 스테인리스수저, 금수저 안 부럽다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42) 뜨끔하다.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렇다. 이제는 나이가 들 만큼 들어, 내가 입에 문 수저를 따질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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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탓에 결혼기념일 후배 집으로 부른 대참사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44) 나이 탓일까, 잊어서는 곤란한 일을 깜빡하는 경우가 갈수록 는다. 친구와의 일상적인 약속, 원고 마감 등을 잊어버리는 일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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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남편' 180도 변하게 만드는 손주 재롱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71) 지금 중앙일보에서는 '손주 바보' 그룹에 들어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가락 운동을 하며 손주 자랑하느라 난리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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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쏘공’ 150장면 중 80장면 삭제·수정 … 그 시절 힘들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한국영화제 폐막작인 ‘화장’ 상영 후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 [사진 주영한국문화원]내로라하는 영화배우로 58년째인 그에게 영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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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짧은 머리 듬성듬성 빗 대기도 미안한데거울 속 마주한 이 남김없이 하얗구나(短髮蕭蕭不滿梳 鏡中相對白無餘)- 목은 이색(1328~1396), ‘머리를 빗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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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탈리아의 젊은 거장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영화 '유스'에 출연한 소프라노 조수미
조수미. [사진 중앙포토]소프라노 조수미(53)가 영화 ‘유스’(Youth, 2016년 1월 7일 개봉)에 직접 출연해 부른 노래가 골든글로브·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주제가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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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업체들 ‘꽃보다 할매’ 작전 패션 광고에 노인 모델 대거 투입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생로랑 광고에 등장한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 70년대를 풍미했던 그는 올해로 72세. 그런가 하면 셀린느는 80세의 작가 조앤 디디언을 모델로 내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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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만담' 한석규 "내년에 50살 된다"에 '뉴스룸' 손석희 대답이 '깜짝'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손석희’. [사진 JTBC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캡처] 손석희 앵커와 배우 한석규의 재치있는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