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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북한과 금융거래 전면 중단
러시아가 지난 3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대북 금융제재 조치에 나섰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자국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유엔 안보리 결의 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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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구 부족에 밀려드는 중국인,‘ 황화(黃禍)’공포. 삶의 질 개선해야 인구 유입 가능
“인구 문제는 러시아의 사회·경제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이 된다.” 2007년 9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29차 세계사회보장포럼(World Social Secur ity F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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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적 입김에 남·북·러 3각 경제협력 가깝고도 먼 험로 되나
[사진 동방경제포럼 공보실. 지난 9월 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포럼`. 한국 대표단의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대표단의 일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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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일 잘하고 책임감 강해” … 북한 노동자 러시아서 인기
러시아 지방정부와 지역주민들에게 북한 노동자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최근에 발간한 ‘남-북-러 삼각 경제협력 방안 연구’에 그 이유가 잘 나타나 있다. 산업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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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땅 좁고, 해군 주둔, 주변국 멀고 … 자유무역지대 입지 경쟁력 떨어져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통상항. 러시아 정부는 지난해 ‘블라디보스토크의 자유항에 관한 법률’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블라디보스토크는 좁은 땅에 해군기지까지 있어 무역항으로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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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의장 "한·러 역사 공동으로 연구하자"…한러대화 포럼서 제안
한국을 방문한 세르게이 나리슈킨 러시아 하원의장이 과거사 문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나리슈킨 의장은 한러대화(KRDㆍKorea-Russia Dialogue) 주최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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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핵 개발 중단 등 러시아 방문 전제 조건 거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9일 러시아 제2차 세계대전 전승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건 핵 개발 중단 등 러시아 측의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일본 지지통신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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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사회에 문제 제기하는 건 선택 아닌 의무”소설가 이시백,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문학인 토론회’에서 “유대인 학살을 겪은 독일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은 조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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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동독과 달리 핵 보유 … 독일처럼 통일 오진 않을 것"
박진 전 국회 외통위원장(왼쪽)과 대담하고 있는 세르게이 카라가노프 HSE 교수. [사진 박진 전 위원장] 세르게이 카라가노프(63) 러시아 고등경제대(HSE) 교수는 “북한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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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러 송전사업 이번엔 추진되나…한러 타당성 검토 MOU
한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경유하는 대규모 송전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는 2일 “러시아 극동개발부와 한국 수자원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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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남북이 싸우면 남에게 좋은 일 시켜준다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광복 70년, 분단 70년.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단어일 것이다. 광복은 축복이지만 분단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분단은 이산가족들에게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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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에 눈 돌린 러시아 "한국과 경제특구 개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러 경제포럼’에 참석한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는 “천연 자원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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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총리, ‘한·러 경제포럼’ 기자 간담회
“러시아 경제가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에 직면했다.” 투자전문매체인 마켓워치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경제 제제와 유가 하락 등으로 총제적인 난국에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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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 북한 철도망 10구간 나눠 현대화 작업 착수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소련시절부터 쌓여온 북한의 대러 채무 109.6억 달러 중 90%인 90.8억 달러를 러시아가 지난 5월 탕감해 주면서 시작됐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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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 기업·투자 환경 5~6년 내 120→20위 끌어 올릴것"
[RIA Novosti]알렉산드르 갈루시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바쁘게 움직였다.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준비하는 작업이다. 그를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만나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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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북 철도 3500㎞ 20년간 재정비 러 "북 천연자원 목록 작성중"
러시아산 석탄이 이 기차에 실려 북한의 나진항에 도착했다. POSCO가 구입한 이 석탄은 현대상선이 임대한 중국 선박 ‘신 홍 바오시’에 실려 지난 1일 포항에 도착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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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우울한 모스크바와 평양의 포옹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모스크바는 우울하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경제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큰 타격을 주는데 설상가상으로 국제원유값이 올 상반기 배럴당 11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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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석탄 … 북한 철로 거쳐 포항에 왔다
북한 철로를 거쳐 시베리아산 유연탄을 국내에 반입하는 한국과 북한·러시아 간 시범 프로젝트가 결실을 거둬 첫 반입분이 29일 새벽 한국에 도착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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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철도 현대화에 26조 투자
러시아가 북한 철도망 현대화 사업 대가로 희토류를 채굴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29일 러시아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250억 달러(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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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 대신 친 러시아 행보 가속
중국과 관계가 소원해진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서방국가와 마찰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협력을 통해 국제 외교고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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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말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취임식을 마친 뒤 국회를 떠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말했다. 25일 오전 11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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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외교사절 절반이 여성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5일 6개국의 정상급 인사를 만났다. 오후 1시12분 청와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 경축연회에 참석한 1시간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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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취임식 가족석, 은지원은 앉고 여동생은…
25일 대통령 취임식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대표 30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취임식엔 이색 사연을 가진 ‘보통사람들’이 다수 초청됐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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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취임식 올 중국 女정치국원, MB 때보다…
류옌둥(左), 잉락(右) 25일 있을 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할 한반도 주변 4강의 특사 윤곽이 드러났다. 18일 청와대·대통령직인수위 등에 따르면 중국은 여성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