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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통쾌한 느와르 뮤지컬 '러쉬'
〈러쉬〉를 보고 극장을 나오는데 두가지 생각이 머리를 채운다. 그 한가지는 아쉬움이다. 빈약한 무대세트와 조명, 배우들의 어설픈 연기와 어색한 장면전환. 그렇지만 이 아쉬움을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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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록시 느와르뮤지컬 러시
극단 록시의 뮤지컬 〈러시〉는 느와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을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호암아트홀 11월 12일까지. 총성과 선혈, 음모와 배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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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극단 록시 뮤지컬 '러시'
극단 록시의 뮤지컬 '러시' 는 느와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을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호암아트홀 11월 12일까지. 총성과 선혈, 음모와 배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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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곡체' 창안한 서예대가 김기승씨
"내가 도산 안창호 선생을 본받아서 실천하려고 한 것이 있다면 '밥 먹을 때도 나라 사랑, 잠 잘 때도 나라 사랑' 이라고 하신 말씀이었으나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밥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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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특허청은 지난 4월30일 치른 제37회 변리사 제1차 시험 합격자 6백5명을 발표했다. 총 응시자는 6천6백74명이었으며, 합격선은 81.2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시험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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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건설교통부는 제10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100명의 명단을 확정, 17일 발표했다. 1차 시험 합격자와 경력면제자 등 모두 1천150명이 응시한 이번 자격시험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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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박사 탄생 1백주년 기념학술대회 열려
제2공화국 국무총리를 역임한 운석 (雲石) 장면 (張勉) 박사 (1899~1966) 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27일 가톨릭대 혜화동 캠퍼스에서 기념 학술대회가 운석기념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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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42자 한글서체 자전 첫 출간
한 일 (一) 자 하나만 해도 쓸 수 있는 글자체는 21가지나 된다. 뭉뚝하게 시작해 뭉뚝하게 끝나는 것에서 비침이 위로 올라가 끝나는 것과 아래로 쳐진 것 등. 한문 서체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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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한은, 전 전대통령 휘호 철거…배경 설명 아쉬워
24일자 21면 사진기사 '한은, 전 전대통령 휘호 철거' 는 한국은행이 신관로비 벽글씨를 교체하는 사진인데 배경설명이 없어 궁금함이 남았다. 10년 동안 붙어있던 전두환 전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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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전두환 전대통령 휘호 철거
한국은행은 23일 신관 로비벽에 새겨진 '통화가치의 안정' (전두환 전대통령의 휘호.오른쪽 아래) 을 10년여만에 철거하고 원로 서예가 김기승옹이 쓴 '물가안정' 이란 새 한글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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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옹 전각展 연세대박물관서 1,027점 소개
허공을 떠돌아다니는 말을 붙들어 놓은게 글이라면 전각(篆刻)은 글이 오래도록 머무르는'글귀의 집'이다.전각이 틀을 갖춰야 하고 보기에도 좋으며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그래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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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민강화"8人 정치사상 특집
50년전 꼭 오늘 우리 겨레가 35년에 걸친 일제의 사슬을 벗어난 감격에 젖어 있을 때 민족지도자들은 어떤 구상을 다듬고있었을까. 최근 간행된 『한국사 시민강좌』(일조각刊)제1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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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술의해 조직委長 李大源 예술원회장 선임
문화체육부는 5일 이대원(李大源)예술원회장(사진)을 내년 미술의 해 조직위원회위원장으로 선정하고 조직위원 17명을 위촉했다.李위원장을 제외한 조직위원회 위원은 미술계 각분야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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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 긍지로 "똘똘"
충남부여는「잃어버린 왕국」인 백제의 고도다. 때문에 재경부여군민회(회장 심상기·전경향신문사장) 회원들은 백제문화를 꽃피운 부여출신임을 자랑으로 여기며 문화재 복원사업등 고향돕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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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인들 거센 반발-예술의전당 서예관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용 방침
예술의 전당 서예관 일부를 내년 2월 개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시설로 전용하려는 문화부의 방침에 대해 서예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예계의 중추적 인사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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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앞두고 『전작도록』준비 운보 김기창 화백
한국화단의 거목 운보 김기창 화백의 8순(93년10월)을 앞두고 그의 작품을 망라하는 『운보 전작도록』의 발간이 추진된다. 전5권(각권 3백24쪽, 가로·세로 30㎝)으로 발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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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지식인 재평가 활발|한국역사연구회, 「식민지시대의…」학술토론회
현대사 연구분야에서 역사적 인물을 통해 시대를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뒷받침할만한 전집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목되는 인물연구는 주로 일제하 지식인에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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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열차 대전 도착/역광장서 축하공연
【대전=김상도기자】 문화부와 철도청이 공동운행 하는 「문화열차」가 28일 문산역을 출발,중간 기착지인 천안역을 거쳐 대전역에 도착했다. 4박5일간의 전국 순회장정에 오른 문화열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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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청전의 걸작 포함/10억 소장품 연대 기증/서예가 김기승씨
서예계의 거장인 원곡 김기승씨(81)가 11일 연세대 박물관에 시가 10억여원에 해당하는 그림과 서예품 등 26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김씨가 기증한 작품에는 청전 이상범화백의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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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서양화도 상당수
○…쥘부채위에 유명작가들의 그림과 글씨를 담은 제1회 한국선면전이 28일∼7월4일 백악미술관((734)4205)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원로화가 김기창·박득순·김옥진씨와 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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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분과 미협서 점차로 독립
한국미술협회는 22일 오후 5시30분 서울비악파크호텔에서 전국 서예인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의 한국서예협희 창립과 관련한 미협측의 대처방안과 협회내 서예분과의 진로문제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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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한획 살아 움직이는 서예|석전 황욱옹 서예전을 보고…김기승
세계적으로 정치·경제·문화·체육등 각 방면에서 다사다난했던 88년이 저물어 가는 세모에 정도, 곧음을 내세우고 사계를 놀라게 한 전무후무의 서예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는 노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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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웃돕기 앞장을
「노태우대통령은 21일 국민들의 관심이 올림픽에 크게 집중되고 있어 추석명절을 맞았으면서도 양로원·고아원등 불우이읏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점이 있다고 지적, 정부 각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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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질정당" 발언에 "여당 희롱이냐" 분개|이철경여사에 전수부탁
○…노태우대통령은 2O일밤 부인 김옥숙여사와 함께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열리고 있는한국· 일본·대만. 홍콩등 4개국 원로서예가들의 서예전을 관람하고 이어 국림국악원소극장에서 일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