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외」에 걸린 기득 특별군원 5천만불의 향방
5천만「달러」의 특별군원을 한국에 제공하는 문제는 지금 미국의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난 5월「닉슨」행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대외원조수권법엔 이 항목이 없었고 △하원외교 위
-
호남정유 준공으로본 국내·외 판도|대륙붕개발
세계적석유전쟁의 일환으로 판로개척을 위한 한국에서의 정유공장건설경쟁이 단락되자 이번에는 유전개발경쟁이 불붙었다. 그 직접적발단은 서해및 서남해대륙붕해저의 유징설. 세계적 대륙붕유전
-
일본휩쓰는|오끼나와풍
[동경=조동오특파원]「오끼나와」반환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17일좌등일본수상은 그의방미를 저지하려는「데모가 절정에 달한가운데 미국으로 떠났다. 19일(한국시간20일) 부터3일간 백악관
-
격의없는 대화|미하원의원단의 방한
한미양국이 국교를 맺은이래 가장 큰 규모의 미국의회사절단이 2일 내한했다. 다음 하원의장후보로 지목되고있는「칼·앨버트」민주당 원내총무를 비롯한 23명의 하원의원단은 장경순국회부의장
-
일본의 총선
12월28일에 실시한 일본총선에 있어서 현집행당인 자민당은 2백88석을 얻어 압승한 반면,사회당은 44석을 잃어 겨우 90석을 차지했다.그리고 창가학회의 정치집단인 공명당은 전보다
-
흔들리는 『아주방비』|「충승반환」…그형태와 관계국의 입장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의 초석-「오끼나와」(충승)의 반환문제는 당사자인 미일 두나라 이해관계의범위를 넘어 한국, 자유중국, 월남등 극동을 포함한 「아시아」 자유국가들의 안보와 관련
-
내일 한·말연 정상회담
「이스마일·나시루딘」「말레이지아」국왕이 박정희대통령의 초청으로「인탄·자하라」왕비·외손자「자이날·이산」전하 및 17명의 공식수행원을 대동하고 29일 하오5시 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착
-
닉슨「독트린」은 공산화의 길개방
【워싱턴10일동화】「워싱턴·포스트」지는 10일 「닉슨」대통령이 지난 여름「괌·독트린」을 발표한이래 한국을 비롯한「아시아」의 미국맹방들은 미국이 궁극적으로 극동에서의 군사적불관여전망
-
정상회담 타진
고「아이젠하워」장군의 장례식에 참석키위해 방미중인 정일권국무총리 일행은 「닉슨」대통령과 「로저즈」국무장관등과 만나 한미현안문제에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총리일행은 장례식에
-
[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
아주 결제 동맹|협정 초안 채택
【방콕 23일 AFP합동】「방콕」에서 열린「에카페」(「유엔」「아시아」극동 경제위원회)총회 제1차 준비위원회는 22일 역내 회원국간의 통상제대와 회원국 통화유통을 증진키 위한 「아시
-
고려대 아연 창립 14주 기념강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는 창립 14주년 기념강연 「시리즈」를 22일∼7월9일 동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최근의 극동정세와 한국』을 주제로 갖는다. 강연계획은 다음과 같다. ▲22
-
한국인은 극동의 유태인
오랫동안 한국문제를 연구해온 학자이며 한국정부 및 주미한국대사관 고문이었던 S·M·비노커 박사는 최근 『한국인은 사실상 극동의 유태인』이라는 가설을 논증한 중요한 저서를 곧 발표할
-
『미·중공의 대화』서 일본 소외로-시련 겪는 좌등 정권
일본의 좌등 정권은 지금 중대한 시련에 부닥치고있다. 그것은 「닉슨」미국대통령이 중공의 이웃, 「아시아」의 대국인 일본과 사전상의 없이 중공방문을 결정했고 참의원의장선거에서는 반
-
미·중공 해빙…이렇게 본다(상)-대만 문제가 관건
닉슨 미 대통령과 모택동은 공동 성명에서 제의한 것처럼 미·중공의 관계정상화를 위해 지상최대의 회담을 벌일 계획이다. 월남전 종식은 아직도 요원하고 종결의 조건도 부각된바 없다.
-
미, 추가감군 무기한 연기
【워싱턴3일동양】닉슨 미대통령은 국방성에 대해 금년 6월말까지 철수할 예정인 2만명의 미군을 제외한 나머지 주한미군의 철수계획을 『무기한 연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뉴요크·타임스지가
-
청신호 오른 일 군비강화
성년이 된 일본자위대의 인가서와 같은 방위백서가 전전 전후를 통해 처음으로 공표되었다. 제1부 「현대사회에 있어서의 방위의 의의」, 제2부 「일본 방위의 갈길」, 제3부 「자위대
-
한-미간의 정세판단 차
미국은 이른바「닉슨·독트린」의 이름아래 거의 일방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미군철수 계획을 세운바 있고, 또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음은 이채 여러모로 분명해졌다 할 것이다. 그러는
-
「한국」거론 확실 중공방문 결과 전달 목적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닉슨」미대통령의 「모스크바」방문은 한반도 사태의 급변 가능성을 증대시킬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가능성은 「닉슨」의 중공 방문에서 애당초 제기되었었다. 「닉
-
한국인의 식습관과 영양 개선
FAO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 한국 협회는 1일 하오 2시 FAO 아시아 극동 지역 영양 담담관 「M·R·맥로버츠」박사를 맞아 우리 나라 영양 개선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서
-
미에 「한국문제」 사전협의
정부는 「닉슨」 미대통령특사로 내한했던 「마셜·그린」 미국무성 극동담당 차관보와의 일련의 회담내용을 토대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외교대책의 하나로 한·미
-
에카페 공업 위에 대표단 3명 파견
정부는 8일부터 14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리는 「에카페」 (아시아 극동 경제위원회) 제24회 공업 및 자연 자원 위원회 회의에 한정석 상공부 광무 국장을 수석 대표로 한
-
미, 중공회담 전망
「닉슨」미국대통령은 오는 21일의 중공방문의 목적을 실질적인 협상보다는 대화의 길을 트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과대한 기대를 갖지 말라는 충고로도 해석되지만, 그의 방문
-
「에카페」회의 개막
【방콕 15일 AFP 합동】「아시아」준비은행 창설을 위한 정부간 위원회의 첫 회의가 한국을 포함한 「에카페」(유엔「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회원국의 고위은행가와 정부관리들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