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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들이 반했다, 시골 밥상
초록 물결 싱그러운 지난 토요일(24일) 경기도 청평호숫가의 리조트형 음식점 ‘왕터가든’에선 특별한 점심상이 차려졌다. 참취·개미취·미역취·고사리·머위·참나물·비름 등이 야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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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① 이재오
week&이 ‘종횡무진 인터뷰’를 선보입니다. 세상에 호기심 많은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인터뷰어로 나섭니다. ‘예쁘고 착한’ 인터뷰가 아닙니다. 뻔한 질문 하지 않습니다.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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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른들, 만화 속으로 ‘풍덩’
‘사극 매니어’ 주부 A씨, 요즘은 ‘이산’과 ‘대왕 세종’을 보는 틈틈이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끼고 삽니다. 기본 지식이 없어 도통 헷갈리던 사극이 훨씬 재미있어졌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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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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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식 식당·쇼핑몰
외식하기 힘든 채식주의자들이 갈 만한 식당이 곳곳에 생겨나고, 채식 메뉴가 있는 일반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다. 콩고기·밀고기 같은 대용 식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도 인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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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채식 식당·쇼핑몰
외식하기 힘든 채식주의자들이 갈 만한 식당이 곳곳에 생겨나고, 채식 메뉴가 있는 일반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다. 콩고기·밀고기 같은 대용 식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도 인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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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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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거절의 기술
머리만 잘라야지 마음먹었다가 파마까지 하게 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니 부서 회식이랍니다. 갚지도 않으면서 담배 한 개비, 커피 한 잔 값 꿔달라는 선배는 어떻고요. 얄미워서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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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때? 포장마차 ‘밤마실’
서울 논현동 영동시장 뒷골목에 자리잡은 한신포차. 서울 강남의 밤문화에 익숙한 사람이면 상호를 듣기만 해도 소주잔을 떠올리며 “캬~”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포차는 포장마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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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거절의 기술
머리만 잘라야지 마음먹었다가 파마까지 하게 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니 부서 회식이랍니다. 갚지도 않으면서 담배 한 개비, 커피 한 잔 값 꿔달라는 선배는 어떻고요. 얄미워서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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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더 커졌다 더 세졌다 ‘빅 스쿠터’ 큰 인기
경쾌한 핸들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야마하의 모르퍼스(250㏄, 688만원). 넉넉한 승차 공간과 수납 공간이 특징이다.제약회사 영업사원 이우승(30)씨는 얼마 전 5년째 타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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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맥주 스타일을 마신다
와이셔츠 속 등 위로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 오후,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지요. 한국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70%가 6월에서 10월 사이에 팔린다니, 여름과 맥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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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맥주 스타일을 마신다
와이셔츠 속 등 위로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 오후,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지요. 한국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70%가 6월에서 10월 사이에 팔린다니, 여름과 맥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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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입국장에 선 당신, 두근두근하신가요
살 때는 좋았습니다. 간만에 간 해외여행, 구경도 좋지만 쇼핑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되레 쇼핑을 목적으로 떠나기 한 달 전부터 면세점을 훑는 분들도 있다네요. 면세 한도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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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땅 위의 연둣빛 바다
# 차밭은 ‘4말5초’다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도순다원에 3월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다급함이 묻은 조심스러운 목소리였다. 혹시 카메라 하나 보지 못했느냐고 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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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입국장에 선 당신, 두근두근하신가요
살 때는 좋았습니다. 간만에 간 해외여행, 구경도 좋지만 쇼핑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되레 쇼핑을 목적으로 떠나기 한 달 전부터 면세점을 훑는 분들도 있다네요. 면세 한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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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 숨은 작품 찾기
지하철 몇 번째 칸에 타야 환승 구간이 가장 짧은지, 주말엔 어디에 주차하면 공짜인지…. 시간 아끼고 씀씀이 줄이는 ‘서울살이 노하우’, 참 차고 넘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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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맘 편히 마시면 ‘만원의 행복’
김준철 원장과 황혜련·이시연 주부의 와인 토크. 이야기가 이야기를 부른다. “와인? 마실 줄 알아요?” “아니요. 진희 엄마는?” “나도. 우린 워낙 술에 약하잖아.”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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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갈 곳은 없어요, 문제는 용기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난 오솔길. 길에 들어서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휠체어투어 박호석 대표.여행은 본능이다. 딱히 이유가 없다. 누구나 ‘그냥’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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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 그게 제 바람이죠
열다섯,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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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때 ‘퀴즈왕’들 지금은 …
위로부터 퀴즈가 좋다, 퀴즈 대한민국, 장학퀴즈, 퀴즈아카데미.SBS 프로그램 ‘공통점을 찾아라’ 식으로 퀴즈를 내보자. 다음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PMC 대표 송승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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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속으로 사라지는 귀신
귀신이 죽어가고 있다. 달걀귀신·몽달귀신·마마·탈바가지·돈귀신·목없는귀신·손말명·구미호는 길을 잃었거나 붙을 데를 찾지 못한 채 떠돌다 문명 불빛과 인심 뒤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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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 사진 공모전' 3월 수상작 발표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과 손길에 3월의 봄 햇살이 내렸다 봅니다. 들녘에 씨앗을 뿌리는 농부, 봄나물을 캐는 아낙, 매화꽃 그늘에서 그림을 그리는 초상화가들의 모습에 봄 내음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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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소담수목원, 애걔! 하다가 와아!! 하다
수목원에서 묵는 하룻밤, 누구나 별과 꽃과 나무와 바다의 주인이 된다.카페에서 내다본 안뜰.성만기 원장과 부인 이상숙씨꽃을 보고 ‘예쁘다’하긴 쉽습니다. 하지만 그 꽃을 피우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