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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마이클 잭슨 서울공연 결산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이 기대에 못미치는 관객동원에 그친채 13일 막을 내렸다. 첫공연이 있었던 11일의 경우 청중수는 객석의 60%수준인 4만여명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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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선두주자 3편 각축전
휴가철이 끝나면서 할리우드가 쏟아낸 여름대작 「빅 6」의 흥행 대결은 선두주자 3편의 각축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개봉 2주만에 서울에서 관객 40만명에 육박한 『인디펜던스 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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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송 KBS2 '프로젝트'
한해 순수익 2조원,세계시장 점유율 1위란 기록을 낳은 국내반도체업계 사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대형 산업드라마가 브라운관을탄다.6일 첫방송되는 KBS-2TV미니시리즈 『프로젝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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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서 되살나는 추억의 팝송
추억의 팝송 『캘리포니아 드리밍』이 30여년만에 국내에서 또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히피문화가 절정기에 이르렀던 66년 포크록그룹 「마마스 앤드 파파스」가 발표한 이 명곡은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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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미니시리즈 "호텔" 작품성포기 2류극전락
『시청자를 붙잡기 위해 때로는「극약처방」도 필요합니다.』 MBC 미니시리즈『호텔』이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작품성보다 시청률만 의식한「2류극」이란 일부 비판에 대해 제작진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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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씻은 이창호
한국신동(韓國神童)이창호(李昌鎬)7단이 수렁에 빠진 한국프로바둑을 건졌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東京)의 일본기원에서 두어진「진로배(眞露盃)세계프로바둑최강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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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외교 總帥 김운용 IOC副委長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2002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김운용(金雲龍)IOC부위원장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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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실명제로 "몸살"
영화계에 금융 실명제 여파가 밀어닥치고 있다. 그 동안 외화 직배사들의 시장 확대와 방화 제작·흥행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온 국내 영화사들은 금융 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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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한국 팬 관심 시들
한국 영화시장에서 홍콩영화가 점차 퇴조 기미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업자들 사이에 흥행의 보증수표로 인식되던 홍콩 무협물들이 최근 들어 개봉 작품마다 잇따라 참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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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출범 기피하는 지도자들
한국남자농구의 숙원사업인 프로화가 점차 시들해져 가고 있다. 대한 농구협회는 국제농구의 추세에 맞춰 프로화를 위해 지난해 프로농구소위원회(회장 김영기)를 발족했으나 실업팀의 참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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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장|한국무대예술 꽃피우는 ″총 사령〃
60년대 어느 날 느닷없이 국립극장장을 불러 세운 중앙정보부 모 간부의 질문. 『역도가 예술이오, 아니오.』 영문을 알길 없는 극장 장은『그야 체육이지요』하고 대답했으나 역도연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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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직배」공세 불구 "최고흥행"
영화계는 전환기의 난기류 속에서 경오년을 보냈다. 87년이래 최대이슈였던 미 직배영화가 영화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정착에 성공한 한해였다. 이 때문에 영화계는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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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극장가 영화제 수상작 "봇물"
비수기로 간주돼왔던 2월 극장가가 관객들의 발길로 부산하다. 좋은 영화엔 관객이 몰리는 법. 요즘 걸린 영화를 보면 국내의 영화제끼리의 경연을 느끼게 한다. 칸·베를린 영화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