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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여우씨 이야기' 外
◇ 여우씨 이야기 (요제프 라다 지음.햇살과나무꾼 옮김.비룡소.6천5백원) =꾀 많은 여우가 자연속에서 자라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까지의 이야기. ◇ 한문숙어365일 (이범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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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평생 처음 불러본 "아버지"
반세기에 걸친 그리움과 한을 풀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1일 오후 5시 북한 금강산지역 온정각.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산가족 1백쌍은 재회의 기쁨에 울었고,이틀 뒤면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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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신(新) 주류의 탄생…'삼각 인맥'의 약진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권력 교체’를 상징하는 포석이다.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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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원격대학] 4차 산업혁명 위한 인재 양성 … 착한 등록금 매력적
방송대는 오랫동안 융복합 학문을 선도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국립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합리적 등록금도 매력적이다. 다음달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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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공직자 재산 공개 … 강경화 장관 35억, 김동연 부총리 21억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공직자 114명이 22일 관보에 재산을 공개했다. 새 정부에서 지난 6월 임명·승진했거나, 지난 정부에서 임명됐다가 같은 달 퇴직한 이들이다. 관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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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3~4개 부처 개각…김현미·추미애는 일단 유임 가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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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그나마 공정경제만 성과"···김상조 발탁 숨은 코드 공개
청와대 투톱인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이른바 ‘영·조’ 라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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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데드라인' 오늘까지인데…"靑참모 8명 아직 다주택자"
노영민 비서실장(오른쪽)과 이호승 경제수석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다주택자인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에게 7월말까지 집을 팔라고 강력 권고했지만, 아직까지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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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결국 사람 바꿔 ‘8월말 다주택 제로’ 달성했다
20명→8명→0명. 청와대에서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65명) 중 다주택자가 한 명도 없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을 윤재관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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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권경애와 통화서 한동훈 쫓아내자고 한 적 없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른바 '권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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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청와대 일괄사표..메시지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비서실 사람들. 문 대통령 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이호승 경제수석, 김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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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잘못했다" 파격 사과···이랬던 文은 왜 사라졌나
“청와대의 입장은 없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벌어졌던 ‘여론 조작 사건’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데 대한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다.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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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기표 경질…또 부동산 부실검증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사실상 경질이다. 청와대 부실 검증과 함께 ‘김외숙(청와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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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군총장 지명 하루도 안돼 보류…또 부실검증 논란
정부가 신임 공군참모총장 지명을 발표한 지 하루도 안 돼 해당 인사를 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호(공사 35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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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민변, MB '고소영', 朴 영남…반복되는 편중인사 논란, 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준석 대표 등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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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도 '공정'에 날아갔다…文 발목 잡는 민정수석들
아들의 입사지원서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즉시 수용했다. 아들의 입사지원서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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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 조해주 3년 더, 선거중립 훼손 논란
조해주 대선을 49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중립성·공정성 논란이 정치권 이슈로 다시 떠올랐다. 문재인 대선캠프 특보 출신으로 임명 때부터 논란을 빚은 조해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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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주택자 싹 사라졌지만…'똘똘한 한채' 몸값은 3억 뛰었다
“법적으로 처분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택은 이달 중으로 전부 처분하라”(지난해 7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청와대 소속 주요 공직자 중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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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말에도 장관 후보 '임·박·노' 압박…"靑 인사참사"
노형욱 국토부, 박준영 해수부,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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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현충원 참배…“새로운 100년, 함께 잘사는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기해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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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문 대통령, 개헌안 발의…UAE 순방 중 전자결재
해외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국회에 개헌안을 발의한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개헌안을 발의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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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자리가 딱” 법제처장과 문 대통령 인연 재조명된 까닭
문재인 대통령이 1995년 7월 법무법인 부산 설립 행사에 참석한 모습(왼쪽). [연합뉴스] “김외숙 법제처장은요, 윤전추 행정관 자리가 딱 어울리는 사람이에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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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개헌안 심의’ 토론 없이 40분 만에 끝났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심의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1980년 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개헌안이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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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전두환·노태우 경비 철수 방침에 “짜증 난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저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