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03)내가아는 박헌영

    남편들의 사회주의청년운동에못지않게 아내들의 활동도 대단하였다. 상해시대때부터 시종 고락을 같이해온 박태영 임원근 김태연등의 배우자들은 남편들에게 뒤지지나 않을듯이 여성활동에 극성

    중앙일보

    1973.03.08 00:00

  • 열과 성과 인내로

    「중앙동산」이라는 고정난을 두고 어린이 작품을 매일 싣는 중앙일보사의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국민학교 글짓기가 전국적으로「붐」을 이루다시피 그 활동이 활발한데 여기에는「중앙동

    중앙일보

    1973.02.26 00:00

  • 표밭에 만발한 말말말

    ▲공화당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줘도 공화당 후보 한 사람만 당선되는 것이 아니다. 나머지 1석은 야당이 차지할 수 있다. 따라서 국정을 책임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이왕이면 금메달로

    중앙일보

    1973.02.22 00:00

  • (52)일류병|대표집필 안수길

    일류명문학교에 입학하려 하고 그 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못내 자랑으로 삼는 심정을 병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간의 상정이기 때문이다. 예를 외국에서 든다고

    중앙일보

    1973.02.15 00:00

  • (675)서북청년회

    충남의 3사건 온천장에 든 남선「테러」의 총수 임일대표를 노린 백주의 기습 이었다. 임대표는 각지부를 뛰어 다니다 모처럼 대전 본부에 귀환, 유성에서 쉬던중 기습은 임동지가 목욕을

    중앙일보

    1973.02.03 00:00

  • (669)제30화 서북청년회(29)

    솔직이 고백해서 학력증명서 발급사무는 뒤죽박죽이었다. 우선 문서(용지)꼴이 말씀이 아니었다. 등사가 제대로 안돼 희미한 것은 그만두고 세벌네벌 그려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 힘드는

    중앙일보

    1973.01.27 00:00

  • 「케네디·센터」서 공연한「오페라」계의 두 정상「프랑코·코렐리」와「레나타·테발디」|「워싱턴·포스트」지「샐리·퀸」기자와의「인터뷰」

    「테너」「프랑코·코렐리」와「소프라노」「레나타·테발디」, 노래로나 미모로나 세계 「오페라」계의 정상인 두 거성이 지난주「워싱턴」「케네디·센터」에서「조인트·리사이틀」을 가졌다. 「코렐

    중앙일보

    1973.01.26 00:00

  • (1040)입시과열

    수험생들을 감수(감수)케 하고 학부모들의 극성을 떨게하는 입학시험철이 또 다시 왔다. 중학교 입학시험이 있던때, 국민학교6학년 학생들이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측은해 보이던 때는

    중앙일보

    1973.01.11 00:00

  • (9)미 프로야구 「애들레틱스」우승

    올해 미「프로」야구의 정상을 가리는 「월드·시리즈」는 「아메리컨·리그우승 「팀」인 「오클랜드·애들레틱스」가 41년만에 이겨 패권을 차지했다. 1931년 「필라델피아」에 본거지를 가

    중앙일보

    1972.12.26 00:00

  • (3)「드포」대서 줄곧 1등차지

    「드포」 대학에선 나는「가치관 변모」로서의 역사학을 공부했다. 우리 반 20여명 남학생들 사이에 여자는 오직 두 사람, 그러나 그 똑똑한 남학생들을 제쳐놓고 1, 2동을 차지할 정

    중앙일보

    1972.11.04 00:00

  • 키신저-토 비밀협상 농담과 익살의 만화경

    외교도 전쟁이다. 전쟁의 수행을 위해 온갖 무기와 다양한 전략이 응용되듯이 외교에도 무수한 수단방법이 동원된다. 20여 차를 거듭한「키신저」-「레·둑·토」간의「파리」비밀협상은 그

    중앙일보

    1972.11.03 00:00

  • 태공망

    아침이면 손이 시린 만추-. 10월 마지막휴일인 29일은 20여 낚시회가 납회를 했지만 이 맘 때면 해마다 있는 풍어가 금년엔 없었다. 세찬 바람이 하루 종일 낚싯대를 흔들어 더욱

    중앙일보

    1972.10.30 00:00

  • 앞당긴 단풍남하

    10월 상달도 마지막, 북녘 설악에서부터 불붙기 시작했던 단풍은 이제 남에서 타고 있다. 예년 같으면 아직 중부지방에서 한창일 단풍이 예년보다 열흘이나 일찍 남으로 밀려 내려간 것

    중앙일보

    1972.10.30 00:00

  • 10·17선언 지지성명

    25일에도 각사회단체가 10·17선언에 대한 지지성명을 냈다. 서울시관광협회(회장 이극성)=동서양극시대에 만들어진 현체제를 개혁하고 남북대화를 통해 민족중흥의 기초를 구축하려는 특

    중앙일보

    1972.10.25 00:00

  • 현실을 투시한 다양한 소재|윤병로

    이 달의 창작들을 접하면서 각별히 터득하게 된 것은 무엇일까. 우선 작가들의 시야가 점차로 넓어지고 밝아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소재의 취택이 퍽 다양하면서 현실 속을 깊숙이 투시

    중앙일보

    1972.10.14 00:00

  • 모 후계로 지목된 요문원·장춘교

    두명의 문학평론가에서 일약 모택동의 후계자 물망에까지 오른 요문원은 이른바 문화혁명의 주창자로서 주로 다른 사람들의 문학적 동기를 공격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온 상해에서 정치경력

    중앙일보

    1972.10.10 00:00

  • (567)|경·평 축구 전(12)|최일

    24일의 2차 전은 김광신 주심, 이석한·박선덕 선심이 보는 가운데 이날 낮 4시부터 거행됐다. 평양의 10월말 일기는 무척 찼다. 비가 온 뒤의 날씨는 더욱 찼고 바람마저 불었

    중앙일보

    1972.09.26 00:00

  • 『일·트로바토레』를 보고

    「베르디」의 전성기에 작곡된 명작「오페라」『일·트로바트레』가 김자경「오페라」단의 제10회 공연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10회 공연까지 끌고 온 김자경「오페

    중앙일보

    1972.09.23 00:00

  • (563)경·평 축구전(8)최일

    이야기를 평양축구단으로 다시 옮겨보자. 이제까지 평양 시민이라든가 평안도민들이 축구단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는 이야기는 잠깐 비쳤지만 좀더 상세히 밝혀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평

    중앙일보

    1972.09.20 00:00

  • (562)경·평 축구전(7)최일

    3차 전이 벌어진 33년4월10일의 그 날도 좀 차가운 봄바람이 강하게 불었다고 기억된다. 평양군은 2차 전까지 1무1패로 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3차 전만은 꼭 이겨

    중앙일보

    1972.09.19 00:00

  •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중앙일보

    1972.09.18 00:00

  • (549)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176)|한갑수

    정부가 수립되던 48년 8월께 였다. 하루는 후암동 나의 집으로 국회사무처 차장으로 있던 노 모씨가 찾아와 우리 나라 해법의 원본을 한글로 정서 해줄 것과 우리나라독립에 공이 많은

    중앙일보

    1972.09.02 00:00

  • (45)영화감독

    6·25당시『미망인』이란 영화를 감독했던 박남옥씨는 한국최초의 여류 영화감독으로 꼽히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홍은원씨가『여판사』(62년)등을 감독했으나 박남옥씨와 함께 이내 은퇴하

    중앙일보

    1972.07.13 00:00

  • 민가에 모기떼 극성

    서울 용산구 후암동 102번지 일대 1백여 가구 주민들은 요즘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가 하면 낮에도 집집마다 모기 약을 뿌리고 모기향을 피워 놓고 있다. 후암동 102번지 일대

    중앙일보

    1972.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