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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순수해야 할 대기업의 사회적 기업 설립
선진국 클럽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빈곤과 실업을 걱정해야 한다. 특히 원천적으로 경쟁노동시장에서 배제된 빈곤층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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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인투자자를 위한 조언 ① 주식
2009년 국내 증시는 공포에서 벗어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면서 3월 이후 글로벌 증시와 동반 상승했다. 상위 대형주가 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삼성전자·현대차 등 한국 대표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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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안, 외국사례에서 배운다 추진 중단된 일본
일본 도쿄의 관청가인 가스미가세키(霞ヶ關)를 우산을 든 공무원·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일본은 1990년부터 국회가 중심이 돼 수도 이전을 추진했지만 2005년 이후 논의가 중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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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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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사회책임투자(SRI) ETF 外
◆사회책임투자(SRI) ETF=KTB자산운용,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SRI지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측면에서 우수 종목 70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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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WTI 연계 DLS 外
◆WTI 연계 DLS=하나대투증권,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최근 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만기 18개월, WTI 최근 월 물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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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 한 방보다 꾸준한 ‘잽’
관련기사 “주가는 기업 이익의 함수다” “욕심을 버려야 한다.”‘수익률의 남자’ 박관종(40·사진) 인피니티투자자문 대표의 말이다. 그간 높은 수익을 올린 비결을 물었더니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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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관련기사 M&A 발목 잡는‘론스타 콤플렉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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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13] 케이비테크놀러지, 국제인증 70여 개 받은 스마트카드 OS기술
서울 여의도 케이비테크놀러지 본사에서 조정일 사장이 자사가 개발한 운영체제가 적용된 집적회로(IC) 칩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이노패스트 15’는 혁신(In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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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받은 파워넷은 … 거덜났던 회사가 현금만 250억 보유
파워넷의 중국 생산법인인 선양 일산전자유한공사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만들고 있다.파워넷은 2004년 말 국내의 모든 생산라인을 이 공장으로 이관했다. [파워넷 제공] 1988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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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9] 아이엠
아이엠(IM)의 손을재 사장이 24일 광픽업 생산 라인 앞에 서서 웃고 있다. 이 회사는 레이저로 영상·정보 등을 재생하는 광픽업 분야에서 세계 1위다. “매출 규모가 1조원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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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1600명 종합기술원 … ‘초일류 삼성’ 100년 이끈다
삼성전자의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인 ‘PV라인’. PV라인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국산화해 장비 국산화율이 85%에 이른다. [삼성전자 제공] “초일류 100년 기업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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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세계 경제 회복 쉽지 않을 듯 … 1990년대 일본처럼 갈 가능성”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경제학·사진) 교수는 ‘더블 딥(이중침체)’이란 단어를 쓰길 주저했다. “더블 딥의 가능성은 있지만 정책을 잘 쓰면 서서히 회복될 수도 있고….” 대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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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직책 외 군더더기 없어, 1인자는 심플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람이 유명해지면 명함은 퇴화한다.’ 명함 수집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유명한 사람들의 명함은 대부분 단순하다는 말이다. 미국 명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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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더블딥 유령 쫓아내려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다. 단기전은 아무래도 과도한 희망이었던 듯싶다. 경제 위기 얘기다. 일본이 20일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졌다고 공식 선언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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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직책 외 군더더기 없어, 1인자는 심플하다
‘사람이 유명해지면 명함은 퇴화한다.’명함 수집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유명한 사람들의 명함은 대부분 단순하다는 말이다. 미국 명함 수집가 리처드 새턴은 최근 LA타임스에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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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필’ 도입 서두를 필요 없다
이명박 정부가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재계의 투자 확대를 유도한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재계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불안정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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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자존심 다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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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민유성(55·사진)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1년6개월 새 명함을 여러 번 바꿨다. 산업은행 총재에서, 산은 민영화법이 통과되면서 행장이 됐고, 지난달 28일 산은금융그룹 출범으로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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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영등포혁명’ 시작된 날 김담 대표 밤샘 편지를 쓰다
10월5일 창립 90주년을 맞은 경방이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타임스퀘어의 문을 열었다. 영등포 옛 공장 부지에 지은 이 거대한 신개념 복합 쇼핑몰을 탄생시킨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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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한·일 해저터널 현장을 가다] 부산·후쿠오카 이웃처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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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는…삼성 배당주 펀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쳐온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세계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저점을 통과하고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은 4~5월부터 본격적인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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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고 집중 관리
“클래런스 체임벌린. 린드버그보다 2주 늦게 대서양 횡단에 성공. 하지만 아무도 2등은 기억하지 않는다.아네스 하퍼. 손기정에 이어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2위. 하지만 아무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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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을 다국적 기업으로 키우자
경제 세계화 시대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일구는 일이다. 우리는 세계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세계화가 실현된 이후에 대한 준비는 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