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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공부해서 1등, 아빠 교사란 이유로 모함"
시험문제 유출 혐의를 받는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씨.[뉴스1] “증인은 오로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린 건데 아버지가 같은학교 교무부장이었단 이유만으로 다른 학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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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스팅 뒤 “맛없다” 교체 요청하면 망신 당해
━ 호텔리어J의 호텔에서 생긴 일 - 테이블 매너② 와인과 스시 바 지난 회에 이어 테이블 매너 이야기를 계속한다. 지난 번 ‘서양 파인 다이닝의 테이블 매너’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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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알았다면 왜 98점인가" 반격 나선 쌍둥이 세부녀
“몇 번이고 되물어봤습니다. 진짜 안하셨냐고. 지금이라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면 조금이라도 죄의 무게를 덜 수 있지 않겠느냐…하지만 세 명 모두 일관되게 결백을 주장합니다.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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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시험지 받으면 한켠에 외운 정답부터 썼다
━ 숙명여고 수사 결과 일문일답 12일 수서경찰서가 공개한 숙명여고 쌍둥이의 시험지. 동그라미로 표시된 곳에 해당 시험 문제의 정답이 깨알같이 적혀있다. [사진 수서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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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 문제에 10초, 질문 다 읽으니 3초 남아 …
지난달 22일 낮 12시40분 더퀴즈라이브에 접속했다. 이 앱은 점심시간대엔 퀴즈가 5개에 불과해 호기롭게 도전했다. 4단계까지는 살아남을 것으로 자신했다. 1단계 퀴즈는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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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인정한 재치 넘치는 오답들
시험의 정답을 알 수 없을 때, 창의력을 발휘해 어떻게든 답을 채워 넣는 학생들이 있다. 해외 학생들이 빈칸으로 남겨두지 않고 어떻게든 채워놓은 재치있는 답변은 시험 통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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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4월에 갈아타면 보험료 10% 아낄 수 있어요
━ 정유년(丁酉年) 닭띠해 꼭 챙겨야 할 재테크 체크리스트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그래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당장 내 실생활에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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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수백 만 굶어죽어도 북이 조용한 까닭
북한의 통치체제:지배구조와 사회통제안희창 지음, 명인문화사359쪽, 1만8000원외부에서 바라본 북한 체제는 기이하다. 폐쇄성까지 더해져 분석이 어렵다. 앞날을 예측하는 건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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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수학 공부 시작은 수준에 맞는 교재 선택부터”
서울 광문고 3학년 이일규군 토·일요일에도 학교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이일규군은 한번 공부를 시작하면 점심 먹으러 갈 때와 집에 갈 때 외에는 자리에서 일어서는 법이 없다. 입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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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글씨에 뜻 모를 말 … 식품 라벨 속 건강정보는 난수표
‘무수결정포도당, 세립당, 합성착향료, 고화방지분당, Lactobacillus plantarum…’. 최근 한 대기업이 내놓은 요구르트 함유 건조식품 포장지에 적힌 용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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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글씨에 뜻 모를 말 … 식품 라벨 속 건강정보는 난수표
관련기사 “라벨만 꼼꼼히 읽어도 몸무게 4㎏는 빠집니다” 냉장·냉동 … 보관법 올바른지 살피는 게 우선 식품표시제도(Food Labeling)가 정부의 탁상 행정과 업계의 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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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강한 음악 유머로 무장한 원조 수퍼히어로
“아이언맨보다 위트 있고, 배트맨보다 섹시하고, 스파이더맨보다 로맨틱한” 영웅은 대체 누굴까? 정답은 그 이름도 생소한 ‘스칼렛 핌퍼넬’. 이 사람이 모든 수퍼히어로의 원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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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협찬 안 하고 컬렉션 안 나가도 알아서들 찾아오네요
안씨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사진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다. 그의 이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3년 전 한 잡지의 단신 기사. 안태옥(32)이라는 국내 디자이너가 ‘스펙테이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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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정보의 보고, 온라인 교육커뮤니티 ‘빅3’
“교육 관련 정보는 주로 어디서 얻으세요?” 강남·서초·송파 지역에 사는 학부모들과 통화할 때마다 기자가 묻는 말이다. 그러면 3명 중 2명이 “온라인 교육 커뮤니티”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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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의 행복한 공부] ‘교과서 정독 → 흐름 파악’이 국어 공부 첫걸음
영어나 수학이 어렵다고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짜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은 오히려 국어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영어나 수학은 정답과 오답을 분명히 알 수 있지만 국어는 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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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생각의 맹점'이 오판 부른다
“결과가 빤히 보이는데 왜 저런 결정을 하지?”하는 의문을 가진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작게는 일상에서 크게는 기업 경영·정치까지 온갖 분야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멍청한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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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21세기판 저주받은 걸작에 대하여
‘저주받은 걸작’이란 어느 비평가의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적어도 이 단어를 사용하는 주체는 교체되어야 한다. 소수의 비평가 집단에서 일반 대중으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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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이야, 예술품이야?
한 10년 전만 해도 대부분이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녔다. 네모난 작은 날짜 칸에 깨알같이 오늘 해야 할 일과 한 일 등을 적어놓았고 추억이 될 만한 것들, 이를테면 낙엽이나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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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바꿔치기는 “원초적 커닝”/국내외 시험부정 백태
◎「깨알글씨」고전서 시계·삐삐로 첨단화/해외까지 “한국학생 커닝에 유능” 오명 한국은 「시험 부정의 왕국」인가. 교활·간사하다는 뜻을 지닌 커닝은 원래 시험부정의 일본식 영어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