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포커스] 빈 살만과 김정은 … 매력적인 젊은 독재자의 함정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미국에서 활동하던 저널리스트 자말 카슈끄지가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이 미국에서 연일 주
-
‘여자는 아프로디테처럼 쭉쭉빵빵’…청소년들, ‘스쿨미투’ 집회
3일 오후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 학생회 날 스쿨미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는 청소년 페니니즘
-
음성 판정 안 났는데, 트럼프 수백명 앞 또 노마스크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남쪽 2층 발코니에서 마스크를 벗고 수 백 명의 지지자에게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
20만 죽은 지옥서 섹스파티··· 국제구호단체 '벗겨진 가면'
━ 도움 요하는 이들을 학대·性착취…국제구호단체들 ‘벗겨진 가면’ 지난 2010년 대지진이 발생한 중미의 아이티에서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단체들이 마련한 천막 보
-
김정은 승부수는 경제난 때문?…북한에 감기 환자 급증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 승부수를 던진 건 지난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서였다. 김정은은 평창 겨울올림픽을 언급하며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
2살이던 딸 7살 됐는데...이란 인질 된 엄마, 몸값 6510억?
지난 9월 23일 이란에 억류 중인 구호활동가 나자닌 자가리-랫클리프의 구금 2000일을 맞아 런던에서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 중인 딸(왼쪽)과 남편. AP=연합뉴스 이란에서
-
"도둑질 막아라" 트럼프 지지자들 100만명 'MAGA 행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보수단체들이 100만명 규합을 목표로 14일 정오(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대규모 행진 집회를 추진하고
-
'친환경' 찾는 MZ세대 맞춰…"스팸 뚜껑도 음료수 빨대도 없애"
인스타그램에 '용기내' '용기내서_용기내세요'를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류준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용기내 캠페인.
-
한비야 “영입 거론 자체가 불쾌” … 박승 “정치 안 한다”
지난해 12월 24일 선거구 획정을 위해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19대 국회 주역들. 그러나 이들은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해 1일 0시를 기해 국회의원 선거구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
-
[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강경 좌파 코빈 신드롬 … 영국 노동당 ‘제3의 길’ 기로에
코빈 가히 ‘코빈매니아(Corbynmania)’라 부를 만하다. 영국 노동당의 새 당수를 선출하는 선거에서 반(反)긴축과 에너지·철도의 재국유화를 주장하는 강경 좌파 제레미 코빈(
-
[TONG] “학생, 얼굴도 예쁜데 마스크 벗지?” 촛불집회에서 벌어진 일
지난 11월 26일 집회에 참여한 시민이 촛불그림을 띄운 스마트폰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보나마나 공부하기 싫어서 집회나 나왔지”"얼굴도 예쁜 것 같은데
-
남수단 교전 3주째, 구호단체 이탈로 물자 부족 심각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MSF)는 남수단 지역에서 일어난 3주간의 교전으로 민간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9일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
-
서초동 보신탕집 앞에서 외치다 “보신탕 대신 복숭아 드세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보신탕 골목에서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가 '고통 없는 복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현 기자말복인 11일 정오, 서울 서초동의
-
미 20세 차량 돌진범, 고교 때부터 나치 추종자였다
13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시민들이 ‘트럼프 정권은 파시스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백인우월주의에 반대하는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12일(현지시간) 미국 버
-
[issue&] 약자 위해 헌신한 ‘디아코니아’ 활동가 발굴
비헤른 봉사상은 기독교한국루터회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을 바탕으로 사회봉사를 실천한 독일 디아코니아(헬라어로 ‘봉사’를 뜻함) 운동의 선구자 요한 힌리히 비헤른(Johan
-
[함께 만드는 세상] “풍구아 마초” … 탄자니아인 94명 눈뜨게 한 마법의 주문
비전케어 아이캠프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 리삼하메디(안구보호대 착용)가 수술 전과 후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송승환 기자]“엔(N), 에프(F), 엘(L) … 와우
-
[On Sunday] 에볼라와 정치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 정계를 덮쳤다. 4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에볼라가 재정적자와 오바마 케어 등 기존 모든 이슈를 압도
-
[취재일기] 세계인 손길 기다리는 폐허 속 네팔
지난 3일 네팔 사라스와티스탄 마을 주민들이 줄을 서 월드비전 구호품을 받고 있다. [채윤경 기자] 채윤경사회부문 기자 숨 쉴 때마다 입안으로 흙먼지가 한가득 들어왔다. 공터란 공
-
[에버라드 칼럼] 북한 도발 배경에는 식량난이 있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에 빠졌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북한에서 총 136만 톤의 식량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 부족량이 150만
-
"불법 개농장서 구조했지만 갈 곳 없어" 국회 앞 공원으로
지난 23일 낮 12시 국회의사당 앞 교통섬에는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위한 약 330㎡(약 100평) 크기의 임시 보호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1.5m 높이의 초록색 울타리 안
-
"첫 월급 나를 위해서만 쓰기 싫었다"…네팔 간 국제구호 후원자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후원자들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네팔을 방문했다. 후원자에게 자신들이 후원한 아이를 직접 보여주고 후원금이 어떻게 쓰
-
[소년중앙]"학생이야말로 학교 전문가"…온라인 토론하며 학생 권리 법안 만들었어요
SXSW EDU에서 3시간짜리 발표를 기획하고 진행한 '스튜던트 보이스' 멤버들. ©Student Voice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
월드비전, COP27서 더욱 적극적인 기후 행동 촉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세계 지도자들에게 기후 위기가 아동들의
-
"무너지는 대학" 빌 리딩스 著
대학이 변하고 있다.우선 대학의 간판 노릇을 하던 총장직이 유능한 행정가 위주로 바뀌고 있다.명망높은 거물보다 「경영마인드」를 가진 활동가들이 갈수록 선호되고 있다. 대학평가제가