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당놀이가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흥보전' '봉이 김선달' 등 주로 한국 고전을 다뤄온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가 올해는 셰익스피어와 만난다. 18일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 달간 공연되는 '마포 황부자'(극본
-
[연극 리뷰] '디 아더 사이드'
'죽음과 소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리엘 도르프만의 신작 희곡 '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사진)'가 손진책의 연출로 공연(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4월3
-
"재밌는 풍자극 놓치면 후회"
▶ 연출가 손진책(右)씨와 송선호씨는 "요즘 연극이 갈수록 가벼워진다. 하지만 그럴수록 의미 있는 작품은 사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생각을 곱씹게 하면서도 마냥 무겁
-
[사진] 여배우시리즈 6인 여배우
2005년 연극 '여배우시리즈'에 출연할 연극배우 6인이 21일 오후 국립극장에서 함께 자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지숙, 박정자, 손숙, 김성녀, 윤석화, 양희경(위).(서울=연
-
미추 '마당놀이 삼국지' 12일까지 상암구장 공연
▶ ‘마당놀이 삼국지’는 기발한 유머로 객석을 사로잡는다. 왼쪽부터 윤문식(조조)·김성녀(제갈공명)·김종엽(꼭두쇠)씨. 올해 4월이었다. 배우 김성녀(중앙대 음악극과 교수)씨와 함
-
[week& 연극] 마당놀이 삼국지
설정부터 흥미롭다. 위.촉.오 삼국을 전라도.경상도.충청도 3개 지방에 빗댄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사투리 때문에 객석에선 시종일관 웃음이 터진다. 뿐만 아니다. 관객들이 앉는 자
-
"우리 가락에 관심 높아져 보람느낍니다"
"17세 때 우리 동네에 정착한 남사당패의 농악 가락에 매료돼 밴드부에서 불던 트럼펫 대신 피리를 잡게 됐습니다. 돌이켜 보니 모든 게 인연이 아닌가 싶네요." 11월 11일 오
-
日 열도 '가부키 삼국지' 열풍
▶ 슈퍼 가부키는 폭포에서 진짜 물이 쏟아지는(사진아래) 등 요즘 관객의 입맛에 맞춰 전통극 가부키를 현대적으로 탈바꿈 시켰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東京)의 수퍼 가부키 전용극
-
[무대와 객석] '이춘풍'과 '어을우동' 누가 셀까
2001년 '마당놀이'라는 이름의 저작권 분쟁을 전후로 딴집 살림을 차린 극단 미추와 MBC가 올해에도 같은 시기에 맞대결을 펼친다. 20여년간 마당놀이를 제작해 온 극단 미추는
-
1일부터 풍기인삼축제… 영주 남원천서
2003풍기인삼축제(http://tour.yeongju.go.kr)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의 지정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
[금주의 인물] 9월 셋째주
이번주 인물검색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두루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유발시켰던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해임안과 관련 金장관이 결국 사퇴
-
[사람 사람] 뮤지컬 '최승희'공연 앞둔 김성녀씨
"제 이름에 '별(星)'이 있잖아요. 제가 '스타'로 살아갈 것을 부모님이 예견하셨던 게 아닌가 싶어요. 무대에서 한 세상 불꽃처럼 살아가라고요." 배우 김성녀(金星女.53)씨
-
[문화계 소식] 조계종, 시민단체 사업 공모 外
*** 조계종, 시민단체 사업 공모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통일.환경.인권.여성.사회개혁.노동 분야에서의 사업을 공모,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수처는 서울 견
-
[연극] 악극 '봄날은 간다'
한국의 악극은 신파조의 대사와 상황 전개에도 불구하고 이땅의 어머니.아버지들의 눈물샘을 자극해오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올해에도 KBS.MBC.SBS 등 방송3사가 경쟁적으로 악극을
-
'마당놀이 심청전'
매년 이맘때 서울 정동에서 벌어지던 진풍경이 올해는 장충동 국립극장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다. 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던 마당놀이가 이곳으로 옮겨와 대결 아닌 대결을 펼치고 있기 때
-
마당놀이 '심청전'공연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심청전'이 9일∼12월 8일 국립극당 마당놀이 전용극장에서 공연한다.'마당놀이 3인방'으로 불리는 윤문식·김종엽·김성녀를 비롯해 미추 단원 30여명이 무대에
-
창건 30주년 기념법회
천막법당에서 시작해 대표적인 교육·복지 도량으로 성장한 부산 구덕산 내원정사(주지 정련 스님)가 창건 30주년을 맞아 다음달 5일 오후 1시 기념 법회를 연다. 법회에 앞서 4일
-
'김바우덕'아시나요
구한말 안성 남사당패를 이끈 여자 꼭두쇠 김바우덕(1847∼70)을 기리는 축제가 26일부터 나흘간 안성에서 열린다. 바우덕은 흥선대원군이 그가 이끌던 안성남사당패에 당상관 정삼
-
'칸의 영광'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춘향뎐 (KBS2 밤 11시40분)=지난달 제5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받아 한국 영화의 또다른 저력을 확인시켜줬던 임권택 감독. 그에게 '춘향뎐'은 어쩌면
-
월드컵 개막식 음악 총감독 박범훈씨 "세계인의 보편적 정서에 호소"
"월드컵 개막식 음악은 전통음악의 멋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작곡했습니다. 토종(土種)을 고집하지 않고 서양 악기를 가미해 지구촌 사람들의 보편적인 음악 정서에 호
-
기모노 입고 '화려한 외출'
한국 배우로는 처음 일본 연극에 출연하기 위해 한달간 도쿄에 머무르고 있는 김성녀(52·극단 미추)씨와 지난달 29일 전화 인터뷰를 했다. 김씨는 3~11일 명문 하이유자(排優座
-
신파극·歲時공연등 효도상품 풍성
명절이면 꽤 인기있는 공연 '효도상품'이 있다. 신파극과 악극이다. 설 기간 중 두 작품이 맞붙는다. MBC 신파극 '모정의 세월'(02-368-1616)은 검사와 깡패인 두 아
-
[연극계 단신] 중견배우 김성녀씨 일본 무대 진출 外
*** 중견배우 김성녀씨 일본 무대 진출 중견배우 김성녀(52.사진) 씨가 일본 연극무대에 진출한다. 출연할 작품은 공연기획사 기야마(木山) 사무소가 오는 4월 3~11일 일본 도
-
[연극계 단신] 중견배우 김성녀씨 일본 무대 진출 外
*** 중견배우 김성녀씨 일본 무대 진출 중견배우 김성녀(52.사진)씨가 일본 연극무대에 진출한다. 출연할 작품은 공연기획사 기야마(木山)사무소가 오는 4월 3~11일 일본 도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